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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라투르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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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10*290*10mm
ISBN13 9791128893346
ISBN10 112889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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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투르는 서구 근대주의가 지닌 모순을 폭로하고, 그것이 과학기술적 산물(‘하이브리드’)의 무한 증식을 낳아 결국 오늘날의 생태 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이 위기를 해결하려면 근대주의에서처럼 머리로는 비인간/인간, 자연/사회의 이분법적 존재론을 믿으면서 실제로는 하이브리드를 무한정 만들어 낼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들을 온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론과 행위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이를 ‘비근대주의’라고 불렀다.
--- 「탈인간중심적 문명화의 길을 제시한 하이브리드 학자」 중에서

라투르의 존재론에 따르면 사물들은 지속적 정체성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사물들은 다양한 부분들이 서로에게 가하는 힘에 의해 함께 남아 있는 만큼만 유지되는 어셈블리지(assemblage)들이다. 매우 급진적으로 보이는 이 관점을 조금 더 깊이 고찰해 보면, 그것이 기존 ‘실체론적’ 관점과 동등한 수준의 직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정이나 사랑 혹은 피랍과 같은 충격적 사건에 휘말리는 경험 등 우리를 깊이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관계를 생각해 보라. 그 관계에 들어서기 전 사람이 그 관계를 겪은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합리적일까?
--- 「01 비환원」 중에서

‘코스모스’라는 용어가 암시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별이 총총한 하늘을 바라보거나 우주 전체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위를 쳐다보지 말고 아래를 내려다보아야 한다. 라투르의 철학이 말하는 ‘코스모스’는 평범한 집합체들의 집합이다. 코스모스는 인간이 다른 인간들 그리고 비인간 존재들과 공유하는 하나의 지구를 나타낸다. 코스모스 개념은 지구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존재들이 있으며, 인간뿐 아니라 비인간들에게도 정치적으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함축한다.
--- 「코스모폴리틱스」 중에서

라투르는 인류세를 글로벌 인류가 지구상의 내재적이고 다원주의적인 존재 조건들과 연결된 정치 형태를 되찾을 기회의 순간으로 상상한다. 행위자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그들이 활동하는 역사적 조건들에 민감성을 지닌 종교만이 이러한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 이것이 라투르가 궁극적으로 탐구하려 하는 ‘지구적’ 종교의 형태다. 이에 뒤따르는 신학은 결코 “다른 세계”로의 초월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파악된 바로 이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지구정치신학이다.
--- 「10 지구정치신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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