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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셰프

하나님의 셰프

: MBA출신 컨설턴트, 복음을 위해 주방에 서다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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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521g | 145*220*20mm
ISBN13 9788904164646
ISBN10 89041646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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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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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보면, 오히려 저의 전문성은 6년간 끊어졌습니다. 꽤 많은 비용과 기회비용이 소모되었습니다. 복음을 위한 유목민 생활은 저를 부모님에게 6년 동안 용돈 한 번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불효자로 만들었고, 두 아이에게는 안락한 가정의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가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한국에서나 말레이시아에서나 이방인처럼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실패한 모습이지요. 하지만 지난 6년간 하나님은 이런 부족한 모습의 저를 복음 전파에 사용하셨습니다. 이 책은 ‘선교에 헌신했더니 하나님이 성공으로 갚아 주시더라’ 하는 내용 이 아니며, 해피엔딩을 장담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복음을 위해 실패를 무릅쓸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며, 그런 ‘도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_p.15

그 무엇도 복음의 전진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구도 마지막 한 영혼까지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을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감옥에까지 섰습니다. 저는 복음을 위해 주방에 섰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곳에 서 있습니까? 여러분이 서 있는 곳은 복음의 자리입니까? 비록 인간적인 성공의 자리가 아니어도 복음의 자리라면 그곳은 ‘거룩한 땅’입니다._p.19

하지만 매일 전도를 하기 위한 다리를 놓는다는 생각으로 산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나야 하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먼저 내 삶으로 복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크리스천의 일상과 성품을 그들이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외국인에게 일상은 관계의 중요한 조건이다. 선교사라고 밝힐 수 없기 때문에 하는 일 없이 스파이처럼 지내면 사람들과 솔직하고 진실한 관계를 맺을 수 없고, 선의든 악의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므로 성실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터는 매우 중요한 선교의 전제 조건이 된다._p.30

1995년, 장교로 군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14년간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렸고, 꽤 많은 금액의 선교 후원을 했던 사실을 아시는 어머니로서는 아들이 십시일반 후원을 받는다는 것이 받아들이기 힘든 변화였다. 사실 나와 아내에게도 후원을 하는 것보다 받는 것이 훨씬 힘들었다. 매년 청년들을 데리고 선교를 나갈 때마다 아내의 회사는 바자회 물품을 무상으로 아낌없이 제공해 주곤 했다. 게다가 10만원밖에 가진 게 없다는 한 청년의 선교비를 채우느라 가족 여행까지 포기했던 우리 아닌가? 주는 입장에서 받는 입장이 될 때 가장 큰 문제는 자존심이었다. 선교를 간 것까지는 그렇다치더라도, 왜 내가 후원을 요청(그때 느낌으로는 구걸)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남이 번 돈을 후원받아 산다는 것은 마치 발가벗겨져 유리 상자에 갇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그런 내게 하나님은 물으셨다.
“창선아, 그동안 네가 번 돈은 누구 것이냐?”
“제 돈……, 아니 하나님 것이요.”
“그럼 네가 후원했던 돈은 누구 거지?”
“그것도 물론 하나님 것이지요.”
“그럼, 네가 후원받을 돈은 누구 것일까?”
“…….”
이미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해 있던 나는 정답을 알면서도 대답을 외면했었다. 하지만 이후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자명한 진리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_p.62

물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직접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선교지가 자유롭게 복음 전파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는 비즈니스와 브랜드가 메신저가 되어서 복음이 무엇인지, 기독교의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브랜드를 통한 선교’의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_p.81

