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100미터 경주를 보자. 숨도 쉬지 않고 결승점을 향해 달린다. 그리고 단 0.01초 차이로 승부가 판가름난다. 기록상으로 보면 별차이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1등과 2등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1등은 스폿라이트를 한몸에 받지만 2등은 잊혀진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상대평가에 의해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며, 이 평가에서 이기는 방법은 경쟁력을 갖추는 길밖에 없다. 그리고 이 경쟁력은 어떤 것에 미칠 때 생긴다. -24쪽 [경쟁력 없이는 라이프플랜도 없다]
사회에서는 업적을 평가하는 기간을 대체로 1년으로 잡고 있다. 그렇다고 1년이라는 기간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으며 그 일에 미친다면 짧은 기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올해는 기어이 승진을 해야겠다는 사람이라면, 올해는 기어이 원하는 대학에 붙어야겠다는 사람이라면, 올해는 기필코 내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사람이라면 한 해를 미친 듯이 파고들어라. 참고 미친 그 1년이 당신을 승진시키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하고, 자격증을 획득하게 하고, 내집을 마련하게 해줄 것이다. -69쪽 [사회생활의 평가기준은 대부분 1년이다]
청년실업이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취업에 성공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심지어 어떤 젊은이는 여러 기업에서 합격통지서를 받기도 한다. 그 차이는 현실을 보는 눈에서 비롯된다. 얼마나 현실을 냉정하고 이성적인 눈으로 보고 준비했느냐에 따라 취업문이 바늘구멍만할 수도 있고 대문 크기만할 수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얼마나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느냐에 따라 흥망이 결정된다. -107쪽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라]
실행에 옮기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전거를 배우려 한다면 자전거를 타야 하고, 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기타를 쳐봐야 한다. 아무리 완벽하게 이론을 습득한다 해도 직접 자전거를 타고 기타를 쳐보는 것에는 비할 수가 없다. 또 실행에 옮겼더라도 이것을 지속하는 힘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무릎에 상처가 나고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연습을 해야만 자전거를 탈 수 있고 기타도 칠 수 있다. -142쪽 [Change Me, 실행력과 지속력이 떨어지는 나]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결심을 한다. 일찍 서둘러야지, 친구에게 전화해야지, 미안하다고 사과해야지, 조금만 먹어야지, 두 시간씩 공부해야지 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실천에 옮기는 결심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두려워서, 다른 일이 생겨서라는 그럴듯한 이유들을 대며 다음날로 미루고 또 미룬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아무리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실천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183쪽 [실천하지 못하면 죽을 각오를 하라]
사람들은 어느 정도 성공하면 현실에 안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 정도면 됐지 뭐’ 하며 성공을 이룬 후에는 열정이 급격히 사그라든다. 그러나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편안한 삶을 살 수는 있어도 보다 큰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았던 이들이다.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젊었을 때부터 어떤 일을 하든 최고가 아니면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집배원, 화부 등 많은 직업을 거쳤는데, 어느 것 하나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없었으며, 그 때문에 최고가 될 수 있었다. -242쪽 [최고가 되겠다는 도전의식을 가져라]
나이가 들면 배움을 게을리하는 것은 그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가 학습으로 인해 경제적 이득이나 명예 등을 얻었다면 절대로 배움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 특히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라면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알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로 배움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사람은 몸으로 늙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늙는다. 어떤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알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면 나이가 많아도 청춘이며 성공에 이를 수 있다. -268쪽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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