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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정성욱 저 | 홍성사 | 2004년 07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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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153*224*30mm
ISBN13 9788936502133
ISBN10 89365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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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정성욱
세계 복음주의 신학계의 주목받는 소장 신학자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 신학부에서 석사학위(M. Div.)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신학부에서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E. McGrath) 교수 지도하에 조직신학 박사학위(D. Phil.)를 취득했다. 현재 미국 테네시 주 킹 칼리지 신학 교수이며, 신학은 반드시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어야 한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트라이시티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미국 장로교 총회 산하 ‘삼위일체교리위원회’ 위원, 미국 코스타(KOSTA; 해외유학생수양회) 강사, 미주 장로회신학대학 특별강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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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학생의 말을 요약하면, 구약의 하나님이 신약의 하나님과 다른 분처럼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교수님도 아시다시피 여호수아와 사사기를 읽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할 것을 명령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가는 잉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들을 멸하되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심지어 아이들과 부녀자들까지도 다 죽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부분을 읽고 그 태국 학생은, 신약성경에 묘사된 대로 하나님은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그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사랑의 하나님인 줄 알았는데, 여호수아나 사사기에 묘사된 하나님은 엄격하시다 못해 잔인하신 분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른 분인 것 같다고, 어느 하나님을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불평하더군요. 저도 그 학생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말해 주어야 할지 매우 난감햇습니다."
나는 그 태국에서 온 학생이 정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심각한 문제를 잘 지적했다고 생각했다. 그가 지적한 문제는 하나님의 성품과 성경의 통일성 등 다양한 문제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중략)
--- p.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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