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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 대신 정의의 시선으로 로마서 읽기

: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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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152*225*30mm
ISBN13 9791161292823
ISBN10 11612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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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로마서 해설(reading)로 이해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책은 로마서에 수록된 모든 단어와 구절에 대한 기술적인 주석이 아니라(그런 주석이 많이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바울이 정의를 예수와 관련하여 생각하는 것처럼 그를 따르려고 하는 시도다. 로마서 해설은 기술적인 주석보다 좀 더 유동적이고, 좀 더 모험적이며, 해석상의 자세한 언어적·역사적 문제들을 덜 강조하고, 텍스트가 우리의 현재의 이해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인다.
--- 「서문」 중에서

바울 연구에서 정의의 부재와 그리스도인의 정의에 관한 사고에서 바울의 부재를 설명하는 것이 이 서론의 한 가지 과제다. 바울의 기본적인 어휘 몇 개를 다시 배워 바울의 메시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정의라는 중요한 주제가 다시 떠오르게 하는 것이 또 다른 과제다. 이 책의 나머지에서 나는 바울이 로마의 메시아 추종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정의의 메시지로 설명하고 그 메시지를 통해 정의에 대한 우리의 개념들이 얼마나 급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 「1장 정의의 용어들」 중에서

바울은 인사말에서 즉시 정의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룬다. 정의의 토대는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울은 하나님의 실재를 선언함으로써 그 질문에 대답한다. 정의는 하나님, 즉 복음의 하나님 안에서 발견된다. 바울은 가정과 일터, 논밭과 전쟁터, 도시와 제국을 망라하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크고 작은 신이 넘쳐나는 세상을 향해 좋은 소식을 선포한다.
--- 「2장 정의의 묵시」 중에서

하나님의 정의는 예수 메시아로서 도래한다. 그러나 바울에 따르면 하나님의 정의의 묵시적 좋은 소식은 동시에 인간의 우상숭배와 부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의 묵시적 좋은 소식이기도 하다. 바울이 좋은 소식에 “하나님의 정의[dikaiosyn? theou]가 나타나고[apokalyptetai]”(롬 1:17), “하나님의 진노[org? theou]가 나타난다[apokalyptetai]”(롬 1:18)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 「3장 시스템들을 넘어서는 정의」 중에서

예수 메시아가 하나님의 정의시다. 이는 이방 민족들이 스스로 도달할 수 있었던 진리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많은 신과 주를 공경하는 것은 그 진리에 반한다. 그러나 유데아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통한 정의를 추구했기 때문에 그들 역시 그들의 성경 자료로부터 이 진리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묵시만이 예수가 하나님의 정의임을 드러내고 확립한다. 그러나 진리에 대한 이 특별한 신적 묵시가 바로 그것을 유데아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좋은 소식이 되게 만드는 요소다.
--- 「4장 의로움」 중에서

로마서 5:12-21에서 바울은 인간의 행동, 즉 메시아의 완전하고 진정 한 인간의 행동으로서의 정의에 초점을 맞춘다. 그분 안에서 신적 행동과 인간의 행동이 결합하고 동시에 발생하여 완벽한 정의를 이룬다. 예수 메시아는 의롭다고 여겨지심으로써가 아니라, 그의 삶과 죽음 전체에서 정의로우심으로써 정의로운 존재이시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심으로써 그의 인간적 정의를 옹호하시는데(vindicates) 이는 메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정의를 보여준다.
--- 「5장 의로운 존재」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링크는 로마서의 핵심 주제를 “하나님의 정의”로 파악하고, “정의”라는 키워드로 로마서의 논증 전체를 풀어낸다. 교회 내에 “정의”에 대한 관심이 드문 역설의 시대에, 이 책은 현실을 살며 복음과 신앙의 의미를 묻는 이들의 좋은 대화 상대자가 될 것이다.
-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학 교수)
저자는 “의”를 단지 개인적 구원의 개념으로만 해석하는 전통적 견해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정의”라는 개념으로 읽을 때 로마서가 어떻게 우리의 사회적·정치적 측면에 적실하고 급진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로마서에 대한 저자의 묵시적(apocalyptic) 읽기 방식은 로마서가 소개하는 바울의 복음이 소위 영적이라 불리는 협소한 측면을 넘어서 온 우주를 품은 하나님의 정의에 관한 복음임을 보게 만들 것이다.
- 김경식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그동안 개인적·도덕적·종교적 의미에 갇혀 있었던 로마서의 반쪽짜리 “의”를 그 본래적 차원의 온전한 “정의”로 회복시킨다.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로마서를 “이렇게 읽을 수도 있구나” 하는 발견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읽어야 하겠구나” 하는 관점의 변화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 안용성 (그루터기교회 담임목사)
로마서 해석의 전(前) 역사가 주로 “구원론”에 치중했다면, 이 책은 “메시아이신 예수 중심의 삶과 행동”이라는 중차대한 명제 앞으로 독자를 호출한다. 이 책을 손에 쥔 채 “정의”에 관한 새로운 읽기에 참여한다면, 바울이 선포한 복음의 내용과 “정의”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속속들이 파악함으로써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독서의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본문을 통해 바울이 바라본 정의로운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우리 삶에 반영할지 함께 고민하고 이를 독자가 함께 나누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온 세상을 바로잡을 하나님의 정의의 능력을 본문에서 발견하고 있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그리스도인이라면, 나라와 민족과 언어와 정치 성향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성경(로마서)이 말하는 “복음의 정의”에 기초하여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정의 개념을 새롭고도 진지하게 재고할 것을 요청받는다. “칭의/성화의 성령”이라 쓰고 “정의의 성령”으로 읽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의의 성령”이 오늘의 독자에게 증언하는 의로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로마서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말이다.
- 허주 (아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나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스도 사건에 대한 바울의 급진적인 이해가 이전에도 중요한 인물들에 의해 설명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전용되지는 않았다. 지금은 그것이 필요한 때이며, 이 책은 그 점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다.
- 플레밍 러틀리지 (『예수와 십자가 처형』(The Crucifixion)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Not Ashamed of the Gospel) 저자)
이 도발적인 책은 많은 독자를 놀라게 하겠지만, 독자들은 이 책이 중요함에도 소홀히 취급되어온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정신을 자극하는 질문들을 숙고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아적 정의를 이해하고, 선포하고, 그것에 참여할 필요가 있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 마이클 J. 고먼 (볼티모어 소재 세인트메리 대학원대학교 성경 연구와 신학 레이먼드 E. 브라운 석좌교수)
나는 처음에는 로마서를 정의에 관한 논문으로 읽기를 주저하고 그런 해석을 의심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그 해석의 신봉자가 되었다!
- 니제이 K. 굽타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하링크의 로마서 재해석은 환영할 만하고, 시의적절하며 신학교와 교회에서 접근 가능한 연구다.
- 칼라 스와포드 (워크스 웨슬리 신학교)
바울과 오랫동안 씨름한 결실인 이 책은 복음의 핵심, 즉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물을 올바르게 하심에 대한 접근하기 쉽고 교훈적이며, 교화하는 연구다.
- 필립 G. 지글러 (애버딘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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