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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함정

마음의 함정

: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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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45g | 142*225*20mm
ISBN13 9791185428055
ISBN10 118542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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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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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홍선영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몸, 욕망을 말하다》, 《지식, 철학의 법정에 서다》,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로커베스팅》, 《누가 마지막 나무를 쓰러뜨렸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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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사건과 그에 따른 감정적 결과 사이에는 이 둘을 중개하는 매개체가 있다. 바로 우리의 생각이다. 아내가 나를 떠났을 때 우울해졌다면 그건 아내가 떠난 사건 때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이런 세상에, 난 이제 혼자야. 정말 끔찍해. 앞으로 정말 불행할 거야!” 이런 생각이 내 안에서 그에 상응하는 감정을, 이 경우엔 두려움과 절망, 우울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나를 우울하게 만든 것은 아내가 나를 떠났다는 사실이 아니라 아내가 떠난 것에 대한 나의 해석, 나의 내면의 대화이다.
(28쪽, 2장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나’ 중에서)

감정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혹은 일어날지 모르는) 모든 일들을 최악의 상황으로, ‘끔찍한’ 것으로 바라본다. 실제로 환자들이 자신의 진단명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그들이 우울증 등등에 걸렸다고 말해주는 대신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은 ‘끔찍병awfulitis’에 걸렸어요.”
그렇다, 끔찍병, 이것이 이 책의, 그리고 심리학 전반의 핵심이다. 끔찍병은 모든 감정적 장애의 어머니

다. (중략) 요즘에는 가슴이 작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나를 찾아오는 어린 소녀들이 많다. 이런 환자들은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다. 그들은 14세에서 15세 정도의 십대 소녀들인데 심지어 대부분은 가슴이 그렇게 작지도 않다! 나를 찾아온 이 소녀들은 유방확대술을 받고 싶은데 부모님이 수술비를 안 내주신다고 속상해한다. 이런 소녀들이 진정 불행한 것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방해하는 자신의 참을 수 없는 결점으로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들은 작은 가슴에 대해 ‘끔찍하다’고 평가한다. 즉 ‘이런 상태로는 행복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바로 이것이 끔찍병이다.
(43~44쪽, 3장 ‘불행을 과장하지 말라’ 중에서)

편안함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마지막 증거를 들어보겠다. 바로 에어컨이다. 에어컨은 인류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발명품이다. (중략) 에어컨이 우리의 삶에 찾아온 후 수 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감정적 안녕의 지수는, 행복의 지수는 올라갔는가? 답은 분명 ‘아니오’일 것이다. 사실 몇십 년 사이 인류의 감정적 행복지수는 떨어졌다. 에어컨 덕분에 몰라보게 편안해졌는데도 이것이 행복의 증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니 어찌된 일일까? 바로 편안함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기 때문이다!
(125~126쪽, 7장 ‘만들어 낸 필요가 우리를 불행하게 한다’ 중에서)

슬픔이라는 단계를 통과하고 있던 그는 생각했다.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 그는 잔인한 이 세상을 원망했고 의사의 진단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의 내적 세계는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렸고, 분노와 절망이라는 파도에 속절없이 떠밀렸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 아침, 자리에서 일어난 호킹은 거울 너머로 눈가가 퀭하게 꺼지고 거무스름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만 해!” 이 말은 세상을 향한 것도, 의사를 향한 것도, 자신의 병을 향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자기 자신, 자신의 마음을 향한 것이었다. (중략)
“불평은 쓸모도 없는 데다 시간 낭비다. 내 몸이 완전히 굳어버린다고 해도 나에게는 여전히 해야 할 멋진 일들이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우주연구다.”
(138~139쪽, 9장 ‘롤모델을 찾으라’ 중에서)

창피함에 맞서는 인지적 방법(의식적으로 사고하기)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신이 바보 같이 느껴지는 상황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는 것, 즉 창피함이라는 감정은 다분히 정상적이니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필수적인 것으로, 자신의 사회적 이미지가 별로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조롱을 그리 대단치 않게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뭐라 생각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중략) 조롱에 대한 두려움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으려면 어떤 기술이나 업적이 아닌 사랑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자존감을 세워야 한다. 강인한 사람들은 남에게 어설프거나 추하거나 형편없다는 인상을 주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남들과 기분 좋고 즐겁고 긍정적인 것을 나눌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만 관심을 쏟을 뿐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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