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음악의 기쁨 1

음악의 기쁨 1

: 음악의 요소들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48
베스트
예술 top100 6주
정가
19,000
판매가
17,1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378g | 140*220mm
ISBN13 9788997835515
ISBN10 8997835513

이 상품의 태그

음악의 기쁨 1

음악의 기쁨 1

17,100 (10%)

'음악의 기쁨 1'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졸졸 흐르는 샘, 파도의 노래, 갈대를 스치는 바람 소리로 돌아가죠. 이 모든 소리에 젖어들고, 자연에 흠뻑 빠지는 것도 물론 기분 좋죠. 이 수동적인 즐거움을 라모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 클로드 드뷔시가 우리보다 앞서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음미했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는 걸로 만족하지 않았지만요. 드뷔시는 “자연에 새겨진 음악을 해독해야 한다”고 했었죠. 땅과 하늘의 허다한 소리들을 해석하고 분명히 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음악은 무엇으로 하는가?_ 우리는 왜 음악을 하는가?

18세기 음악가들이 초상화가나 풍경화가처럼, 나아가 자동인형 제작자처럼 묘사와 모방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낭만파는 그들이 피상적이고 유치하다고 보았던 게임에 반발했지요. 낭만파 음악은 이제 인간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 있는 것, 즉 감정, 정념, 꿈을 묘사하게 됩니다. 낭만파에게 자연은 모델이라기보다는 속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화 상대였지요. 그들은 자연을 흉내 내려 하지 않고 자연에 물음을 던졌습니다. 베토벤도 유명한 교향곡 전원에서 새소리를 연상케 했습니다만 그는 작품 서문에서 “회화적 묘사라기보다는 감정의 표현”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죠. - 음악은 무엇으로 하는가?_ 기악에 대하여

감정의 표현과 회화적인 묘사, 그 둘은 분명 달라요. 그런데 르네상스 시대의 다성음악 작곡가들과 하프시코디스트들은 그중에서 묘사에만 치중했습니다. 그들의 작품에도 감정이 드러나고 표현되긴 하지만 의식적인 것은 어디까지나 아니었죠. 잔캥과 다성음악가들, 쿠프랭, 라모, 하프시코디스트들은 초기 고전파 음악가들이 그랬듯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아니었단 얘기예요.- 음악의 형식들_ 교향시

다시 말해 작곡은 다양성을 통일성으로 끌고 가는 겁니다. 창작의 문제는, 그러니까 최종적으로 요약하자면, 일자一者와 다자多者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죠. 미학자들은 통일성이 모든 형식의 조건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돌아오곤 했습니다. 대조, 명암, 갈등은 통일성에 대한 갈망을 낳기 위해서, 결국은 전체를 조화시켜 통일성을 획득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죠. - 음악의 형식이란 무엇인가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