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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혜능평전

육조 혜능평전

이은윤 저 | 동아시아 | 2004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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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53g | 153*224*30mm
ISBN13 9788988165379
ISBN10 89881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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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은윤
불교전문기자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은윤은 194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와 공주사범대학교 영어과를 졸업, 196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대우 등으로 재직하였다.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현재 선의 본질을 좀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중 강연과 방송,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한국 불교의 현주소> <중국 선불교 답사기> <화두이야기> <큰바위 짊어지고 어디들 가시는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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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은 너 자신 속의 부처에게 귀의하는 것이지, 다른 어떤 부처에게도 의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따라서 자신의 본성에 의지하지 않는다면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다.
經中祇卽言 自歸依佛 不言歸依他佛 自性不歸 無所依處 (≪단경≫ 23절)

선승들이 부처와 경전을 ‘마른 똥막대기’ ‘귀신 장부’라고 매도하는 가불매조를 유발시킨 시원구다. 혜능은 ≪단경≫의 이 구절을 통해 관념적인 서방정토와 수미산 꼭대기에 머물던 ‘부처의 경계(佛境)’를 끌어내려 현세적인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보통사람의 심령 속에다 안치했다. 그는 무내심에서 자기 평상시의 행동을 늘 심각하게 반성, 일체의 악행이 자신의 망념과 잡심에서 비롯함을 인식하고, 마치 맑은 하늘을 가리고 있는 구름과 같은 망념을 자신의 본연 청정심으로부터 제거해 악행을 영원히 단절하라고 설파한다. 이를 한마디로 줄이면 선의 도덕화이자 인격화이다.
--- p. 107
종조본 ≪단경≫에 따르면, 법성사에서 주지 인종印宗스님이 학인들에게 ≪열반경≫을 강설하고 있었다. 마침 바람이 불자 절 앞 당간지주에 걸린 깃발이 나부꼈고 강講을 듣던 두 스님이 “저것은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다” “아니다,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다” 하며 쟁론을 벌였다. 쟁론은 계속되었고 대중들까지 끼어들어 뜨겁게 달아오른 채 서로가 상반된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를 보고 있던 혜능이 다가가서 “그것은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깃발이 움직이는 것도 결코 아니며, 오직 임자들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해주었다. 이 말을 듣고 난 대중들은 모두가 놀라면서 물을 끼얹은 듯이 숙연해졌다. 이른바 ‘풍번문답風幡問答’이라는, 기봉이 번뜩이는 혜능의 세 번째 선문답이었다.
--- p.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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