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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디트리히 본회퍼

: 신학자-그리스도인-동시대인

[ 완역본,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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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0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68쪽 | 1812g | 142*224*40mm
ISBN13 9788963601373
ISBN10 89636013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버하르트 베트게(Eberhard Bethge, 1909-2000)
본회퍼 전기작가이자 본회퍼의 유고를 편집하여 세상에 알린 그의 제자이자 친구다. 1909년 8월 28일 마그데부르크 바르하우에서 태어났고, 쾨니히스베르크, 베를린, 빈, 튀빙겐, 할레-비텐베르크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35년 칭스트와 핑켄발데의 고백교회 신학원에 입학해 본회퍼를 알게 되었으며, 1937년 본회퍼가 그로스-슐뢴비치(이후 지구르츠호프)에 차린 수련목회자 모임의 연구장학관이 되었다. 둘 사이의 끈끈한 우정은 1945년 본회퍼가 처형될 때까지 서신을 왕래하며 계속되었고, 이때 나눈 편지는 본회퍼의 전기와 사상을 구성하는 주요한 단서가 되었다. 1940-1945년 베를린 그로스너 선교회의 선교 감독관을 역임하고, 1943년 5월 15일 본회퍼의 조카딸 레나테 슐라이허와 결혼함으로써 본회퍼 일가와 한가족이 되었다. 1944년 “7월 20일 사건” 이후 이탈리아에서 체포되어 베를린 레어터 슈트라세 3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1945년 4월 25일 감옥에서 나와 오토 디벨리우스 감독의 개인 보좌관으로 일했다. 1945년에는 훔볼트 대학교, 1949년에는 베를린 공과대학의 교목을 역임했다. 1953년 런던에서 목회하고, 1961-1976년에는 렝스도르프에 있는 라인 목회자 신학교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1969년 본 대학교의 실천신학 담당 객원교수로 부임했다. 2000년 3월 18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본회퍼의 저서들을 출간하고 연구하는 일에 매진하여, 본회퍼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기록인 이 전기를 남겼다.
역자 : 김순현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여수 돌산 갈릴리교회 목사로 섬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촌 주민들을 벗 삼아 창조 영성을 익히고, 영성 고전을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식』『베풂과 용서』『메시지』(복 있는 사람),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분도출판사), 『디트리히 본회퍼』(포이에마),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창세기에서 배웠다』(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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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는 체격이 다부졌다. 어머니의 금발과 푸른색 눈동자를 타고났고, 예민한 입과 도톰하면서 날렵한 입술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다. 두 손은 가냘파 보여도 힘이 대단했다. 대화를 나눌 때면 대개 왼손가락에 낀 반지를 만지작거리곤 했는데, 거기에는 본회퍼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본회퍼는 특히 강인한 사람이었다. 늘 강의와 글쓰기에 몰두하고, 결단을 내리고, 그 근거들을 추적하고, 사람들을 돕거나 그들의 주의를 일깨웠다. 요컨대 그는 자신의 압축된 생애가 요구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힘을 다했다. --- p.32 「디트리히 본회퍼의 초상」 중에서

충성심의 분열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과 민족은 가장 양심적인 사람이 치욕을 당해야 하는 한계 상황을 그대로 느끼기 어려운 법이다. 당시의 한계 상황을 자기의 원칙에 의거하여 성급하게 가늠하거나 그 상황의 특수성을 일부러 무시하는 자는 그 상황의 윤곽을 날조하고 그 세월의 실재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보통의 안목 없는 예법으로는 독일의 명성을 더 이상 구출할 수 없었다. 이 세상에서 사리사욕을 꾀하여 조국에 손해를 끼치려 하는 것은 어느 모로 보나 “국가전복죄“에 속한다. 하지만 오스터, 도나니, 본회퍼의 경우는 정반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 p.935 「11장. 수련목회자 모임」 중에서

