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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않았는데 먼저 대답하는 아이는 없다!] 대한민국 부모들의 인문 교육 멘토 김종원 작가의 첫 질문 자녀 교육서! 아이의 사고력과 자존력 등을 키워주는 100가지 인문학 질문을 담았다. 작은 질문 하나가 아이의 세계를 깊고 넓게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화를 통해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하는 책 - 가정살림 PD 백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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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묻지 않았는데 먼저 답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1장 학습력│모든 것을 쑥쑥 흡수하는 아이 아이 생각에 시동을 거는 3단계 일상의 질문법 사랑하기 시작하면 무엇이든 쉽게 배운다 배움을 즐기는 삶의 전문가로 키우는 질문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자연에서도 배울 수 있다 공부머리와 독서머리를 동시에 잡는 질문머리 부모의 질문력이 아이의 공부를 완성한다 아이를 멈추게 하는 말,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말 * 철학자들의 질문법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2장 상상력│틀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 아이의 언어관을 새로 쌓는 일상의 질문들 독서는 아이가 홀로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이다 지식이 아닌 지혜로 연결하는 4단계 관찰 질문법 독서는 적절한 질문을 찾았을 때 끝난다 생각의 틀’을 바꾸는 일상의 질문 습관 사물 뒤에 놓인 천만 가지 다양성을 꿰뚫어보는 아이 아이의 내일을 생각하면 기다릴 용기가 생긴다 모든 질문은 아이의 내면을 향해야 한다 * 철학자들의 질문법 × 장 자크 루소 3장 표현력│무엇이든 자기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이 질문할 줄 아는 아이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견한다 주체적으로 세상을 읽어내는 능동적 질문법 공부 잘하는 아이는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이 질문한다 질문으로 3개월 만에 완성하는 아이와 부모의 글쓰기 아이와 함께 대안을 만드는 ‘협상의 질문 ’ 스스로 선택해 본 경험이 아이의 성장 자산이 된다 읽기와 쓰기를 연결하는 3단계 예능 질문법 * 철학자들의 질문법 × 퇴계 이황 4장 자존력│세상의 언어에 휘둘리지 않는 아이 질문은 언제나 ‘나’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이의 현재 수준에서 시작하는 일상의 작은 질문 물 한 잔을 마실 때조차 그 의미를 찾는 질문 의미를 헤아릴 줄 아는 아이는 떼를 쓰지 않는다 아이의 단점을 성장 무기로 바꾸는 질문 세상에 순응하는 아이, 세상이 순응하는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질문은 이미 아이 마음속에 있다 스스로 추론하는 아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철학자들의 질문법 ×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필로그│아이와 부모의 질문이 쌓이면 한 권의 근사한 책이 된다 |
저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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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아이의 두뇌에만 주입하지 말고 생각을 자극하라. 만약 아이가 쓰레기를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렸다고 쳐보자. 그럴 때 보통의 부모들은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지 등의 가르침을 아이의 머릿속에 주입시킨다. 그러지 말고 이런 식의 간단한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만 자극하라.“네가 지금 버린 휴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버려진 휴지의 삶을 스스로 상상하게 하면, 아이는 조금씩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것이고, 스스로 생각을 자극하며 더 넓고 깊은 배움의 바다에 뛰어들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결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프롤로그」중에서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지식을 배우든 그 대상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이다. 그것을 왜 하는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인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사랑해야 성장하는 이유는 사랑하면 모든 것을 바치기 때문이다. 아이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마다 지겨워도 반복해서 물어보자. “그 일을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이니?” ---「1장 학습력?모든 것을 쑥쑥 흡수하는 아이」중에서 중요한 것은 순서다. 우리는 자꾸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배운 것을 쓸모없게 만든다. 공부가 아닌 관찰이 우선이다. 일상을 관찰로 채워 언제 어디서든 지혜를 찾아내는 아이는 모르는 부분을 발견하면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를 시작한다. 지식이 쌓여 지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지혜가 지식을 갈구하게 만드는 것이다. ---「2장 상상력?틀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중에서 ‘이렇게 놀기만 하다가 나는 뭐가 되는 걸까?’ 아이는 이런 생각을 하며 자기 존재에 대해, 그리고 미래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게 된다. 생각하는 모든 존재는 자신의 내일을 걱정한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명령하고 강요하는 표현은 아이에게 독이 되어 흡수될 뿐이다. 어떤 말을 꺼내기 전에는 반드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아이에게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스로에게 ‘내가 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렇게 우리의 말이 가장 선명하고 투명해질 때까지 다듬고 또 다듬자. ---「2장 상상력?