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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미 충분히 아름답고,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1장. 내 아이를 사랑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엄마들이 아이가 어렸을 때를 그리워하는 이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고급 호텔이 아닌 다정한 집입니다 아이에게 당신처럼 좋은 부모는 없습니다 당신의 아이는 매일 당신을 용서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이제는 엄마를 찾지 않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엄마가 전부인 시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나는 우리 아이랑 노는 게 가장 행복합니다 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 2장.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며 자신을 봅니다 부모와 아이는 서로를 바라보며 자랍니다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하나의 연필과 열 개의 지우개로 하는 일입니다 당신은 이미 모든 것을 가진 부모입니다 마흔이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학부모 모임에 반드시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를 가르치며 자신을 봅니다 부모에게 들어본 적 없어서 아이에게 들려주지 못하는 말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노는 것입니다 세상에 엇나가는 아이는 없습니다 3장. 설거지를 하다가도 문득 눈물이 흐르는 날이 있습니다 당신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쉬지 않고 걸었습니다 나는 왜 아이에게 매일 미안할까? 나의 모든 봄날이었던 사랑하는 내 아이를 생각하며 부모 노릇이 참 힘든 날이 있어요 마흔 이후부터 엄마의 화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 육아를 시작하면 사람이 변하는 이유 설거지를 하다가도 문득 눈물이 흐르는 날이 있습니다 엄마의 인생이 오십 이후에 더 힘든 이유 우리는 매일 아이와 이별하고 있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의 마음을 치유하는 법 4장. 책을 읽지 않는 아이는 지금 당신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내 아이는 나처럼 기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 아이를 빛나게 할 골든타임이 이 순간에도 지나고 있습니다 ‘육아’와 ‘일’ 중에 뭐가 더 힘드세요? 화를 내고 명령하면 엄마 마음만 더 아픕니다 부모에게는 안정과 가치를, 아이에게는 행복을 전하는 말 책을 읽지 않는 아이는 지금 당신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부모의 삶이 괴로울수록 아이는 외로워집니다 상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 육아의 깨달음 엄마 인생이 마흔부터 진짜 힘들어지는 이유 아이에게 사랑을 주면 더 큰 사랑을 돌려받습니다 5장. 우리는 서로 사랑하려고 태어났습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엄마입니다 늘 배우자의 죽음을 기억하세요 넌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아, 내가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엄마의 행복도 결코 놓치지 마세요 엄마의 인생은 사라지지 않고 아이 두 눈에 쌓여 있습니다 부모는 다정하고 예쁜 말을 아이에게 들려주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려고 태어났습니다 아이에게는 한없이 헌신적인데 자신에게는 짜증만 내고 있나요? 아이에게 가장 근사한 선물은 좋은 부모를 곁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모든 부모에게 아이라는 존재는 결국에는 떠날 손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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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네가 이렇게 빨리 클지 몰랐지.
