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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

: 도쿄의대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인생 후반을 위한 현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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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10g | 135*195*17mm
ISBN13 9791140709595
ISBN10 114070959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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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정말 잊으면 안 되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스마트폰 비밀번호도 지문이나 얼굴 인증으로 바꾸면 외울 필요가 없어집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나는 누구, 지금은 언제, 여기는 어디’만 제대로 알면 나머지는 잊어버려도 어떻게든 됩니다. 인생의 8할은 대부분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이니까요.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에 파묻혀 정작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쪽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본래 사람의 뇌는 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AI는 인간의 잊는 힘을 결코 흉내 내지 못합니다. 방대한 기억을 계속해서 축적할 뿐이지요. 그 속에서 중요한 본질을 건져 올리려면 수많은 계산을 거쳐야 합니다. 잊어도 상관없는 일을 잊는 것은 오히려 기억이라는 기능의 중요한 요소인 셈이지요.
---- 「들어가며」 중에서

“나이가 들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요?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고령자와 20대를 대상으로 여섯 가지 인지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20대가 기억력과 인지 속도 면에서 더 뛰어났습니다. 모두가 예상한 결과이지요.
하지만 언어 능력, 공간 지각력, 단순 계산 능력, 추상적 추론 능력에서는 의외로 고령자가 더 뛰어났습니다. 또한 피험자의 15퍼센트는 고령이 된 후 젊은 시절보다 인지 능력이 더 좋아졌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나이가 들면 뒤떨어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계속 성장합니다.
--- 「나이 들면서 더 발전하는 인지 능력이 있다」 중에서

나긋나긋하고 다정한 언행으로 대표되는 유명 인사들도 남녀를 불문하고 풍부한 표현력 덕분에 한층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떨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역시 성별을 뛰어넘어 그 사람만의 매력적인 개성이 겉으로 드러나서가 아닐까요?
한 사람의 진정한 매력은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뛰어넘어 인간다움, ‘그 사람다움’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지요. 남자로서의 나, 여자로서의 나는 옅어지고 본연의 나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좀 더 홀가분하게 살아보면 어떨까요. 남성이라도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며 실컷 눈물을 흘리고, 여성이라도 하고 싶은 말은 속 시원하게 하며 자기다운 노년을 살면 좋겠습니다.
--- 「남자답지 않아도, 여자답지 않아도 괜찮다」 중에서

60세가 넘어가면 노화로 근육량이 하루하루 줄어듭니다. 입이 짧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전체적으로 영양이 부족해지기도 하고요. 살이 빠져서 좋다고 태평하게 생각하다가는 70~80대에 근감소증, 즉 사코페니아(Sarcopenia)에 걸리거나 전신의 기능이 저하되어 거동이 불편해지는 노쇠(Frailty)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대로 가면 꼼짝없이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한 상태로 이어지겠지요.
90대가 되어서도 직접 걸어서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려면, 60세가 되었을 때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에 대비해 ‘살을 빼서’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은 일단 잊어버리고 ‘근육을 늘려’ 노쇠를 예방하겠다는 자세로 방향을 전환해야 하지요. 살을 빼서 지방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만 지나치게 매달리면 소중한 근육까지 줄어들어서 노쇠에 박차를 가하게 되니까요.
--- 「살을 빼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린다」 중에서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진단을 내립니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이고요. 저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에게 130/80mmHg를 목표로 생활 지도를 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꼭 필요한 경우에는 혈압 약을 처방하지만, 처음부터 바로 약을 주지는 않습니다.
환자가 70세 이상일 때는 치료 목표를 150/90mmHg로 올려서 설정합니다. 고령이 되면 가벼운 동맥경화가 나타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그런 상태에서 많은 양의 약을 써서 혈압을 억지로 낮추면 혈액을 뇌나 심장으로 흘려보내는 힘이 약해지고 맙니다.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지요.
--- 「혈압의 ‘정상 수치’에 집착하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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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잊어버려라! 도발적인 메시지였습니다. 잠재적으로 치매 공포에 시달리며 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책이니까요. 저자는 잊음으로써 생겨난 빈자리를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로 채우라고 말합니다. 각종 관습과 허례허식, 의무를 벗어던지고 스스로에게 친절히 대하라고, 힘을 좀 빼도 괜찮다고 다정한 오랜 친구처럼 조용히 속삭입니다. 이 따뜻한 책에 담긴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충고들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제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건강하게 사느냐가 많은 사람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산다는 건 뭘까, 가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내 나이보다 젊은 신체 능력을 갖는 것만이 건강하게 사는 것일까요? 나이 듦이 두려운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중년 이후 노년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저자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김소형 (한의학 박사, 유튜브 ‘김소형채널H’ 운영자)
올해 환갑을 맞이한 한 사람으로서,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이 깊어지던 차에 이 책을 읽으니 선배의 따뜻한 조언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노년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잊어도 무방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건강 관리, 감정 관리까지 짚어주고 있어 더욱 각별했습니다.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라 믿고 있어도 몸은 청춘이 아닐 것이고, 살아가는 태도와 나를 둘러싼 관계들도 청춘 때와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이를 인정하고 노년을 준비하는 데에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 오평선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저자)
37년 경력의 노년내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빛나는 책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잊어도 되는 것들을 과감히 잊으며 건강과 행복에 진정으로 필요한 핵심만 간직하는 지혜를 일깨워줍니다. 의사이자 작가인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과 통찰로 완성한 이 글이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60 이후의 삶을 새로이 디자인할 시간입니다.
- 단희쌤(이의상) (단희캠퍼스 대표, 유튜브 ‘단희TV’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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