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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 50

생산적 책읽기 50

: 어느 독서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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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25g | 148*210*20mm
ISBN13 9788991120044
ISBN10 8991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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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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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생산적 독서광 되다!
- 최세라 (국내도서2팀)
10월 29일부터 읽기 시작해 거의 두 달동안 곁에 두고 읽은 책.

짧은 글 50개가 추천도서와 함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보고 덮기는 아까운 책이다. 또 그렇게 읽어서도 안되는 책이고.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 하나, 좀 제대로 독서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뭔가 읽기는 계속 읽는데 머리 속에 남는건 하나도 없고, 그저 마음의 위안 아니면 소일거리로 보는게 아닌가 하는 자책감이 뒤늦게라도 바른 독서법을 배워야겠다는 충동을 일으켰다. 도대체 대가들은 어떻게 도서를 하는가...

한때는 한 가지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그 책에서 언급한 다른 책을 찾아 읽었다. 손쉬운 가지치기 방법으로 그 분야에서는 꽤나 깊은 지식을 맛볼 수 있었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그 분야의 개념과 용어들은 저절로 외워졌다. 그러나 이 독서법은 만만치가 않다. 중간 중간 소설도 읽고, 잡다한 글도 좀 보고 싶어도 기다리는 책들을 생각하면 시간이 영 부족하다. 그래서 드러커 교수는 3년마다 분야를 바꿔가며 '연구'를 한 것일까. 3년이라하면 적지 않은 시간이니 틈틈히 소설 한 두개쯤에 마음을 빼앗겨도 조급하진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은 좋은 독서를 위한 49가지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책읽기를 즐기지만 도대체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자극과 방법을 간결하게 안내하고 추천도서도 덧붙였다.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는 권유들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한꺼번에 읽어버리면 떡처럼 뭉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실천할 수 없게된다. 적어도 세 네가지 정도는 동시에 실천하면서 독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니 그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나는 항상 독서 초기의 관심과 열린 마음이 책의 마지막장까지 도달하느냐가 문제였다. 처음에는 얼마나 꼼꼼하게 읽고 씹고 또 씹어 단물을 빼 내는가.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도 썼다 지웠다 정성을 다했을 작가의 책상머리 고민을 상상하며 쫒아 가기에 열심을 낸다. 그러나 뒤로 갈 수록 오른손에 남은 얇은 몇장이 내용 이해에 관계없이 속도를 내게하고, 마치 방금 끝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해 내지 못하는 것처럼 책의 마지막도 생각이 잘 나지 않게 된다. 내가 필자라도 처음과 끝은 아껴둔 진수들만 모아서 정성스레 펼쳐낼텐데 결국 반은 놓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독자를 위해 비워 둔 마지막 50번째 항목에 나는 '헐거운 마무리에 대한 쫀쫀한 경계심'을 넣고 싶다.

'책 속의 책 읽기'를 시도하기 위해 리스트를 작성해가며 읽었다. 물론 밑줄도 긋고 마음에 드는 구절은 블로그에도 옮겼다. 그래도 50개의 타이틀 중 생각나는 것은 고작 서너개. 추천한 책도 열개 남짓밖에 생각이 안난다. '헤드 디스크'에 꽉꽉 채워넣으라고 했는데 이 얇은 책 한 권 조차도 내 머리 속에 다 들어가지 못했다. 나이 탓을 하기엔 내 노력이 너무 터무니없음도 안다. 세상 일 중에 한번에 되는게 몇이나 된다고. 추천해 준 책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들춰보면 49번째 되는 때는 이 책을 완전히 알게되겠지. 작은 위로와 큰 기대로 다시 독서를 시작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래사회는 책읽기의 양에 따라 지식이 좌우되는 시대가 아니다.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단 책읽기뿐만 아니라 지식 노동자들이 펼치고 있는 활동의 대부분에서 창조성 결여에 의한 심각한 식민지 상태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과 생활에서 창조성을 일깨워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 이것이 현대 지식인들에게 식민지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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