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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주인은 사람이 아니다

교회주인은 사람이 아니다

오덕호 | 규장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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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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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67962
ISBN10 897046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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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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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는 좋은 점이 많다. 그러나 문제점도 없지 않다. 한국교회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교회의 한계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한국교회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을 금할 길이 없다.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너무 심각한 데다가 세월이 흐를 수록 좋은 점은 줄고 문제점만 느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평신도 시절부터 여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볼 기회가 많았다. 본 교회가 멀어서 저녁 예배는 가까운 교회에 참석하는 예가 많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시내에서 여러 가지 일을 보다가 수요일 저녁 임근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생겼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일부러 여러 교회를 순회 하기도 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여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며 느낀 점은 많은 교회가 점점 더 교회다움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두 세대 이전에 신앙 생활을 하던 선배들에 비해 지금의 신자들은 신앙생활이 훨씬 부족하다.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점점 교회다움 면면을 잃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한국 교회 교인들이 잘못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보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을 교회생활의 원리인 양 가르치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교회에서 잘못 배웠거나 스스로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신앙생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 p. 5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정치적 권세가 '모든 사람'에게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정권이나 관리의 권세는 '모든 사람'으로 부터 위임받은 권세에 국한된다. 정권이 국민의 뜻을 어기면 이미 그 정권은 잘못된 것이다. 정권을 잡은자나 관리는 먼저 '권세에 굴복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바로 이해하고 백성의 뜻에 따라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 정권을 잡은자가 국민의 뜻을 어기고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거나 독재를 하려 한다면 우리는 권세에 굴복하기 위해서 정권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 p.201
금식기도를 지도하는 책에는 올바른 금식의 방법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금식기도를 잘못하면 몸을 해치게 되니 금식기도를 시작하기 전에도 잘 준비하고 또 끝난 다음에도 적절한 방법에 따라 꼭 보식하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좋은 지도라고 생각한다. 금식기도를 하는 사람이 금식 때문에 몸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치 산에 기도하러 가는 사람에게 산길을 오르다 다치지 않도록 먼저 필요한 장비를 갖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금식기도를 지도하고 격려하는 사람들 중에 금식이 몸에 유익하다고 강조하는 이들이 있다. 그 내용은 주로 사람이 금식을 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진다거나 혹은 금식을 십여 일 하면 백혈구가 증가하여 자연치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 것들이다. 이것이 의학적으로는 맞는지 모른다. 실제로 단식요법이라고 해서 건강을 위해 단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금식이 몸에 좋기 때문에 금식기도를 한다면 그것은 기도로서의 금식기도가 아니고 단식요법으로서의 금식기도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 기도라고 볼 수 없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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