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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빅토리아 제이미슨
관심작가 알림신청Victoria Jamie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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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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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통통이는 동물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해요. 돼지 역사상 첫 올림픽 출전이라 피그 TV의 심술보 기자가 취재를 나왔지요. 하지만 심술보 기자는 통통이가 올림픽 선수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질문을 계속 해요. 통통이는 늘 그랬듯 금메달의 꿈을 안고 열심히 훈련을 했어요. 드디어 올림픽이 열리는 날, 통통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경기에 참가해요. 하지만 온통 빠르고 힘센 동물들 사이에서 번번히 실패만 하지요.
마지막으로 가장 자신 있는 다이빙에서도 최하점을 받고 심판들에게 항의하며 결국 그만둔다고 화까지 내지요. 혼자 탈의실에 앉아 울음을 터뜨렸어요. 그때 심술보 기자는 잔인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바로 통통이의 엄마를 인터뷰하는 거였지요. 당연히 창피해하고 속상해 할 줄 알았던 엄마는 하나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아들 통통이의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해요. 통통이는 엄마의 인터뷰에 힘을 얻어 마지막 체조 경기에 나가 최선을 다해요. 과연 통통이는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 끊임없이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는 당신을 응원하는 그림책 꼬마 돼지 통통이는 동물 올림픽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도전합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성공을 거둬 메달을 따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올림피그〉는 다릅니다. 이 그림책은 통통이가 마지막 경기까지 처참하게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올림피그〉의 매력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노력과 도전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통통이는 모든 경기에서 실패한 후에도 마지막 인터뷰에서 다음 올림픽을 위한 연습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마음가짐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것은 노력과 시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많은 올림픽 선수들이 메달을 따지 못하고 미처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훈련과 노력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매일 새로운 도전에 부딪치고 경쟁합니다. 그러나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요. 중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이며, 이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것입니다. 〈올림피그〉는 동물 올림픽에 참가한 돼지 통통이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계속되는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 스스로를 의심하는 두려움도 극복하게 만드는 누군가의 믿음과 사랑 통통이는 매일 최선을 다해 연습했지만, 경주에서는 퓨마, 치타, 얼룩말, 토끼, 호랑이와 같은 뛰어난 동물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습니다. 역도에서는 코끼리와, 멀리뛰기에서는 캥거루와, 레슬링에서는 고릴라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모두 무참하게 지게 되었습니다. 다이빙에서도 형편없는 점수를 받고 항의까지 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쫓겨났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몸집도 크고 느린 돼지에게 당연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피그 TV의 심술보 기자는 통통이의 자질을 의심하며 자존심을 깎는 인터뷰를 연발했습니다. 이때 통통이는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기자의 말에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그때 통통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우리 통통이는 완벽하지 않아요. 하지만 저에게는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아이랍니다! 통통아, 엄마 말 듣고 있니? 엄마는 널 사랑해. 노력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단다!” 엄마의 사랑과 격려로 통통이는 다시 자신감을 찾고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아이가 성공할 때 칭찬하는 것보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과 격려입니다. 통통이의 이야기는 부모의 사랑이 어떻게 자아를 회복시키고 성장을 이끌어내는지를 보여주며, 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뭉클한 감정을 일으키는 메시지입니다. ◇ 유쾌하고 즐거운 볼거리가 가득한 미국 대표 그래픽 노블 작가의 그림책 《올림피그》는 《롤러 걸》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그래픽 노블 작가인 빅토리아 제미이슨이 선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답게 각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흥미로운 연출이 돋보입니다. 특히 올림픽 경기에 임하며 변하는 통통이의 감정은 표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단거리 달리기, 역도, 멀리뛰기, 높이뛰기, 장애물 달리기, 레슬링, 다이빙, 리듬체조 등 다양한 올림픽 경기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각 경기에 맞게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독자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추천평 “유머로 가득한 이야기!” ― [퍼블리셔스 위클리] “제이미슨의 일러스트는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도전의 드라마가 펼쳐지고, 말풍선 하나하나는 아이들을 깔깔거리며 웃게 한다.” ― [칠드런스 리터러쳐] “제이미슨은 따뜻함, 풍자적인 재치,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유머로 스포츠 경기에서 패배한 이야기를 통해 도덕적 승리를 낚아챈다. 그림과 형식이 놀라우리만치 다채롭고 컬러풀하며 개성으로 넘친다. 은근히 재밌는 대사들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올림피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할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