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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략

하나님의 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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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략
[도서] 하나님의 모략
달라스 윌라드 저/윤종석 역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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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모략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56쪽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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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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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동물과 별들과도 친숙하지만 동시에 절대자의 우주적 이웃이기도 하다. 구스타브 마틀렛,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성찬의 세계」(The Risen Christ and the Eucharistic World)

믿음의 세상에서 도시 위의 하늘은 친근하고 가깝다. 그것은 모든 집의 다락방이다. -맥스 피카드.「하나님으로부터의 도피」(The Flight from God) 하나님과 그분의 세계를 다시 본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의 기쁜 소식은 우리가 그분의 세계관을 공유 할 때에만 우리의 효과적인 생활 지침이 될 수 있다. 그분이 보시는 세상은 하나님으로 젖은 세상이요 하나님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영광의 실체로 충만한 세상이요 모든 구성 요소가 하나님의 직접적 지식과 통제 영역안에 있는 세상이다.

물론 선하신 뜻이 있어 분명 그중 일부를 잠시 당신이 원하시는 바와 다른 상태로 허용하기는 하시지만, 하나님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이 항상 그 안에 계시기 때문에 상상할 수 없이 아름답고 선한 세상이다. 하나님이 항상 즐겁게 지내시는 세상이요 늘 기뻐하시는 세상이다. 우리의 하나님관이 모든 가시적 사물과 사건을 그분의 임재가 머무는 영광스러운 실체로 보는 준에 이르지 않는 한, 우리는 아직 예수의 말씀에 온전히 붙들리지 못한 것이다.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bokov)는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의 회심의 순간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거리의 노파가 누군가 건네준 커피 한 잔을 들이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중이었다.
--- p. 101
고전 도덕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간음을 전적으로 나쁜 일로 보았다. 그는 '간음이란… 전적으로 잘못된 일이기에 정당한 여자와 정당한 시간에 정당한 방법으로 간음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이것은 일반에 옳은 시각으로 통했다. 물론, 오늘날에는 이런 시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현대 윤리학 분야의 저자 중 간음을 전적으로 나쁜 일로 보는 사람을 찾기란 어렵다. 사실 지금은 성적 관계에 있어서 쌍방의 동의만 있다면 아무 일이나 옳은 것으로 통하는 시대이다. 간음을 했어도 임신만 하지 않으면 사실상 간음이 아니라는 궤변마저 들려오고 있다.

그보다 더 만연된 풍조는 '낭만적' 사랑을 느끼는 자라면 누구와 성관계를 맺어도 옳다는 생각이다. 반대로, 낭만적 감정 없는 섹스는 설사 배우자와 나누는 것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것이라는 게 요즘의 생각이다. 그러나 문제의 '낭만적 사랑'을 자세히 살펴보면, 실은 예수께서 '마음의 간음'이라 지적하신 음욕의 추구에 지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음욕에 빠진 것인데도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좀더 그럴 듯하게 스스로를 꾸민 것이다. (중략)

올바른 섹스란 두 남녀가 증인들 앞에서 맺은 엄숙한 인생 서약으로 규정되는 것이다. 결국 성적 흥분과 기쁨이란 영원한 정절 속에서 서로 전인격을 나누며 누리는 친밀함이라는 독특한 선물에 대한 반응으로 나오는 것이다. (중략) 현대인의 가장 뚜렷한 특징 중의 하나는 간음을 행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친밀함이란 인간 영혼의 굶주림이며 우리는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은 언제나 사실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사실이다. 사람들은 언젠가는 친밀함이 한 방울이라고 스며 나올 것이라 기대하며 섹스라는 단추를 계속 누르고 있다. 헛수고일 뿐이다. 친밀함이란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배타적 정절의 틀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 p.22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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