그저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몰라주는 네가 가끔 미웠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미안하지만 아주 가끔 들었단다. 내 인생은 어디에 있는 걸까? 이 모든 게 사라지는 게 아닐까 불안했지.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나를 스친 시간은 그대로 너에게 가서 네 눈동자와 마음에 고스란히 쌓였으니까. 너를 보면 마치 거기에 내가 있는 것 같아. ---pp.19~20 모든 엄마는 자신의 마음속에 아이의 모든 것을 담고 살아갑니다.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보여준 그 모든 것을 말이죠. 그 사랑이 때로는 커다란 종이 되어 힘들고 지친 마음을 강하게 울리고, 때로는 구름이 되어 잘해주고만 싶은 간절한 마음 이곳저곳을 누비고 지나갑니다. 너무 다른 현실에 마음이 아플지라도 소중한 자기 자신을 미워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아이를 생각하는 한 줌의 모래알 같은 이 그리움마저도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행복일 테니까요. 그래요,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pp.49~50 육아의 끝은 결국 자신을 향한 사랑입니다. 자신을 놓지 않고 유지한 사람만이 이 힘든 시간을 웃으며 간직할 수 있죠. 당신은 생각보다 더 괜찮은 부모입니다. ---p.106 육아는 금방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지는 장기전입니다. 내 마음과 같지 않은 날이 와도 조바심을 내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내게 좋은 기분만 전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세계를 키우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는 일도 우리에게 소중한 일이지만 나 자신의 행복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p.134 ‘사랑’이라는 말에는 과거나 미래가 존재하지 않아요. 사랑은 언제나 지금 당장 전해야 하죠. 아이를 기르는 나날은 생각보다 길지 않고 나와는 다르게 키우고 싶다는 목표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당신의 아이가, 그 예쁜 두 눈으로 당신이 준 모든 사랑을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p.154 지금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불행을 적금처럼 쌓지 말아요. 왜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어느 순간 때문에 이미 도착한 오늘의 행복을 함부로 대하나요. 지금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사랑하는 아이의 오늘은 내일이면 없습니다. 아이의 다섯 살과 여섯 살, 그리고 일곱 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조금 힘들고 지치더라도 아이의 오늘을 행복하게 즐기기로 해요. ---p.157 내가 원하는 게 아닌 아이가 원하는 지점을 ‘찾자.’ 내가 생각하는 관심사가 아닌 아이가 생각하는 관심사를 ‘보자.’ 세상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게 아닌 아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사랑하자.’ 잊지 말고 꼭 기억하세요. ‘찾자’, ‘보자’, ‘사랑하자.’ ---p.181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지금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은 아이만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입니다. 사랑 앞에서는 좋고 나쁨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누구나 처음에는 부족하지만 사랑하면 완벽해집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으면 뭐 어때요? 지금 곁에 있고 서로 사랑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당신은 좋은 부모입니다.” ---p.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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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사랑하듯 이제 당신도 사랑해 주세요”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향한 사랑 속에서 스스로를 지우며 살아간다. 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끝없이 자신을 몰아세우고, 작은 실수에도 깊은 죄책감을 갖는다.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좋은 엄마’란 완벽한 엄마가 아니다. 자신의 삶을 함부로 희생하지 않고, 스스로의 마음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엄마다. 엄마가 하루를 살아내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은 말보다 깊게 아이의 마음에 스며들어 결국 한 사람의 세계를 만든다. 따라서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아이에게 살아가는 힘과 삶의 온기를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가르침이 된다. “우리가 이 넓은 세상에서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것도 기적이지만, 더 놀라운 기적은 ‘나’라는 자신을 만난 것입니다. 그대 자신을 만난 것이, 그대 삶에서 가장 귀한 기적입니다. 오늘은 당신이라는 기적을 좀 더 사랑해 주세요.” 자기 자신에게 따뜻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아이에게도 가장 따뜻한 사랑을 건넬 수 있다는 사실. 이 책은 바로 그 단단하고도 깊은 사랑의 방향을 보여준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한 사람의 세상을 만드는 일입니다” 아이를 사랑해 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뜨거운 이야기 이 책 『엄마의 마음』은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한 사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위대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잔잔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기억으로 남는 것은 손을 잡고 나란히 걸었던 날들, 잠들기 전 품에 안기던 순간, 학교에서 돌아와 재잘거리던 목소리, 나를 향해 웃어주는 예쁜 얼굴처럼 아이와 함께했던 평범한 하루였음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눈을 뜨면 곁에 아이가 있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고 또 큰 걱정 없이 살고 있다면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당신의 삶은 이미 아름답습니다.” 이제 ‘좋은 엄마’의 정의를 새롭게 써야 할 때다. 더 완벽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웃고 울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의 마음도 소중히 바라보는 사람. 힘든 순간에도 끝내 사랑을 놓지 않는 사람. 그렇기에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된다. 지금까지 아이를 사랑하며 견뎌온 시간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였다는 가슴 벅찬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