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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설교

풍경이 있는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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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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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141516
ISBN10 8981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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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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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새벽기도가 끝나고 나면 잠시 눈을 더 붙였다가 뒷산 숲을 산책합니다. 소나무 숲에 들어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장관입니다. 첫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숲을 산책하는 기분은 가히 왕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지요. 소나무 숲에는 소나무들이 제 몸에서 덜어낸 노란 솔잎들이 수북히 쌓여 있어 양탄자를 밟는 것처럼 폭신폭신하지요. 그리고 푸른 소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기가 온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숲을 산책하며 저는 새로운 버릇이 생겼어요. 혹 남이 보면 미친 사람이 아닌가 싶게 혼자 중얼거리는 거지요. 요즘 저는 나무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더러는 소나무 숲에 있는 다랍쥐나 새들과도 대화를 나누지요.

엊그제 아침에는 소나무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 폭신폭신해서 좋다, 소나무야!”
“그게 참말이야?”
“그럼!”
“그렇게 말 걸어 주니 고맙다. 하지만 우리가 솔잎을 떨구는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야.”
“겨울을 준비하다니?”
“추운 겨울을 나려면 수분을 줄여야 하니까, 자연히 우리 몸의 불필요한 잎들을 떨구어야지.”
“아하, 그런 거구나!”

소나무들뿐만 아니라 모든 나무들이 잎새를 떨구는 건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겨우살이를 위한 '덜어냄'의 몸짓인 거죠. 소나무의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다시 소나무를 쳐다보니, 남은 잎새들은 여전히 파랬어요. 덜어내고도 여전히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물었지요.

“그렇게 제 몸의 것을 덜어내고도 행복해?”
“그럼! 덜어내고 우리는 모자람이 없어!”

나무들은 덜어내도 모자람이 없고, 오히려 홀가분하게 덜어냄으로써 파릇파릇한 새 봄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무가 자기 몸에 붙은 것들을 덜어냄으로써 새 생명을 준비하듯이 우리 인생에도 덜어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넘치도록 쌓이면 덜어지게 되어 있고, 덜어지면 도 새로운 것이 들어오게 되는 것, 이것이 자연의 순리지요. 늦가을 숲을 산책하면서 저는 이 아름다운 진실에 목이 메었답니다.
---pp.13-15
당신은 하나님의 뜰 안에 머무르고 싶습니까? 시편 기자의 말처럼 주님께 굳게 뿌리를 내리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늙으면 진액이 메말라 가는데, 주의 집에 뿌리 내리는 자는 여전히 열매 맺으며, 진액이 넘치고, 항상 푸르를 것이라고 주님은 일러주십니다.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변치않는 빛 예수처럼!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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