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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기독교

무례한 기독교

: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시민교양

[ 확대개정판 ]
리뷰 총점8.3 리뷰 6건 | 판매지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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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4쪽 | 411g | 148*210*20mm
ISBN13 9788932813516
ISBN10 89328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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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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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최근의 현실을 반영하려고 나는 전반적인 개정 작업을 했으며, 아울러 성에 관한 양극화 현상과 기독교 공동체 내의 여러 이슈들을 다룬 부분, 그리고 타종교에 관한 논의를 상당히 확대했다. 타종교에 관한 논의의 경우는 특히 우리의 일상에 더 가까워진 이슬람의 역할을 고려했다. 그리고 시민교양의 영적인 토대가 예전보다 더 중요해졌다는 확신 가운데 새로운 장을 하나 덧붙였다.
_“확대개정판 서문”에서

마틴 마티가 말한 것처럼, 오늘날의 문제 중 하나는 예의바른 사람은 종종 강한 신념이 없고,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예의가 없다는 점이다. 나는 우리의 문제를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우리는 교양 있는 태도에다가 우리 신념에 대한 ‘강렬한 정열’을 결합할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진정한 도전은 신념 있는 시민교양(convicted civility)을 계발하는 일이다.
_1장 “신념 있는 시민교양”에서

그리스도인은 시민교양을 복음 전도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나 역시 복음주의자로서 이 점을 지적할 때 오해받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좋은 소식, 곧 복음을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는 복음 전도 사역에 상당히 높은 우선순위를 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적 시민교양이 단지 전도의 책략에 불과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즉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게할 목적으로 그들을 예의바르게 대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는 뜻이다.
_2장 “기독교적 시민교양에 대한 오해”에서

최근에 들어 동성애에 대한 나의 태도가 오늘날 젊은 그리스도인들과는 다른 문화적 풍토에서 형성된 것이란 사실을 더 많이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만나는 사적인 모임에서 이 사실을 가슴으로 절감했다. 한 기독교 대학 총장이 동성애 관련 이슈들에 대한 우리의 전형적인 접근이 그 대학의 학생들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문제는 우리 학생들이 그 주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우리보다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그들에게는 그 모든 주제가 아주 개인적인 관계와 얽혀 있다는 사실이죠. 그들에게는 레즈비언인 자매들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어느 날 동성애자임을 선언합니다. 그들에게는 추상적인 신학적 이슈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_5장 “시민교양과 성”에서

이제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다룰 때가 되었다. 전도가 목적이 아니라면 신과 인간 본성과 구원에 관하여 대화하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인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무슬림과 영적인 주제에 관해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대화하기로 결심한다는 것은 그 대화가 이끄는 대로 어디든지 따라갈 의향이?심지어 내 근본 신념을 바꾸게 될지라도?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어떻게 내가 그 정도까지 동의할 수 있겠는가?
_9장 “다른 종교의 도전”에서

어떤 상황에서는 시민교양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다시 반복하건대 그 기본적인 요건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친절과 온유함을 제쳐 놓을 권리가 없다는 말이다. 우리가 대적에게 어떤 수단도 불사하는 십자군식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단순한 시민교양을 넘어선다는 것은 교양에 못 미쳐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면 실제 상황에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나치와 사탄 숭배자, 합법적 근친상간을 두둔하는 자, 교회 내의 이단들을 어떻게 다루라는 말인가? 그런 사람들을 온유하고 존경하는 자세로 대우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_11장 “‘다른 한편’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에서

방금 묘사한 그런 짐작을 추론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은 내게 영적으로 유익한 일이 아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는 것, 복음의 핵심을 받아들이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제대로 ‘받아들였는지’는 물론 하나님이 판단하실 문제다. 어떤 이들이 지금 여기에서 복음의 메시지와 씨름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내 소관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자기의 대적을 어떻게 벌하실지에 대해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하는 것도 건전한 일은 아니다.
--- _12장. “지옥은 무례한 개념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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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무분별한 포용주의와 독선적 배타주의라는 양극단의 오류를 밝히면서, 그리스도인은 확신과 공손을 아우르는 시민적 소양을 지녀야 함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고 있다. 상이한 가치관과 이념의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한반도에 정의와 평화가 서로 입맞추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몸으로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 할 책이다.
박득훈, 새맘교회 전임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현재 우리 사회는 동성애, 동거, 이혼과 같은 문제에서부터 새로운 정치, 경제, 교육과 같은 거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대 간의 견해가 충돌하고 갈등하고 있다. 교회도 진보와 보수 양측으로 나뉘어 각종 사회윤리적인 문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종종 서로 등을 돌리거나 비난하기도 한다. 이러한 때에 이 책이 번역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 한국 교회에는 마우가 요구하는 기독교적 교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기독교 윤리학

다원적이고 복잡하고 역동적인 현대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합당한 삶, 곧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무례한 기독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신념을 가진 예의 있는 교양인’이라는 가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 진정한 기독교 영성에 대한 분명한 울림을 준다. 이 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인 불신의 늪에 빠져 있는 한국 교회를 돌아보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존재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

이 책은 유래 없는 사회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교회와 신앙인들에게도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은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회가 진보와 보수 및 세대 간의 갈등 속에서 어느 한쪽에 섬으로써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기보다는 복음적 원칙 위에서 사회적 공공선을 실현해 나가는 역할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신앙인들에게 마우의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문화선교연구원장

마우는 우리 시대에 시민교양에 대한 요청이 절박하다는 점을 확신을 가지고 논증한다. 시민교양이 멸종하다시피 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교양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품성 중 한 가지로, 우리는 그로써 기독교 진리에 대한 강한 확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 심지어 가장 극렬한 반대자의 인간성을 존중하겠다는 바람을 가지고서 공적 토론에 참여한다. 그러한 시민교양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갈팡질팡하며 그 어떤 것도 분명하게 대변하지 않는 그런 수동적인 점잖음이 아니다. 또 상대주의적인 태도일 뿐인 것도 아니다. 그것은 내적인 진지함이 자기 절제나 이성적 토론을 압도하며 무너뜨리지 않게 하는 예의바른 태도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긴급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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