본회퍼는 1942년 성탄절에 공모자들을 위해 쓴 ‘10년 후’라는 소론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한다면,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 시간을 포착하여 위험에 맞서는 책임 있는 행동 속에서, 그리고 참된 자비 속에서 그리스도의 너른 마음에 참여해야 한다. 이 참된 자비는 불안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고통당하는 이들을 해방하시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하는 일 없이 기다리며 흐리멍덩하게 구경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아니다. 자기 몸으로 겪어 얻은 지식들이 아니라, 동료 형제들―그리스도께서는 이들 때문에 고난을 당하셨다―의 몸을 통해 얻은 지식들이 그리스도인을 행동과 자비로 부른다.” --- p.1016 「12장. 출장 여행」 중에서

플로센뷔르크에서는 이날 새벽녘에 사형 집행이 이루어졌다. 수용소에서 근무하던 의사는 당시에 자기가 지켜보고 있는 본회퍼가 누구인지를 전혀 알지 못했다. 10년 뒤 그는 아래와 같이 기록했다.
그날 아침 5시와 6시 사이에 카나리스 제독, 오스터 장군,……자크 판사 등의 피고들이 감방에서 끌려 나왔다. 군사법원의 판결문이 낭독되었다. 막사에 있는 한 방의 반쯤 열린 문을 통해, 나는 본회퍼 목사가 죄수복을 벗기 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주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이 신비한 힘을 지닌 사람이 기도하는 방식을 보고 가장 깊은 감명을 받았다. 어찌나 경건한지,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확신할 정도였다. 그는 형장에서 다시 짤막한 기도를 드린 다음, 용감하고 침착하게 계단을 밟고 교수대로 올라갔다. 그는 몇 초 뒤에 죽었다. 나는 지난 50년 동안 의사로 일하면서, 그토록 경건하게 죽음을 맞이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p.1293 「14장. 제국보안본부 유치장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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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게의 이 전기는 본회퍼에 대한 사랑과 존경 없이는 도무지 쓸 수 없는 책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에게 순종한 한 신학자, 그리스도인, 그리고 한 인간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다. 급속하게 세속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와 교회 안에서, 본회퍼는 없어서는 안 될 우리의 대화 상대자다. 진지한 신앙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필독을 권한다.
-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

이 책은 디트리히 본회퍼 전기의 기념비적 결정판이다. 기로에 선 한국교회에 나침반이 될 이 명저가 그의 서거 70주년을 기해 한국어로 출간되어 더욱 기쁘다.
-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디트리히 본회퍼』는 본회퍼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값비싼 은혜를 값싼 은혜로 변질시키지 않는 올바른 삶의 모습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었다. 우리는 그를 통해, 우리 시대에서 진정 그리스도를 따르는 바른 삶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임영수 (모새골 공동체 담임목사)

본서는 위대한 전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밀도 높은 자료와 분석과 필치로 한 인물의 삶과 사상을 흥미로우면서도 생동감 있게 담아내었다. 본회퍼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젊은 신학자, 저항자의 전기는 불의에 쉽게 타협하는 이 시대에 유난히도 큰 울림으로 와 닿는다.
-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디트리히 본회퍼, 그는 진정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고 죽었다. 우리는 그에게서 한 민족의 고민, 아니 전 세계의 고민을 지고 죽은 그리스도를 만난다.
- 고(故) 문익환 목사

나는 본회퍼 목사님을 존경한다. 그분을 생각할 때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고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본회퍼 목사님은 철저한 신앙심과 예민한 통찰력과 탁월한 상상력과 진정한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가졌던 신학자, 교수, 목사였다.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려고 비장하게 분투하다가 처형된 분이다.
- 서정운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본회퍼는 성령의 값진 은혜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죄인을 의롭게 하고 세상에서 의인으로 거룩함을 이루게 한다고 가르쳤고, 고난 중에도 자신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했다. 베트게의 전기 『디트리히 본회퍼』는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순종하도록 도울 것이다.
-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이 책은 평범한 행복을 추구하던 한 비범한 사람 본회퍼가 역사의 격랑 속에서 어떻게 자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영원과 접속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이 혼돈의 역사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이 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유럽 근세사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방대하기 이를 데 없다. 본회퍼라는 한 인물이 태어나는 가계의 이야기를 포함해서 그가 경험한 시대의 질곡, 다양한 체험들이 마치 여러 사람의 인생을 한꺼번에 살아 낸 것 같은 위대한 한 사람의 생애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 전기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여 참으로 보기 드문 한 신앙인의 전범을 보게 된다. 그는 인류의 암울한 시대에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며, 모든 시대를 진정한 신앙으로 이끄는 참 빛이다.
- 손희영 (행복을나누는하나교회 담임목사)

