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찐팬이 키운 브랜드 주말랭이

: 6만 구독자 뉴스레터 성장일지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364
베스트
자기계발 top100 1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25*188*20mm
ISBN13 97911407140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은 나를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꾸는 것. 어떤 채널에서 어떤 것을 생산해야 할까?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나의 존재 이유를 찾고 싶었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나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 p.32

첫 레터를 떠올리면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완벽이 아니라 ‘완성’을 추구해서 나온 용기의 산출물이자 우리 뉴스레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처음 시작할 때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은 ‘쫄지 않고 그냥 해보는 용기’였다.
--- p.47

현재는 수만 명이 우리 레터를 보고 있지만 이제 매주 ‘아쉬워요’ 응답률은 0.02%에 수렴할 만큼 콘텐츠 기복을 없앴다. “〈주말랭이〉 뉴스레터는 매번 기대하며 열어봐요” 피드백은 우리가 이렇게 하나씩 세워온 원칙 덕분이라고 자신한다.
--- p.91

〈주말랭이〉 뉴스레터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 뉴스레터는 디자인, 기획, 콘텐츠 모두 월등하게 훌륭하지는 않았다. 나는 이 일을 오래오래 하고 싶었고, 언젠가 필연적으로 찾아올 지루한 시간을 잘 버티고 싶었다. 그 시간을 위해 작은 성공을 계속해서 만들자고 생각했다. 마치 인터벌 달리기처럼.
--- p.94

레터를 보낸 당일, 우리는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응답률이 무려 30%를 넘은 것이다. 응답 내용 또한 한 줄 한 줄 구독자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 가요?’ 그저 이것이 궁금해 보낸 레터에 구독자들은 우리에게 백 배 이상의 마음을 표현해줬다. 〈주말랭이〉가 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남긴 조언부터 그동안 고마웠다며 전하는 메시지까지…. 메일 너머에 있는 구독자들은 너무 다정하고 멋진 사람들이었다. (중략) 서베이로 받은 구독자의 응답들은 나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구독자는 그저 숫자 1이 아니라는 것. 뉴스레터에 4만 명의 구독자가 있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한 명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 사람은 결코 숫자 1이 아니라는 것.
--- p.102

누구에게나 무보수, 저성장과 같은 지루한 시기가 찾아온다. 그 구간을 어떻게 버티는지에 따라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시간이 한 줌의 모래가 되어 사라지기도 하고, 스스로를 지켜주는 단단한 성벽이 되기도 한다.
--- p.110

우리 콘텐츠를 받아보는 이들을 단순히 ‘구독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만 형성된다. 물론 이것도 틀린 건 아니지만, 우리는 ‘행복한 주말이 지속가능한 삶을 만든다’는 가치를 공유하는 친구 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싶었다.
--- p.119

더 필요한 곳으로 영양분을 보내기 위해 가지를 쳐야 할 때였다.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두 가지 모두 정말 소중하고 내가 사랑하는 일이었기에 하나를 잘라내는 것은 무척 아팠다. 하지만 당장의 아픔을 피하려고 가지를 치지 않으면 모든 가지들이 앙상해지고,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 p.134

〈주말랭이〉만큼 주말의 설렘을 전하는 브랜드가 아직 없다고 판단했다. 즉, 내가 회사 밖에서 지켜야 할 약속과 세상을 위해 만들어야 하는 가치가 존재한다. 이 생각들이 퇴사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 심지가 되어주었다. 나는 그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퇴사한 것이 아니다. 지키고 싶었다. 팀원과 구독자, 그리고 과거의 나와 한 약속을.
--- p.14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