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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 슬픈 열대

폴 고갱, 슬픈 열대

폴 고갱 저 / 박찬규 역 | 예담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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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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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073
ISBN10 898890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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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폴 고갱
1848년 혁명의 열기로 달아 올랐던 파리에서 급진 공화주의 신문 기자인 아버지와 페루 출신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에는 견습선원으로, 20대에는 주식 중개인으로 그림을 수집하다가 서른이 넘어 아마추어 화가로서 인정받게 된다. 후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직장을 그만두고 그림에만 몰두한다. 서인도 제도를 여행하고, 프랑스 퐁타방에서 브르타뉴 지방의 자연과 여인들을 그리며 작품 <예배 뒤의 환상>을 통해 자기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기 시작한다. 타히티와 남태평양 마르키즈제도의 히바오아 섬에서 문명을 거부하며 그림을 그리며, 원시적 삶을 꿈꾸다 세상을 떠났다.
역자 : 박찬규
1963년에 남. 서강대학교 불문과 졸업. 프랑스 파리의 광고 전문학교 Sup de Pub에서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전공.
<전쟁의 슬픔>을 옮겼으며, 현재 <샘이 깊은 물> 기자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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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슈프,
잊지 않고 자네 주소를 보내주어 고맙네. 자네 편지를 기다렸다네. 자네 역시 생활 속에서 나름대로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애쓴다는 걸 아네.
한가지 충고하자면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자연을 바라보려 하지 말라는 걸세. 그보다는 차라리 어떤 것을 창조할 것인가를 더 고민하도록 하게나. 예술이란 건 추상이란 말일세. 자연 앞에서 꿈꾸면서 추상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지. 그것만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비결이고 조물주인 신이 이루어낸 창조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일세.
자네는 너무 세밀한 것에 집착하는 것 같군. 미국인들도 그런 이유로 인상주의 화가들에 분노하지 않는가. 그래서 나도 그들과 자주 충돌하곤 한다네. 지금은 평화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일세.
나는 언제나 떠날 준비가 되어 있네. 문하생을 하나 받았는데 아주 훌륭한 친구지. 나를 지지하는 무리도 점점 늘어나네. 베르나르도 여기에 같이 있네.
--- p.80
부드럽게 내 얼굴을 쓰다듬는 그대
남녘과 동녘의 바람이여, 저 섬으로 불어가거라
저 섬에는 나를 버린 사람이
나무그늘 아래 몸을 쉬고 있단다
가서 그를 보거든 전해다오
당신 애인이 여기서 울고 있다고

---옛 마오리 민요
---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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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쳐버린 게 아닌가 싶네"

요즘은 내가 미쳐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밤을 꼬박 세워 곰곰히 생각한 결과 역시 내가 옳다는 생각이 드는군. 오래 전부터 철학자들은 우리가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이성으로 설명하려 했지. 그런데 이 감각이란 말 속에 모든 해답이 담겨 있는 듯하네.
에밀 슈페네커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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