이 책 『디트리히 본회퍼』는 본회퍼의 전 생애를 가장 입체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본회퍼를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본회퍼를 급진적인 저항가로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벅찬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한국교회는 본회퍼의 이 통전적인 기독교 신앙과 신학 유산을 절실히 계승해야 한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자신이 처한 시대를 살면서, 통합될 수 없을 것 같은 두 역할이 한 신앙인의 삶에서 어떻게 통합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은 본회퍼의 삶과 신학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하지 않고는 찾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 『디트리히 본회퍼』에는 본회퍼의 삶과 사상이 세밀하고 방대하게 그려져 있다. 본회퍼에 대한 그 어떤 책보다 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대작이 이렇게 출간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한철호 (선교한국 파트너스 상임위원장)

감동이다. 대단한 역작이다. 대학교 1학년 때 『신도의 공동생활』을 읽으며 처음 접했던 본회퍼의 생을 이토록 생생하게,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을 담아 그려 낸 전기라니! 본회퍼의 시대와 우리의 시대에 닮은 점이 많아서일까? 그의 삶의 결말을 잘 알면서도, 고뇌와 꿈에 함께 공감하고 설레며 읽어 내려가게 된다. 본회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또 그리스도인의 시대적 사명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뗄 수 없는 필독서라 할 것이다.
- 김종호 (한국기독학생회(IVF) 대표)

한 명의 재능 있는 신학자가 진정한 신앙인으로, 그리고 역사의식 있는 시민으로, 현 세대뿐만 아니라 오는 세대의 희망의 노래가 되는 일은 ‘목숨까지 걸 만한 하나님 은혜를 소유한 사람과 공동체’로만 가능한 일임을 본회퍼는 증명했다. 그는 그 은혜를 지켜 내기 위해 값을 치렀고, 금방 꺼질 것 같던 연약한 희망은 역사가 되고 교회가 되어 온 세상을 가득 채웠다. 한국사회, 한국교회의 희망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고민하며 아파하는 당신과 당신이 일굴 공동체가 바로 우리의 희망이다.
- 이윤복 (죠이선교회 대표)

우리가 본회퍼를 읽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이야기하곤 하는 ‘진리에 대한 확신’과 ‘삶과 행동으로 고백되는 양심’을 그는 교수형의 공포 앞에서도 보여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인 에버하르트 베트게는 본회퍼의 제자이자 친구였고, 한 시대의 아픔을 같이한 사람으로 누구보다도 선명하게 마치 살아 있는 본회퍼를 보는 것처럼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의 모든 삶으로 응답한 한 그리스도인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 김성희 (기독대학인회(ESF) 대표)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 기독교가 히틀러의 사상에 동조해 심각한 위기 가운데 있을 때,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렇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용기 있게 행동했던 참 그리스도인이었다. 기독교가 왜곡되고 참 제자가 그리운 이 시대, 에버하르트 베트게의 『디트리히 본회퍼』는 우리 각자가 서 있는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큰 도전과 각성을 줄 것이다.
- 송재홍 (학생신앙운동(SFC) 대표)

본회퍼는 그리스도인의 책무를 감당하다가 순교자가 되었다. 그는 “하나의 신학적 기적”을 이루었고, 한 사람의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본을 살아 냈다.
- 칼 바르트

디트리히 본회퍼는 “죽기까지 충성을 다한” 그리스도인의 모범이다.
- 존 스토트

진정한 은혜는 십자가라는 값비싼 희생에 의해 우리에게 오며, ‘값싼 은혜’는 누구의 삶도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는 복음의 본성에 대해 깊이 고민한 본회퍼의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 티모시 켈러

디트리히 본회퍼와 그의 글은 내가 기독교인으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의 글은 내가 제자도에 대한 진지한 헌신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그의 글 덕분에 나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
- 리처드 포스터