우리에게는 전통적으로 품고 있는 선교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 그것은 밀림이나 초원 등 문명이 닿지 않는 오지에서 우리보다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한 사진 같은 것이다. 한눈에도 타 문화권에서 고생한다는 느낌이 드는 모습이다. 여기에 허름한 옷을 입은 채 신발도 없이 앙상하게 야윈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더욱 감동이 된다. 기도가 절로 나오고, 적은 금액이라도 후원금을 보내야 마음이 편안할 것 같은 비주얼 아닌가. 실제로 이런 어려운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이 많다. 말레이시아에도 밀림 깊이 들어가 삶을 헌신하는 분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분들을 존경한다. 반면에 캠퍼스 사역은 비교적 쉽고 행복해 보인다. 사실 행복하다. 도심 사역이기 때문에 환경과 문화의 이질감도 적다. 행사도 많고 즐거운 일도 많다. 이런 이유로 깊은 감동이나 동정보다는 ‘뭐 알아서 잘하고 있네’ 정도의 반응이 더 많다. 하지만 이런 사역에도 단편적인 사진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민감한 부분이 많다. 그런 행복한 비주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백조의 물갈퀴처럼 내 육체는 물밑에서 쉼 없이 움직여야 했다._p.97

주방장의 업무나 육체노동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육체노동을 통한 영적인 유익이 참 많았다. 그리고 모든 노동은 거룩하다고 믿는다. 다만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에 관한 이야기일 뿐이다. 나는 비즈니스맨인가, 주방장인가, 컨설턴트인가, 선교사인가? 그것은 이중, 삼중의 극단적 정체성이 정리되어 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결국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마창선임을 깨닫고, 내가 가는 이 길이 거룩한 길임을 인정했다. 그때 정체성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나를 역할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와 목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_p.98

사업적으로 순교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사역이 꼭 필요하다면 들어가서 BAM을 해야 하는가? 내 대답은 “그렇다”이다. 그 지역에 들어갈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다면 아니라고 하겠지만, 오직 비즈니스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라면 가야 한다는 대답뿐이다. 이 경우라면 경제적 순교를 각오하고 “주님, 제가 여기 있사오니 저를 보내소서” 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_p.100

음식을 맛볼 때는 내가 먹어 보았던 그 음식 맛의 최고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 맛과 비교해 오차 범위 안에 들면 합격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경험한 그분의 임재 중 최고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매일매일의 삶을 그 경험에 맞추어 가야 한다.
주방에서 만들어 내는 맛은 그 수준과 일관성이 중요하다. 탁월한 요리사라도 기분에 따라 맛이 들쭉날쭉하다면 손님들은 임상 실험 대상자가 된 것같이 느낄 것이다. 영성도 그 수준과 일관성이 중요하다. 치열한 일상 가운데서도 고르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영성이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롤러코스터 영성보다 성숙된 것이다._p.126

우리가 결국 손님에게 제공하려는 것은 완성되고 완전한 음식(복음) 이지만,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육수를 끓여야 한다. 복음 전도의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서는 인내하며 오랜 섬김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_p.128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일상이 없는 선교사’는 전도 대상자의 마음 밭을 기경하기 어렵다. 내가 내 삶을 오픈하고 마음을 나누어야 상대방도 마음을 연다. 일상의 삶을 통해 그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내 삶을 보여 주어야 한다. 복음은 듣고 믿을 수 있지만, 복음적인 삶은 직접 보는 것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신자는 들려줌으로써 만들 수 있지만, 제자는 보여 주어야 만들 수 있는 원리다._p.128

다리 공동체에도 다양한 맛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다. 저마다 각자의 색깔과 향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함께 모인다고 저절로 근사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 끓어야 한다. 성령의 불 가운데 함께 머물러야 한다. 각자의 맛을 뒤로하고 그 성령의 불에 나를 맡겨야 한다._p.133

그러던 어느 날 음식을 만들다가 목수 일을 하셨을 예수님 생각이 났다. 워낙 창조적인 분이시니 목수 일도 오죽 잘하셨을까! 하지만 우주를 만드셨던 분이 나무 의자를 만들면서 답답하지 않으셨을까? 예수님도 계획이 있으셨을 것이다. 하나님과 영원한 연합과 사랑 안에서 일하고 누릴 계획이 있으셨을 것이다. 천사들도 다스려야 하셨고, 우주 운행의 톱니바퀴도 돌아보아야 하셨을 것이다. 이 모든 계획을 포기하시고 과감히 하늘 보좌에서 내려올 때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무한에서 공간의 제약 속으로, 영원에서 시간의 통제 속으로 들어오실 때의 감정은 어떠했을까? 주님은 우리에게 무한과 영원을 가르치시기 위해 무한과 영원 속에 있던 당신의 계획을 포기하신 것이다._p.135

