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편집을 맡게 되면서 목사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더욱 내밀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소년 권율의 아픔을 보면서 함께 울기도 했고,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전도하기 위해 애썼던 청년 권율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했으며, 사역의 길이 막혔을 때 함께 안타까워했고, 막혔던 사역의 길이 열릴 때 함께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인생에 개입하셔서 우리를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늘 함께하셔서 당신의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민철 (이천 한솔감리교회 담임목사, 『성도는 우리 가족뿐입니다』 저자)
모두가 알듯이 간증은 대부분 화려합니다. 요즘 신사도 운동의 이단들이나 교만한 목회자들은 귀신을 내쫓으며 자신을 뭔가 대단한 존재로 보이게 만듭니다. 그러나 저자의 『전능자의 손길』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보여 주는 겸손한 행적을 통해 우리에게 진정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싶은 분에게, 또 그런 주님의 손에 붙잡혀 살아가는 믿음과 삶의 여정을 보고 싶은 분에게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과 성도들 중에도 순수하면서 열정적인 신앙을 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후회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 김영한 (품는교회 담임목사, Next 세대 Ministry 대표)
성경은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이야기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거나 땅에서 갑자기 솟아나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그 인생 속에 짙게 배어 드러납니다. 때로는 실패한 듯 보이고 때로는 답 없는 인생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이야기는 인생을 통해 멈추지 않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은혜와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한 사람에게 짙게 배인 하나님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저자 권율 목사님의 삶에 깊은 흔적으로 남아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읽어 가면서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 신재철 (좋은나무교회 담임목사, 『만화방 교회 이야기』 저자)
저자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고 반응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는 같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야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과 용기와 격려를 줄 것입니다. 구순을 바라보는 인생 선배로서 『전능자의 손길』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저처럼 읽던 책을 덮어놓고 이 책을 단숨에 읽게 될 것입니다. 꼭 일독 하시고 용기 있게 인생의 광야 길을 통과하시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랍니다.
- 이승도 (장로,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 이사장)
권율 목사님의 『전능자의 손길』을 읽으면서 ‘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이런 시련을 주실까, 적어도 어린 시절만큼은 보호해 주셔야 하는 게 아닐까’ 싶어 안타까웠습니다. 아버지의 폭력, 어머니의 가출로 어린 율이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생에서 겪게 되는 고난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목사님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증거하려는 열정과 순수한 믿음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제행신 (사모, 『지하실에서 온 편지』 저자)
이 책은 붙잡으면 쉽게 놓을 수 없을 만큼 잘 써진 책입니다. 권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 위해 엄청난 역기능 가정의 사연들을 솔직하게 드러냈는데, 그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책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더니 이런저런 복을 주시더라는 간증이 아닙니다. 목사님의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하고 신실하신 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입니다. 복음의 열정과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회복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전능자의 손길』을 일독할 것을 권합니다.
- 황지영 (나무아래상담코칭센터 대표, 월드미션대학교 겸임교수, 『사이좋은 부모 생활』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