틀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중에서 일상에서 늘 머릿속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하나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세상에 기웃거리며 자신이 앉을 빈자리를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초조하게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가슴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공간을 평생 품고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다. ---「3장 표현력?무엇이든 자기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이」중에서 바깥의 안부를 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안부를 묻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자기 내면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매일 자신의 존재를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는지 인사를 할 수 있게 하자. 자신의 안부를 진심으로 물을 수 있는 사람은 저절로 바깥의 안부도 묻게 된다. 부모도 마찬가지다. 모든 질문과 대화는 늘 아이의 마음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가 처한 상황과 환경은 모두 다르겠지만 타인의 기준이 아닌 아이의 기준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적절한 질문을 일상에서 수월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4장 자존력?세상의 언어에 휘둘리지 않는 아이」중에서 세상은 끝없이 부모와 아이를 흔든다. 하루 24시간 내내 아이 생각만 하며 사는 부모들은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던지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린다.“지금 당장 영어 공부 시작하지 않으면 영영 뒤처지는 거야.”“이런 선택이 아이들 인생을 망치는 거다?”무심한 사람들은 평온한 표정으로 저주처럼 무서운 말을 내뱉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부모여, 절대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마라. 부모라면 아이를 위한 최선을 선택하기 위해 천 번, 만 번 고민해야 하고, 한번 결정한 것을 끝까지 믿고 지지하는 굳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생은 알 수 없다. 지금은 잘못된 것처럼 보이는 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며 선택한 것이 많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대표가 흔들리면 기업이 흔들리는 것처럼 부모가 흔들리면 가정이 흔들린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아이의 인생은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에필로그」중에서 |
“질문할 줄 아는 아이는
그 어떤 세상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다!” 아이의 학습력, 상상력, 표현력, 자존력을 키우는 인문학 질문의 힘 인공지능 한 대가 600명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 보석 같은 우리 아이를 세상에 순응하는 사람이 아닌 세상이 순응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문 교육의 대가이자 100만 독자들이 신뢰하는 김종원 저자는 똑같은 세상을 바라봐도 전혀 다른 것을 관찰하도록 유도하는 부모의 작은 질문이 아이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웅변의 대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격의 없이 질문하는 문화를 온몸으로 겪으며 자라왔고,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역시 중고등학교 때부터 어른들에게 기상천외한 질문을 던지는 엉뚱한 소년으로 유명했죠. 이처럼 질문이란 한 사람의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매우 보편적이고 검증된 교육법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보내는 시간은 질문과 답변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좋은 질문을 선별해 건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좋은 질문을 건넸어도 “모르겠어요” “잘 생각이 나지 않아요”라고 아이가 반응하면 부모는 막막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 책에서 김종원 저자는 이런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와 주고받을 수 있는 ‘인문학 질문 100’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단순히 질문만 나열하지 않고 해당 질문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해설도 함께 수록했는데, 이는 저마다 다른 아이의 삶의 조건에 맞춰 부모가 다채롭고 자유롭게 질문을 활용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질문의 가짓수가 세상에 존재하는 아이와 부모의 수만큼 풍부해질 때, 아이들은 그동안 갇혀 있던 내면의 문을 뚫고 나와 세상 밖으로 폴짝 뛰어오를 것입니다. “오늘 아이의 행동은 어제 부모가 던진 질문의 답이다!” 세상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는 능동적인 아이로 키우는 법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답을 알려주고 싶어 합니다. ‘이 정보에서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를 주입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럴수록 답을 주고 싶은 마음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뻔한 정답이 아니라 특별한 질문을 아이와 함께 발견해야 합니다. 길을 걷다 마주친 식당 간판에서, 놀이터 풍경에서, 아이가 그날 나눈 친구와의 대화에서 새로운 발견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질문을 건넨다면 아이의 생각 주머니는 크게 자라날 것입니다.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책을 내려놓으면 부모는 아이에게 “다 읽었니?”라고 질문을 건넵니다. 하지만 김종원 저자는 “읽다가 어디에서 멈췄니?”라고 질문해 보길 권합니다. 우리 아이가 그저 책 속 이야기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책 속 지식과 정보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모는 ‘질문력’을 통해 아이의 일상에 멈춤 버튼을 누르고 사고력을 키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TV, 게임에 푹 빠진 아이와 점점 멀어지는 부모라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아이의 미래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라면 지난 수천 년간 동서고금 생각 천재들을 길러낸 인문학 질문을 통해 아이의 일상을 지혜로운 자극으로 가득 채워보세요.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는 당당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