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불의 지배자 두룬 1

불의 지배자 두룬 1

: 연금술사의 탄생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청소년 문학 top100 1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22g | 145*200*20mm
ISBN13 9788901165486
ISBN10 89011654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머니, 손이, 제 손이…….”
“손이 왜?”
두룬은 방 안으로 들어와 복숭아꽃 앞에 두 손을 펼쳐 보였다. 손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복숭아꽃은 두룬의 두 손을 붙잡고 살펴보았다. 그러고는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손이 뭘 어쨌다는 거냐?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때 두룬의 몸이 갑자기 앞뒤로 흔들렸다. 두룬이 큰 소리로 외쳤다.
“어머니, 비켜서세요. 저만치요. 얼른요!”
복숭아꽃은 흠칫 놀라 뒤로 한 발 물러섰다. 그때 두룬의 두 손에서 갑자기 불길이 확 일어났다. 복숭아꽃이 놀라서 두룬 쪽으로 달려갔다. 두룬이 불에 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두룬이 큰 소리로 말했다.
“안 돼요! 거기 서 계세요! 불만 나오는 거예요. 타지도 데지도 않아요. 걱정 마세요.”
그렇게 말하는 동안에도 두룬의 몸은 계속해서 앞뒤로 심하게 흔들렸다. 두룬이 두 손을 꽉 모아 쥐자, 몸의 흔들림이 가까스로 멈추었다. 그리고 두 손에서 일어나던 불길도 잦아들었다. 손바닥에는 불길이 일었던 흔적은 전혀 없었다. 복숭아꽃은 속으로 생각했다.
‘먼젓번 신탁에서 보았던 불의 영상이 이것을 예언하는 것이었구나. 이 아이는 불과 금과 관계된 어떤 운명을 가진 모양이다. 어머니께서는 이 아이가 두두리가 될 것이라 하셨다. 징조가 나타났으니 아이를 떠나보낼 때가 왔구나.’
---「4장 불의 비법」중에서

“이곳은 쇠 공방입니다. 쇠를 생산하는 곳이지요. 이곳에서 수련을 마치면, 연금 공방으로 옮겨 갑니다. 연금 공방은 또 각기 은 공방과 금 공방으로 나뉘어 있고, 그곳에서 차례차례 수련을 마치고 나면 맨 마지막으로 현자의 돌 공방으로 옮겨 가지요. 중간중간 엄격한 시험을 거쳐 상위 훈련생 자격을 심사합니다. 맨 마지막 현자의 돌 공방까지 가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요. 현자의 돌 공방은 촌장께서 직접 가르치십니다. 현자의 돌 공방 수련은 정말 장난 아닙니다.”
두룬은 말없이 겁을 잔뜩 집어먹은 표정으로 길달의 말을 들었다. 길달이 두룬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오. 형씨는 잘 해낼 겁니다. 예감이 그래요.”
---「9장 수련의 시작」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죽은 마룬왕과 신녀 복숭아꽃 사이에서 태어난 두룬은 어릴 때부터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등 비범한 능력을 보인다. 어느 날, 두룬은 번개를 맞은 나무를 만지고 신비한 불의 능력을 지니게 된다. 복숭아꽃은 두룬이 남다른 불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것을 알고, 다다라 마을로 보내 연금술을 배우게 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불의 지배자 두룬〉은 대장장이의 신이자 연금술사의 신인 도깨비 두룬의 천 년에 걸친 모험과 사랑을 인류의 문명사 또는 영혼진화사 속에 펼치는 대작 장편 판타지다.
-황현산(문학평론가)

친근한 설화적 요소들이 이처럼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이창동(영화감독)

아름다운 신녀를 사모했던 왕이 죽은 지 3년 만에 영혼의 모습으로 찾아와 잉태시킨 아이, ‘두룬’, 그가 이 세상에서 펼쳐 가는 판타지는 독자를 매혹시킨다.
권혁준(아동문학평론가, 공주교대 교수)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