창의는 ‘사랑’에서 나온다. 사랑을 하면 창의적이 된다. 사랑의 대상에게 뭔가 좋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이디어와 의도가 용솟음친다. 창조는 ‘사랑’과 ‘능력’을 더해야 나온다. 창조는 아이디어와 의도를 실천하고 실현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창조가 좋다. 인간을 이처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위해 우주를 만드는 능력을 갖추시고 실행하신 것이기 때문이다._p.148

목회자나 선교사가 직업일 수 없는 나라에서 직업이 없다는 것은 도시적 일상이 없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카페의 주방장으로는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지만, 선교사로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 만난다 하더라도 자신의 일상을 오픈하지 않는다면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 어렵다. 창의적 접근 지역에는 창조적 선교 사역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도시를 살아가는 선교사의 일상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창조적으로 접근해야 할 선교 대상자들’이 보일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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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역할은 밟히는 것입니다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와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아담한 카페입니다. 2012년 말레이시아로 파송된 지 얼마 안 되어 이 카페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창선 실장이라는 분이 여기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늦깎이 목사가 된 내 선입견과 매우 다른 모습의 선교사였습니다. “언제 복음을 전하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그 수상한 장소를 한동안 관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그곳에서 저는 말로만 외치는 복음이 아니라, 삶으로 엮어 낸 복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동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방은 뜨거운 곳입니다. 그 열기보다 더 뜨거운 복음의 열정을 가진 셰프가 여기 있습니다. 이제 그 자리를 2대 셰프인 제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카페를 통해 현지인들의 삶 속에 들어갑니다. 그들과 함께 울고 웃고 사랑을 나눕니다. 카페가 다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건너가도록 섬깁니다. 다리의 역할은 밟히는 것입니다.
“그냥 밥만 했습니다.” 하는 마창선 선교사님의 말과는 달리 현지인들은 그가 밥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봅니다. 높은 자리에서 선교지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모습이 아닌 낮은 마음으로 현지인들을 섬깁니다. 이 책이 또 하나의 다리가 되어서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이 땅으로 건너오길 소망합니다.
조요셉, 다리 카페 2대 셰프

‘스티브 잡스’보다 더 창의적이다
우리에게 땅끝은 여러 가지 의미로 다가온다. 아마존의 밀림이나 남미의 고산지대도 땅끝일 수 있겠지만, 복음에 빚진 그리스도인에게 땅끝은 복음이 거부되는 나라와 도시면 그 어디나이다. 이슬람 문화권의 도시 한가운데서 ‘땅끝’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을 만들고자 비즈니스 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며 신나게 카페 주방을 섬기고 있는 저자가 나에게는 ‘스티브 잡스’보다 더 창의적인 인물로 여겨진다. 그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 목사

진짜 선교 이야기이고, 비즈니스 이야기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져 가고 있다. 그래서 세미나나 콘퍼런스도 많이 생기고 있고, 나 또한 그런 곳에 참여도 하고 강의도 하지만 항상 아쉬운 것은 ‘좋은 사례’다. 마 셰프의 이야기는 좋은 사례로 손색이 없는 진짜 선교 이야기이고, 비즈니스 이야기이다. 기업이 선교의 도구에 그치지 않으면서도 그냥 기업으로 끝나지 않는 정말 균형 잡힌 비즈니스 선교 이야기다.
방선기, 직장사역연합 대표, 이랜드 사목

다리 카페, 벤처 선교의 차세대 모델
아름다운 킹덤 프론티어인 마창선 선교사는 킹덤 비즈니스와 BAM의 이론과 실무를 겸한 BAMer입니다. 개척 선교에서 변혁 선교로 선교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그는 이슬람의 현장에서 비즈니스와 문화 그리고 제자 훈련을 통합한 벤처 선교의 차세대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BAM의 핵심을 파악하고, BAMer로서의 노하우를 터득하길 바랍니다.
황성주, 사랑의병원 병원장, 이롬(주) 회장, IBA 공동대표

