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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시인인가

왜 나는 시인인가

: 김춘수 대표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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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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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31쪽 | 635g | 153*224*30mm
ISBN13 9788972753100
ISBN10 89727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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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는 상당한 분량의 에세이와 칼럼을 남기고 갔다. 이 역시 이 시인의 근면한 글쓰기 노동을 증거해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문학적 즐김의 대상이 될만한 예술적 성취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산문은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줄 다수의 단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시에서 비교적 자연인이자 일상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데 많은 노력을 경주한 이 시인도 이들 산문에서는 부담 없이 자신의 일상과 평소 생각을 노출하고 있다. ‘무의미 시’라는 명칭이 말해주듯이 시에서 되도록 인간적 흔적을 지우려고 애쓴 그가, 그래서 아예 관념이나 이데올로기 같은 ‘의미’의 구성물을 증발시켜버리려고 했던 그가 이들 산문에선 맨얼굴로 등장하여 자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들 산문에서 시인은 시의 베일 저편에 실체를 숨기고 지상적 삶에 초연한 비의적 언어를 모색하는 예외적 개인이 아니라 친숙하고 다감하며 인생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없지 않은 평범한 일상적 개인의 모습으로 읽는 사람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 문학사적 인물이 된 이 시인의 전체적 초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이들 산문은 반드시 참조해야 될 일차적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 엮은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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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인 작품연보
1922년 경남 통영 출생.
1948년 『구름과 장미』(행문사)
1950년 『늪』(문예사)
1951년 『기旗』(문예사)
1953년 『인인隣人』(문예사)
1954년 시선집 『제1시집第一詩集』(문예사)
1959년 『꽃의 소묘素描』(백자사),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춘조사)
1969년 『타령조打令調 ㆍ 기타其他』(문화출판사)
1974년 시선집 『처용處容』(민음사)
1976년 『김춘수 시선詩選』(정음사)
1977년 『남천南天』(근역서재), 시선집 『꽃의 소묘素描』(삼중당)
1980년 『비에 젖은 달』(근역서재)
1982년 시선집 『처용 이후處容 以後』(민음사), 『김춘수 전집』전3권(문장사),
1986년 『김춘수 시전집』(서문당),
1987년 시선집 『꽃을 위한 서시』(자유문학사),
1988년 『라틴 점묘點描 ㆍ 기타其他』(탑출판사)
1990년 시선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신원문화사)
1991년 『처용단장處容斷章』(미학사), 시선집 『꽃을 위한 서시』(미래사)
1992년 시선집 『돌의 볼에 볼을 대고』(탑출판사), 시선집 『꽃의 소묘』(세계출판사)
1993년 『서서 잠자는 숲』(민음사)
1994년 『김춘수 전집』(민음사)
1996년 『호壺』(한밭미디어)
1997년 『들림, 도스토예프스키』(민음사)
1999년 『의자와 계단』(문학세계사)
2001년 『거울 속의 천사』(민음사)
2002년 『쉰한 편의 비가悲歌』(현대문학)
2004년 『달개비꽃』(현대문학)
2004년 11월 29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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