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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창

영혼의 창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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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406g | 122*193*30mm
ISBN13 9788970089966
ISBN10 897008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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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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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윤종석
전문 번역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상담학 공부.

역서로는 『결혼 건축가』『묵상하는 삶』『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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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 사람은 진정 갈망해 본적이 없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헤쉘의 말이다. 하늘의 진미는 우리의 갈망을 채워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갈급하게 하는 것임을 알았기에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닐까.
--- p.67
또다른 선교사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수백만의 영혼이 그의 삶을 듣지는 못했다. 그는 인도로 파송된 영국 선교사였다. 선교회는 그에게재정장부를 상세히 적도록 했다. 그러려면 복식부기에 능해야했으나 그느 그런 재능이 없었다. 회계학이나 경영학쪽 배경이 전혀 없었다. 오직 소명뿐이었다.

그러나 그의 계정 잔액은 언제나 계산이 잘못되었고, 그가 계속 기입해야했던 각각의 계정은 뒤죽박죽이 되었다. 그래서 선교부는 그를 해임하였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가 단지 장부 기록이 서툴렀을 때, 선교부는 그가 선교 현지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용히 물러났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한 여자 선교사가 원주민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해 깊은 정글 속의 마을을 방문하였다. 그녀는 원주민에게 가난한 자에 대한 주님의 호의와 사랑에 관하여,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그들의 집을 찾아간 일에 대해, 병자를 돌아보고 굶주린 자를 먹이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마음이 상한 자의 상처를 싸매 주신 일에 관하여, 그리고 어린이들이 주님을 사랑하여 따라다닌 일에 관하여 말해주었다.

원주민들의 눈이 밝게 빛났고 그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중에 한 사람이 소리쳤다: '선생님, 우리는 그 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은 여러 해 동안 이곳에 살고 계십니다!'

그들은 그를 보여주기 위해 그녀를 안내하였다. 그 사람은 수년 전에 선교부가 해임한 선교사였다. 그는 그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 그곳에 정착하였고, 복식부기로 장부를 기입해야하는 난감한 과제에서 벗어나 있었다. 병든 사람이 있을 때마다 그는 그들을 찾아가서, 필요하다면 그들의 오두막 밖에서 자지 않고 기다렸고, 그들의 상태를 점검하였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돌봐주었다. 그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그는 그들의 부상을 간호해 주었다. 노인과 허약자를 위해 그는 음식과 물을 가져다주었다. 그 마을에 콜레라가 발생했을 때, 그는 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이 오두막에서 저 오두막으로 찾아갔다.
--- pp. 269-270
내가 증왕에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 즉 가시덤불이 퍼졌으며 거친 풀이 지면에 덮였고 돌담이 무너졌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르 받았었노라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잠 24:30-34)

솔로몬은 가시덤불과 거친 풀과 무너진 돌담을 본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통하여 그 이상의 것을 본다. 밭 주인의 영혼을 본다. 적어도 그 한 단면을 본다. 그러나 그것을 본 솔로몬은 고개를 내저으며 그냥 떠지 않는다. 그는 멈춰 선다. 계속 바라본다. 그리고 무성하게 뒤얽힌 잡초더미에서 하나의 비유를 건져낸다. 무심코 방치한 게으름이 비참한 손실을 부른다는 내용이다. 그는 이 하나의 밭에서 우리가 돌보는 모든 밭에 적용되는 교훈을 주워 올린다. 그 밭은 토마토 텃밭일 수도 있고 막 시작된 가정일 수도 있고 번창하는 사업일 수도 있다.

보지 않고 그 밭을 그냥 지나친 자가 얼마나 많을까? 어깨 너머로 흘긋 보긴 했지만 걸음을 멈추지 않은 자가 얼마나 많을까? 걸음은 멈췄지만 가시덤불밖에 보지 못한 자가 얼마나 많을까? 가시덤불 이면에 밭 주인의 게으름은 보았지만 자신의 삶에 적용할 지혜를 찾지 못한 자가 얼마나 많을까?

우리 삶의 일상적 사건 이면에 뭔가가 있다. 우리가 지나치는 모든 이들의 삶의 이면에 뭔가가 있다.
--- pp.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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