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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불안할 때 나는 숲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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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40g | 145*223*25mm
ISBN13 9791171712779
ISBN10 117171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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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소음에 영향받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다면 자연이 도움을 줄 것이다. 더 좋은 점은 이를 위해 그림 같은 초원이나 인상적인 풍경의 해변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조용한 잔디밭 한쪽이면 족하다.
--- p.48

물은 거울 역할을 한다. 우리는 물에 육체의 겉모습을, 그리고 좀 더 상징적인 모습을 비춰본다. 바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을 느끼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의지력을 굳세게 만들어 때로 일어나는 얕은 일렁거림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 p.85

우리는 종종 고민거리를 안고 등산을 시작한 후, 마치 멀리 가 있는 동안 문제가 저절로 사라진 듯 해답을 가지고 돌아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곤 한다. (…) “올라가기 시작할 때 나는 현실적인 고민거리들을 생각했지만, 멀리 가면 갈수록 머리가 텅 비기 시작했다. 때로 그럴듯한 문장이 스쳐 지나갔고, 예리한 통찰이 예상치 않게 떠오르기도 했다.”
--- p.123

세계 곳곳의 산림욕 안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숲이 여러 면에서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에게서 어떻게 숲이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경이로움의 원천이 되고, 어려운 결정의 시기에는 명쾌한 통찰력을 주며, 힘겨운 날에는 휴식처가 되어주는지 들었다. 숲이 만약 사람이라면 노련한 심리치료사와 같아서 무수한 세월을 거친 생애의 경험으로 축적한 삶의 조언을 깊은 지혜의 우물에서 퍼내 우리에게 건넨다.
--- p.162~163

이들이 묘사한 겨울은 나에게 흰 도화지를 떠오르게 한다. 겨울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힘을 꺾을 수도, 힘을 줄 수도 있다. 우리가 눈, 얼음, 추위를 기회로 삼고자 결심할 때 비로소 그것에 우리 전부를 맡길 수 있을 것이고, 그 경험은 이후 따뜻한 곳으로 돌아간 뒤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 p.197~198

강은 시간과 기억의 수호자다. 강은 영적이면서 물리적인 통로로서 우리에게 과거를 존중하고 미래를 보호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좋은 윗세대가 되어야 한다는 속삭임이 강의 물결 속에 찰랑거린다. 지구의 자원을 잘 보살펴 그것이 다음 세대로, 그다음 세대로 계속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고 속삭인다.
--- p.269

나는 콘크리트 속에 사는 어른인데도 숲속에 살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작업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녹색과 회색 사이에 내 상상보다 훨씬 더 많은 색조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들이 전부 현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으며, 내 내면도 꼭 그렇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도시를 내다보며 선명한 파랑과 보라, 짙은 빨강과 노랑, 불타오르는 주황을 본다. 창문을 열어 처음인 듯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그 모든 것을 내 안으로 들여놓는다.
--- p.3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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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가 자연의 품에 안기려면 값비싼 여행을 떠나야 하지만 자연을 내 품에 안는 일은 집 주변에서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루 5분만 투자하라는데 나는 10년 넘도록 1시간 이상 걸어서 출퇴근한다. 차를 타면 절대로 못 만날 ‘소량의 자연’을 매일 즐기며 산다. 멀리 있는 설악산보다 동네 작은 숲들이 더 살갑다. 길가 나무 한 그루도 자연이다. 그 나무에서 새가 지저귀면 더욱 좋다. 동네를 걷다 보면 점점 더 멋진 자연을 찾고 싶어 하고 자연을 내 곁으로 끌어오려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자연과 부대끼면 우울해질 틈이 없다. 행복하고 건강해진다. 자연을 내 품에!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숲은 인내심을 가르치고, 눈은 침묵을 알려주며, 사막은 재창조의 불을 피우고 강은 끊임없는 흐름을, 도시는 상호 관계를 가르친다. 각 탐험의 공통된 맥락은 오감을 키우고 자연의 선물을 기꺼이 수용하는 자세다.
- 북리스트 리뷰
대자연 속 명상을 위한 완벽한 지도. 자연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자아를 찾기 위한 최고의 로드맵이다.
- 에마 밀던 (《영혼 수색자의 안내서The Soul Searcher’s Handbook》의 저자)
이 책은 당신이 자연 세계를 보는 관점 자체를 바꿀 것이다.
- 루비 워링턴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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