우리는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을 통해, 죽음이 코앞에 닥친 삶을 살아가면서도 어떻게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그의 책은 우리 시대를 위한 깊은 통찰을 준다. 안락한 상황이 아니라 갇혀서 죽음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쓰인 그 단어들은, 우리 모두가 꿈꾸고 많은 이들이 갈망하지만, 소수만이 그 추구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급진적 제자도를 맛보여 준다.
- 존 파이퍼

에버하르트 베트게는 이 책을 통해 본회퍼의 삶과 작품은 서로 분리해서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본회퍼의 삶은 신학적인 동시에 정치적이었다. 그는 가장 강력하고 통찰력 있는 교회의 증인이었다.
- 스탠리 하우어워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이들, 영성을 갈망하는 이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의 갱신을 열망하는 이들은 본회퍼에게 주목해야 한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믿음으로 인해 최종적 희생을 감내한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 있다.
- 짐 월리스

이 책 『디트리히 본회퍼』에서, 에버하르트 베트게는 본회퍼의 삶과 신학에 대한 치밀하고 최종적인 이야기를 묘사해 준다. 모든 페이지마다 독자를 대단히 흥미로운 독서로 이끈다.
- 코넬리우스 반 틸

본회퍼의 이야기는 마땅히 기록되어야 한다. 그의 이야기는 현대판 사도행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삼십 대 초반의 나이였음에도 실질적으로 저항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실로 굽힐 줄 모르는 사람, 가장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의 삶과 죽음이야말로 새로운 독일에서 새롭게 탄생할 교회를 위해 마련된 은총의 원천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한 종교적 통찰을 지녔을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여읜 영혼의 순수함까지 지닌 인물이다.
- 라인홀드 니부어

이 전기 『디트리히 본회퍼』는 신학생과 신학자,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신앙으로 고백한 그리스도교가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얼마나 새롭고 놀라운 의미가 있는지 알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대체 불가능한 책이다.
- 헬무트 골비처

에버하르트 베트게의 『디트리히 본회퍼』는 가장 권위 있는 본회퍼 전기다. 만일 베트게가 아니었다면 본회퍼는 사람들에게서 잊혔을지도 모른다. 본회퍼에 관해 알고자 하는 누구든 베트게의 본회퍼 전기를 읽어야 하고, 적어도 일부분이라도 읽어서 본회퍼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생각들을 보충해야 한다.
- 로저 올슨

나는 본회퍼 학자가 아니지만 수년 동안 그의 책을 즐겁게 읽어 왔다. 그의 저작들은 매우 고무적이고 지적 자극을 주며, 더욱이 나치에 대항한 그의 삶은 누구에게나 큰 감명을 준다.
- 칼 트루먼

“보라, 얼마나 멋진 남자가 이 지구상에 살았는지를!” 본회퍼의 삶과 글, 인간관계를 비롯해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결코 잃지 않았던 높은 영적 수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그를 20세기의 뛰어난 인물로 확증해 준다. 그의 친구, 제자, 가까운 조력자인 에버하르트 베트게가 그에 관한 기념비적인 연구를 내놓았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확신하건대 이 주제에 관해 가장 결정적이고 권위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우리 시대의 영웅에 대한 매혹적인 탐사 그 이상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영적인 경험이다.
- 말콤 머거리지

이 책에는 20세기 기독교 순교자의 삶이 충실하고 열정적으로 그려져 있다. 본회퍼를 아주 많이 존경하고 대단히 사랑하는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선물이다.
- 로버트 콜스 (하버드 대학교 명예교수)

출간 이후부터, 에버하르트 베트게의 『디트리히 본회퍼』는 본회퍼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 래리 라스무센 (유니온 신학교 사회윤리 교수)

아무리 냉철하게 말하려 해도, 이 책은 “사건”이다. 여기 파란만장한 삶을 감동적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유려한 문체로, 풍부한 자료를 갖춰 묘사한 위대한 작품이 있다. 전후(戰後) 독일 전기 문학은 여기에서 정점을 찍었다. 에버하르트 베트게는 우정을 뛰어넘는 업적을 이뤘다. 베트게는 본회퍼의 비범한 삶을 묘사함으로 독일 국민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 디 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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