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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를 모른다

: 인생을 바꾸는 7가지 무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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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44g | 140*210*20mm
ISBN13 9791139716986
ISBN10 113971698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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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조차도 인생의 가장 밑바닥은 아직 오지 않은 거였다.
내 세상을 무너뜨린 건 경기 침체가 아니었다.
내가 저지른 일 때문이었다.
내가 우리 가족에게 폭탄을 떨어뜨린 것이다. 그보다 더한 실패가 어디 있겠는가.
여기에서 굳이 그 이야기를 반복하지 않겠다. 내 입으로 직접 다른 곳에서 언급했고, 온갖 매체들도 수없이 떠들어댔으니까.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혹시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구글 검색은 할 수 있을 테니 한번 검색해보기 바란다. 이미 가족들에게 충분한 상처를 주었고, 오랜 시간이 걸려 겨우 관계를 회복했다. 가족들을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하련다. 그해 말에 이르러 나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곳에 서 있는 나를 발견했다. 바닥이었다. 완전한 밑바닥은 아니지만 예전에도 와본 적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깜깜한 구덩이 속에서 진흙탕에 얼굴을 처박고 있었다. 얼굴을 닦고 다시 천천히 구덩이를 기어올라가야 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해버려야 할지 결정해야만 했다.
그 사건으로 정치계를 떠난 후에 진행하던 영화 프로젝트들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내 일대기를 바탕으로 제작한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모았던 만화책 프로젝트도 무산되고 말았다. 언론에서는 끊임없이 나를 공격했다. 보디빌더와 배우, 주지사로 이어진 3막의 인생이 끝장났다고 떠들어댔다. 사람들은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특히나 잘나가던 사람의 추락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 pp.10-11, 「들어가며」 중에서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팟캐스트, 뉴스레터 등으로 몰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회적 상황이 너무 나빠져 신뢰할 만한 누군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사리사욕을 위해 거짓말하지 않을 사람, 부정적인 세태에도 굴하지 않고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 말이다.
내가 매일 헬스장에서 마주친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이들이었다. 그들이 호소하는 감정은 내가 2011년 공직에서 물러나고 인생이 무너졌을 때 느꼈던 것과 똑같았다. 그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때마다 내가 매우 친숙한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내가 60년간 개발하고 인생의 3막에 걸쳐 성공적으로 활용해온 도구들이었다. 10년 전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암흑에서 기어 나오기로 결심하고 불러냈던 것들이기도 했다. 사실 이 도구들은 혁명적이진 않지만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언제나 효과가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이것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이며 쓸모 있는 삶의 청사진 또는 로드맵이라 생각한다.
여기에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어떻게 갈 것인지를 아는 것, 그 목표를 위해 기꺼이 노력하려는 의지, 내가 선택한 길의 가치를 타인에게 알리는 것 등이 포함된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 방향을 트는 것, 열린 마음으로 주위에서 배움을 얻어 새 길을 찾아가는 능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이르렀을 때 거기에 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만큼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Be Useful”은 아버지가 내게 해준 최고의 조언이다. 처음부터 강렬하게 와닿아 늘 가슴속에 간직해왔던 말이다. 이 책에 담긴 나의 조언도 독자들에게 그렇게 되길 바란다.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마다 원동력이 된 것이 ‘쓸모’였고, 그 결정에 사용한 도구를 정리해준 것도 쓸모였다. 보디빌딩 챔피언, 백만장자, 정치인이 되는 것 모두 내 목표였지만, 그렇게 되기 위한 진짜 동기는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 pp.15-16, 「들어가며」 중에서

1974년 미스터 올림피아 5연패 직후, 피트니스 비즈니스의 개척자 잭 라랜 Jack LaLanne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는 각종 운동기구를 발명했고 ‘헬스클럽’이란 개념 자체를 만든 사람이었다. 당시 그가 운영하던 클럽만 200개가 넘었는데, 나더러 광고 모델 겸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며 연간 20만 달러를 제안한 것이다. 지금도 큰돈이지만 1974년에는 더욱 그랬다. 세계 최고 보디빌더가 1년에 벌어들이는 돈이 기껏해야 5만 달러 안팎이었으니까. 엄청난 제안이었지만 나는 즉각 거절했다.
헬스클럽 프랜차이즈 광고모델은 내 비전에 들어맞지 않았다. 부끄럽거나 격에 맞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체력 단련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잭 라랜은 영웅이었으니까. 문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 내가 향하던 ‘배우의 길’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걸 알았기에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엄청난 부와 명성을 단박에 거절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게 내 비전에 방해가 될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비전이 조금이라도 흐릿하거나, 성공에 대한 정의가 분명치 않으면 다가오는 기회와 도전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 이게 정말 내가 바라는 건지, 그저 비슷한 건지, 그 ‘비슷함’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이 있어야만 눈앞의 선택이 어디에 속하는지 정확히 가늠할 수 있다.
비슷해 보여도 펩시와 코카콜라, 하와이와 괌 여행은 분명 다르다. 하와이와 괌은 모두 환상적인 날씨로 유명한 태평양 섬이고 달러를 사용하지만, 포시즌 호텔은 한 곳에만 있다.
스포츠에선 그 격차가 더욱 가혹하다. 정확한 목표와 비슷한 목표는 우승과 패배만큼 천지 차이다. 질 생각으로 경기하는 사람은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가 정확히 원하는 그것을 겨냥해야 한다. 삶에는 리허설도, 연습도, 예행연습도 없다. 딱 한 번뿐인 실전이다. 그러니 미리 명확히 그려내고 확실하게 성취해야 한다.
--- pp.42-43, 「1장│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비전」 중에서

