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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재조명

산상수훈 재조명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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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152*225*29mm
ISBN13 9788953796799
ISBN10 89537967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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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할 때 천국이 가까이 온 것이 아니라 천국이 임하게 된다. 천국이 회개한 사람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산상수훈은 회개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것은 천국을 소유한 자의 행실을 보여준다. 회개 없는 믿음은 행실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죄에서 돌이킴이 없는 믿음은 행실의 변화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회개는 행실의 변화로 나타나야 한다. 이러한 회개에는 죄 사함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회개한 사람은 생명, 구원, 진리의 지식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심판이 임한다.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은 사람에게 임할 심판을 거듭 경고하셨다. 사도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받게 될 것을 경고했다. 변화된 행실은 언제나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산상수훈은 이렇게 변화된 행실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한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산상수훈은 소용없다.
--- 「1. 회개와 산상수훈」 중에서

죄인은 실제 상태도 문제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왜곡된 태도가 더 큰 문제다. 사실 자신을 바라보는 왜곡된 태도는 죄 때문에 인간이 안게 된 문제의 핵심이다. 자신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죄의 근간을 이룬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바로 이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실제 상태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를 묘사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제자)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바라보는 왜곡된 태도가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그 변화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실상을 봄으로써 일어난다.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열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제자)이 될 때 그 사람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된다. 이처럼 심령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왜곡된 태도가 바뀐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실상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한 자는 주께서 나를 보시는 것처럼 내가 나를 보는 사람, 즉 절대적 관점에서 자신을 보는 사람이다.
--- 「3. 영적 가난」 중에서

여기서 예수님이 전하시고 싶은 요지는 분명하다. 긍휼히 여기는 것[자비를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요구에 부합하는 행실, 즉 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긍휼히 여기는 자로 나타나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긍휼히 여기는 것이 인간의 도덕이나 종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에서 비롯되며, 그분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이미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로서, 앞으로도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제자들은 이미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받은 자들이다. 주인이 불쌍히[긍휼히] 여겨서 빚을 탕감받은 종이라면, 그가 자기에게 빚진 동료를 불쌍히[긍휼히] 여기는 것은 마땅하다. 이때 그 종이 자기 동료를 긍휼히 여기는 것은 그가 이미 주인에게 긍휼히 여김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제자들이 긍휼히 여기는 것은 그들이 이미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은 표시로서, 그들이 앞으로도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을 의미한다.
--- 「8.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중에서

제자들이 세상의 소금인 것은 제자로서의 특성을 잃지 않을 때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교회가 쓸 데 있는 것은 교회가 천국 백성의 특성을 잃지 않을 때다. 만일 교회가 천국 백성의 특성을 잃게 되면, 교회는 더 이상 아무 데도 쓸데없는 것이 되고 만다. 따라서 교회는 무엇보다 교인들이 천국 백성의 특성을 함양하도록 힘써야 한다. 교회가 일차적으로 힘써야 할 것은 자선 사업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나서는 것도 아니다. 교회는 이런 식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치도록 부름받지 않았다. 교회는 무엇보다 먼저 천국 복음을 전하고, 그로 인해 한 사람을 천국 백성으로 세움으로써 세상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 천국 백성의 특성을 지닌 제자들이 있는 곳마다 세상은 그들의 영향을 받는다. 제자들은 그들만이 지닌 특성으로 세상을 개혁하고 변화시킨다.
--- 「13. 세상의 소금」 중에서

예수님은 사적인 차원에서 제자들의 행실을 말씀하신 게 아니다. 따라서 제자들이 세상의 빛으로서 사명을 감당하려면 개인의 거룩한 삶만으로는 부족하다. 교회는 공적인 차원에서 거룩한 삶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이런 점에서 나 혼자 거룩한 삶을 사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내 옆의 다른 형제가 사는 삶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다른 형제의 악한 행실을 보면 충고하고 착한 행실을 보면 격려해야 한다. 또 우리 교회에만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 옆의 다른 교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다른 교회의 악한 행실을 볼 때 기도하고, 할 수 있다면 충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 남의 교회 일에 간섭하느냐고 말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 갖는 공적인 차원을 망각한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보여주는 악한 행실에 무관심하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교회는 공적인 차원에서 세상의 빛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 「15. 착한 행실과 하나님의 영광」 중에서

그러므로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경고에 따르면, 천국에 들어갈 제자들의 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아야 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가 외면적이라면, 제자들의 의는 내면적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가 겉으로만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 제자들의 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하나님이 보시는 것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가 율법의 문자적 준수에 있다면, 제자들의 의는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있다. 제자들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이 설명대로 계명을 행할 때다. 그것은 율법의 문자적 준수를 넘어 그 속에 내포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천국의 의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이런 의다.
--- 「18. 천국의 의」 중에서

우리에게 이런 각오가 있는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기지 않기 위해 어떤 희생이나 대가라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가? 그런 비장함과 절박함이 있는가?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대로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할(히 12:4) 각오가 되어 있는가? 우리가 이 싸움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실제 간음의 행위뿐 아니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 「20. 간음하지 말라」 중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기에 중요하다. 그러므로 게으름과 미지근함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데 부합하지 않다. 오직 애쓰고 노력하는 부지런함과 열심만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데 부합한다. 죄로 부패한 인간의 욕망을 버리는 삶의 방식, 산상수훈이 말하는 삶의 방식을 따르는 데 시간과 돈과 열정을 바치라. 그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찾아내는 자가 되라.
--- 「52.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찾는 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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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산상수훈의 깊은 의미를 알려줄 뿐 아니라,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해석 방법도 가르쳐준다.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성경 이해의 지평이 더 크게 열릴 것이다. 오늘날 ‘값싼 복음’으로 퇴색된 교리가 본서를 통해 더 확실하게 빛을 발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김동윤 (런던 한빛교회 담임목사)
무엇보다 이 책은 신학적으로 건전하고 탄탄하다. 산상수훈은 해석하기 쉽지 않은 본문이 적지 않은데, 저자는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히고 통찰력 있는 견해를 이끌어내고 있다. 잃어버린 한국 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야 할 이때, 이 책은 시대적 요청에 적실하게 부응한다. 이 책을 서재에 들여놓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 김추성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현대까지 산상수훈을 가장 잘 해설했다고 평가받는 영국의 청교도 토머스 왓슨이 쓴 『팔복』(The Beatitudes)에 견줄 만하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을 개혁주의 신학 전통에 근거하여 심도 있게 해설하고 있으며,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고자 했던 칼빈과 청교도의 성경 해석 전통에도 충실하다. 이처럼 귀한 산상수훈 해설서의 출간을 축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올바로 깨닫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오덕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산상수훈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비신자들만이 아니다. 신자들도 좋은 교훈 정도로 생각하고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면 되는 정도로 알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의 내면을 밝히는 조명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의 지상명령은 산상수훈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삶을 살아낼 제자들에게 주어졌다는 점에서, 성도뿐 아니라 선교 지망생이나 현장 사역자도 꼭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 우상두 (한국 OMF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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