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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 개의 눈동자

스물네 개의 눈동자

쓰보이 사카에 저 / 김난주 역 | 문예출판사 | 2004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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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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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3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1004410
ISBN10 89310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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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하였다. 현재 일본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번역작가 양성과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는『여학생의 친구』『훔치다, 도망치다, 타다』『골드 러시』『키친』『하치의 마지막 연인』『허니문』『천년동안에』『창가의 토토』『영원의 아이』『렉싱턴의 유령』『천국에서 내려오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노르웨이의 숲』『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3년의 핀볼』 『가족 시네마』 『타일』『키친』 등이 있다.
저자 : 쓰보이 사카에
가가와 현 쇼도 섬 사카테 촌에서 태어난 작가는 고등소학교를 졸업한 후 한동안 동네 우체국에서 일했으며 그 무렵, 훗날 프롤레타리아 문학가가 되는 구로시마 덴지 등의 문학 청년들과 교제를 시작했다. 1925년 도쿄로 올라가 시인으로 활약하던 같은 섬 출신의 쓰보이 시게지와 결혼한다. 공산주의 운동을 하던 남편이 감옥에 갇혔지만 남편의 행동이 옳다고 믿고 남편의 옥바라지를 했다. 그러던 중 쇼도 섬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 어떻겠느냐는 주위의 권고를 받고 『무청』이란 작품을 발표했다. 사카에는 이 한 작품으로 작가로 인정을 받았고 비평가들은 ‘부엌에서 앞치마에 손을 닦으면서 나온’ 작가라고 평했다. 알기 쉽고 인간미가 넘치는 작품은 그녀를 단박에 인기작가로 만들었다.

사카에는 소설뿐만 아니라 『보름달』『감나무가 있는 집』『엄마 없는 아이, 아이 없는 엄마』 등의 동화를 써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강하면서도 자상한 일본의 어머니로 불리는 쓰보이 사카에가 세상을 떠난 후 쇼도 섬 우치노미 마을에서는 그녀에게 명예 읍민의 칭호를 내려 그 공적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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