나는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15년간 매일 5시간씩 훈련에 매진했다. 미국에 건너온 후에는 훈련 강도를 한층 높이고 이중 분할 훈련법을 고안해냈다.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하루에 2시간 30분씩, 전체 루틴을 두 차례나 소화한 것이다. 훈련 파트너도 두 명이나 필요했다. 그렇게 하루에 두 번씩 전력투구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침에는 프랑코와, 저녁에는 에드 코니나 데이브 드레이퍼와 호흡을 맞췄다.
나만큼 보디빌딩에 미친 사람이 없었다. 절정기에는 단 한 번 운동할 때 드는 전체 웨이트가 4만 파운드(약 18,100킬로그램)에 달했다. 대형 트럭 무게에 필적하는 수준이었다. 대다수는 그 정도까지 고통을 감내하며 노력하길 꺼린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 고통을 갈망했고, 훈련에 매달리는 시간 자체를 즐겼다. 오스트리아 시절 첫 트레이너는 고통을 즐기는 내가 마치 괴물 같다고 했다. 어쩌면 그 말이 맞았을 것이다.
보디빌딩 은퇴 후 영화배우로 전향하면서, 매일 운동에 투자하던 5시간을 이제는 주연급 배우로 성공하기 위한 노력에 쏟아 부었다. 연기와 영어, 스피치, 악센트 교정 수업을 받았다. 그중 악센트 교정 수업 비용은 아직도 환불받고 싶을 정도로 허탕이었지만 말이다. 셀 수 없이 많은 미팅에 참석하고 무수히 많은 대본을 읽었다. 나쁜 대본, 좋은 대본, 훌륭한 대본을 가려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제안받은 작품은 물론, 손에 잡히는 대본은 모조리 탐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매 영화 촬영 시 기본적인 각본 이해와 대사 암기를 넘어, 그 작품에 특화된 구체적인 노력도 병행했다. 《트윈스》 를 찍을 때는 춤과 즉흥연기를, 《터미네이터》에서는 기계적인 동작을 연마했다. 총을 이용한 액션을 눈감고도 할 수 있도록 눈가리개를 하고 연습했고, 총 쏠 때 눈 깜박임 없이 견딜 때까지 사격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터미네이터 2》에서는 2초 컷에 불과한 ‘회전하며 산탄총 재장전하기’ 장면 하나를 위해 손가락에서 피가 날 때까지 연습에 매진했다. 단 한 번도 불평하지 않았다. 근육질 보디빌더라는 과거의 틀을 깨고 주연급 배우이자 액션스타로 거듭나려면 그 모든 게 필수적인 과정이었으니까. …
영화에서 대사를 외우는 기본적인 준비만으로도 벅찼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거의 상의를 벗은 채로 등장하기에 최상의 몸매를 유지하려면 매일 중량 운동을 해야만 했다. 촬영 전에는 악센트 코치와 함께 긴 대사 장면을 30~40번씩 리허설했다. 검술과 격투 동작도 익혀야 했고, 투기장 전투 신을 위해선 레슬링과 복싱도 배웠다. 말과 낙타, 코끼리 타는 법, 거대한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긴 밧줄을 오르내리며 매달린 채 점프하는 법까지 배워야 했다. 말 그대로 액션 히어로 지망생을 위한 직업학교에 다닌 셈이었다.
게다가 밀리어스 감독은 나에게 갖은 고역을 다 시켰다. 바위틈을 기어 다니는 연기를 수없이 반복하다 보면 팔뚝에서 피가 날 지경이었다. 들개 떼에게 쫓겨 가시덤불 속으로 숨기도 했다. 독수리 사체를 물어뜯는 장면에서는(요즘 같으면 동물보호단체가 난리 칠 일이지만) 촬영 후마다 입 안을 알코올로 헹궈내야 했다. 촬영 초반에는 등을 다쳐 40바늘이나 꿰매기도 했다.밀리어스 감독은 이렇게 단언했다. “고통은 순간일 뿐, 이 영화는 영원할 것이다.”
그 말이 맞았다. 내가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던 이유다. 그 고통은 검과 마법sword and sorcery이라는 판타지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한 대가일 뿐이었다. 기꺼이 그 대가를 치를 각오만 되어 있다면 내 비전에 성큼 다가설 수 있으리라. 위대하고 영원한 업적에는 희생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것이 고통의 묘미다. 고통은 일시적이라 영원히 짊어지고 갈 필요가 없으며, 꿈을 좇는 과정에서 우리가 진정 전력을 다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만약 지금껏 당신이 위대하고 특별한 목표를 이루는 동안 아무런 고통도, 대가도, 불편함도 겪지 않았다면, 안타깝지만 냉정한 진실을 알려주겠다. 당신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반드시 희생이 뒤따른다.
고통은 희생의 척도일 뿐 아니라 성장의 지표이기도 하다. 체육관에서 운동할 때 고통이 없다면 근육 성장의 잠금 상태를 풀 만큼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고통을 갈망했다. 1970년대 체육관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에 내가 늘 웃고 있는 이유다. 내가 마조히스트라서가 아니었다. 600파운드(약 272킬로그램)나 되는 무게로 스쿼트하다 숨이 턱 막히고 구토감이 밀려오는 건 죽을 맛이었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었던 것은 노력에 따르는 고통은 성장이 바로 눈앞에 있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괴로운 횟수를 채워갈수록 보디빌더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그래서 행복했다. 이 모든 고생의 끝에는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영광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 pp.85-86,93-95, 「3장│완벽을 향한 집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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