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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메디컬 스쿨이 차려주는 웰빙푸드

하버드메디컬 스쿨이 차려주는 웰빙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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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의대가 당신의 식탁을 책임진다』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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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53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3491
ISBN10 897090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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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월터 윌렛
영양학과의 학과장이며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명한 영양학 연구자인 그는 유명한 “간호사 건강 연구”와 “보건 관련 종사자 추적 연구”를 이끄는 대표 학자로, 제너럴 모터스 암연구재단 (General Motors Cancer Research Foundation)의 유명한 Mott Prize를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랫동안 미국 미시간 주에서 낙농을 해 왔던 윌렛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매우 자연스럽게 채소를 가꾸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국 청소년 채소 농부 연합” 의 채소 대회에 미시간 주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이후 미시간 주립 대학교 재학 시절, 방학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여 학비를 충당하기도 했다.

그 후 미시간 대학교 의과대학, 보스턴 하버드 종합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영양학 공부를 하게 되었다. 내과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탄자니아 다레스 살람 의학부에서 3년 동안 지역 사회 의학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그곳에서 어린이의 기생충 감염과 영양 불량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질병의 발생을 이해하고 또 예방과 치료로 인도하는 역학적 접근 방법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스턴으로 돌아온 후,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했으며, 그때부터 그의 중심 연구 과제는 먹거리와 질병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한 역학적 접근 방법들을 개발하는 것이 되었다.

이 결과물은 <영양역학>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600여 개가 넘는 학술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그가 일반인들을 위해 쓴 책, <하버드 메디컬 스쿨이 차려주는 웰빙 푸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으로 안내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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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칼슘, 비상사태 아니다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칼슘이 필요한가 하는 것은 인체 영양학적 측면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단, 적정한(중간 이하 정도) 양의 칼슘을 섭취하고 활동적이며 건강한 사람들의 골절률이 낮다는 사실은 아주 명백하다. 칼슘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이 위험률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연구자들이 답을 알아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현재 중년 이후 여성들을 위한 적절한 예방책은 하루에 500~1,000 밀리그램의 칼슘을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다.
--- p.221
2. 대체 무엇을 믿을 것인가?

사람들은 자신의 식생활을 꼼꼼히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 또는 무병장수의 문을 열어 줄 요술 열쇠 -그것이 음식이든, 비타민이든, 보충제이든 간에- 를 갖고자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때때로 최상의 것과 혼동이 되긴 하지만)를 궁금해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욕구를 가지고 있다. 대중 매체는 사람들의 이런 요구에 부응해 기꺼이 음식을 차려 내고 건강에 관련된 뉴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신문이나 텔레비전, 인터넷을 비롯한 다른 뉴스 매체들이 과학 연구에서 아기의 첫걸음마와 같은 것들을 "중대한 진보" 나 "획기적인 발견" 그리고 "가능한 치료법" 같은 것으로 둔갑시켜 혼란스러움을 증폭시킨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건강 관련 뉴스를 접하는 것이 전체 내용은 모르는 채 아무 부분이나 무작위로 책을 찢어 읽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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