창의적인 선교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의 대부분은 안타깝게도 선교사가 사역을 할 수 없는 지역이다. 그래서 더더욱 창의적인 선교 전략이 필요하다. 창의적인 선교 전략 중 가장 효과적인 모델이 바로 비즈니스 선교다. 이 책은 비즈니스 선교의 이론이 아니라 실제를 보여 준다. 우리는 마창선 선교사를 통해 창의적인 선교가 무엇인지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
김승규, CBMC 회장

창조선교라는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하는 선교적 마케팅 교과서
저자는 나와 함께 기업의 브랜드를 만들던 사람이다. 그는 지금 선교사로 또 셰프로 살아가고 있지만 그의 혈관에는 컨설턴트의 피가 흐르고 있다. 컨설턴트는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지식이 진짜인지는 실행과 결과로 증명해 보아야 한다. 머리로만 아는 지식은 가짜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들도 많은 성경 지식을 가지고 있다. 역시 그 신앙이 진짜인지는 순종의 열매로 증명해 봐야 한다. 말로만 하는 신앙은 가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브랜드에 대한 지식과 신앙을 행동과 결과로 옮겼다!
성공한 브랜드는 많지만, 사람들에게 이로운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 그중 하나님께 좋은 브랜드는 더 적을 것이다. ‘다리 카페’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좋은 브랜드가 되어 가고 있다. 사업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역이 되었다. 이 일들은 예전에 ‘모라비안’이라는 이름으로 컨설팅을 하며 함께 꿈꾸던 것이다. 빛과 소금이 되는 브랜드, 선교가 되는 브랜드! 이 책은 브랜드를 통한 선교(Brand As Mission)에 관한 첫 번째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창조선교라는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하는 선교적 마케팅 교과서다. ‘다리 카페’라는 브랜드가 복음과 함께 세계의 ‘땅끝’ 곳곳으로 가길 기대하고 기도한다.
권민, 유니타스브랜드 편집장

인생의 전성기를 헌신한 비즈너리 부부
마창선 선교사 부부는 톡톡 튀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신선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특별한 재주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제가 M국에 선교사로 있던 7년간 매년 단기 선교를 오며 장기 헌신의 복선을 깔았습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마 선교사 부부는 그들의 전성기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겸손하게 M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마 선교사 부부는 바람직한 비즈니스 선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멋진 비즈너리(비즈니스 선교사)입니다. 선교지의 문이 점점 닫혀 가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좌충우돌 마 선교사의 비즈너리 경험담을 꼭 읽어 보시길 권유합니다. 후반부에 있는 ‘창조선교 10문 10답’은 선교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정재철, 이랜드 아시안미션 대표

이 사람들은 도대체 몇 가지 재주가 있는 거야?
비즈니스와 미션, 어느 하나만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비즈니스를 미션으로 한다는 생각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MBA 출신 컨설턴트가, 더구나 비즈니스를 잘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하기에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도 있지만, 나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사람도 봐야지만 건너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마창선 형제가 선교지로 나간다고 할 때는 이상하게 신뢰가 갔습니다. 아마 마 선교사 부부가 평소에 믿음이 가는 삶을 살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이 부부는 남편이 피아노를 치고 아내가 노래를 부르면, 그 모습만 보고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부입니다. 그런데 선교지에 가서 사역을 하는 모습에 대해 보고를 듣고 있노라면, ‘이 사람들은 도대체 몇 가지 재주가 있는 거야?’ 하며 은근히 열등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요즈음 전임 사역자를 하겠다고 헌신하는 사람이 있으면 세 가지를 반드시 묻습니다. 첫째, 지난 일 년 동안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가? 새벽 기도회에 나오든지 혹은 큐티를 통해서 매일 주님과 함께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둘째, 지난 일 년 동안에 복음을 전해서 믿게 된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셋째, 복음을 전해서 믿게 된 사람을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 경험이 있는가?
이 질문에 ‘예’라는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 즉 선교나 목양이 은사인 사람을 하나님께서 전임사역자로 부르십니다. 마창선 선교사 부부는 저의 세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할 만큼 늘 그러한 삶을 살아온 것을 제가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눈을 뜨게 된 것처럼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역자들이 사역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경준, 다운교회 담임목사,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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