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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 양장 ] 원더북스-0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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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89쪽 | 280g | 134*191*20mm
ISBN13 9788982818530
ISBN10 89828185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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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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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프랑수아 봉Francois Bon
1953년 방데에서 자동차 기술사인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한 뒤 전자빔에 의한 용접을 전공했고, 프랑스, 러시아, 체코, 인도 등지에서 우주개발과 핵 개발 산업에 수년간 종사했다.

29세에 첫 책 『공장의 출구』를 미뉘 출판사에서 펴냈다. 1984년 프랑스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지원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1985년까지 이탈리아의 빌라 메디치에 머무르며 창작활동 했다. 이후 글쓰기에 전념하면서 몽펠리에에서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일환인 젊은이들을 위한 글짓기 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이 모임에서 얻은 경험이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의 모티프가 되었다.

작품으로 『뷔종의 죄』 『이야기:CM』 『시멘트 장식』 『개들의 고난』 『라블레의 광기, 팡타그뤼엘의 발명』 『매장』 『기계의 시간』 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어, 독일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중국어 등 수많은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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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는 저녁, 사뮈엘이 혼자 소파에서 한 이야기

이것이 나의 모든 것이다.
이름은 사뮈엘이지만 사람들은 삼이라고 부른다(모두 나를 삼이라고 부른다). 어머니와 어머니의 남자친구와 함께 시 변두리에 있는 지나치게 큰 건물에 산다. 나는 열다섯 살에 여동생이 생겼다. 그 얘기를 친구들에게 할지는 잘 모르겠다. 어쨋든 이건 우리 세 사람하고만 관련된 일이다.
아버지 이름은 크리스티앙. 성은 달라도 내가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여동생은 크리스티앙의 성을 따를 것이다. 나는 그를 크리스 아저씨라고 부른다. 크리스 아저씨는 기차 차장이며, 정상근무를 하는 주에는 시 외곽으로 다니는 이층 열차를 탄다. 그 다음 주에는 모든 것이 바뀐다. 야간 국제 고속열차에서 근무하고, 종착역이 있는 도시에서 낮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다음날 밤에 돌아온다. 크리스 아저씨가 주장하는 이 일의 장점은 새 근무주기가 시작되기 전에 나흘을 연속으로 쉴 수 있다는 것이다. 나흘 동안 집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것이다.

...

그는(나, 사뮈엘의 행동을 관찰할 때는 '그'라고 부르기로 하자) 목소리만 따로 떼어 전달하는 이 기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이 바로 옆에서 자기 소리를 다 듣고 있다는 느낌이 싫기 때문이다. 물론 전화는 쓸모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화를 남용하며, 자기 머릿속에 간직하는 편이 훨씬 나을 자기만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강요한다. 나는 가끔 전화가 울려도 받지 않고 못 들었다고 둘러댄다.
--- p.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카프카, SF, 그리고 판타지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독자로 하여금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며 완벽한 매혹을 선사한다. -리브르 오 트레조르 셀렉시옹

줄거리 외에도 짤막한 이야기, 편지, 시, 노래 등 온갖 매력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진 작품. 주인공 사뮈엘은 마침내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를, 그리고 자기 자신을 이해한다. -르 몽드 데 리브르

삶이라는 작은 상자의 칸막이를 통과하면, 이 책에서처럼 꿈꾸던 모든 것이 사실이 될 것이다. -리베라시옹

이 아름다운 책을 사려 깊은 청소년과 호기심 많은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레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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