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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가 뜬다

싸이코가 뜬다

: 제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한겨레문학상-09이동
리뷰 총점6.7 리뷰 1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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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68g | 153*224*30mm
ISBN13 9788984314986
ISBN10 898431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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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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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란 우울한 것도 환상적인 것도 아니며 삶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실에 불과하다. 험악한 지구에서 벗어나 내가 있던 원래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자기 과오를 씻는 행위이며 모든 악의 치료제이자 해방구이기도 하면서 단지 작은 휴식일 뿐이다. 차라리 자살이 아닌 '자유 죽음'이라고 불러 달라. 휴머니즘과 존엄성과 자유가 삶을 파멸로, 자연을 거스르는 괴물처럼 느껴질 때 자유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의 명령과도 같다. 자유 죽음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이며 마지막 형태의 자유이다. 죽음과 삶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다.
--- p.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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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귀엽고 발랄하고 슬프고 열정적이다. 현실의 그물코를 비웃고 짓뭉갠다. 누구나 청춘의 한 시절은, 현실에 대한 이런 통렬한 경멸과 두려움으로 통과할 것이다. 그런 청춘을 억압하고 살해하는 사회는 병들었거나 마침내 소멸로 행진할 게 틀림없다. 이런 의미에서 『싸이코가 뜬다』가 이 시대, 한편으로 무력하고 권태롭고 경직된 소설장터에다 일으킨 자살폭탄테러이길 바란다.
이경자 (소설가)
전통적 소설문법으로서의 ?인물?과 ?서사?가 없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도 없다. 데드마스크 같은 인용부호의 세대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번뜩이는 재치와 감각으로 무장했으나 출구 없는 곳으로 내몰린 그들은 어릿광대처럼 쓸쓸할 뿐이다. 청춘의 견장을 단 쓸쓸한 그림자들이 보여주는 지적유희, 광기의 마스터베이션, 가면 속으로 걸어가는 일은 때론 슬프고 때론 참혹하고 때론 아뜩하다.
박범신 (소설가)
탈구축적인 서사구조, 소설미학의 기본적인 묘사를 거부한 사이버식 서술형 문체, 파격적인 주제와 소재, 번득이는 기지, 동서고금의 독서 편력에서 축적된 지적 분위기가 풍만한 풍자적인 대화와 빈정거림... 탁월한 재능과 날카로운 현실 비판 의식을 발휘한 21세기형 신세대 작가이다. 이 작품은 우리 소설계에서 탈구조주의가 사회체제를 본격적으로 비판하는 기교로 방향전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임헌영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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