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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장애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 변화하는 사회 속 장애청소년들의 이야기

그린비 장애학 컬렉션-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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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큰글자책
[도서] 장애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큰글자책
소날리 샤,마크 프리슬리 공저/이지수 역 그린비
0% 32,000
장애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큰글자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42g | 153*224*21mm
ISBN13 9788976827845
ISBN10 897682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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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소날리 샤(Sonali Shah)
리즈 대학교 장애학센터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글래스고 대학교의 스트래스클라이드 장애연구센터(Strathclyde Centre for Disability Research)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공공정책과 서비스가 장애인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연대기적으로 분석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드라마를 매개로 하여 학령기 아동들에게 장애 문제를 교육하는 자료 개발에 참여하였고, 폭력을 당하는 장애여성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하였다.
저서로는 『성공한 장애인의 직업적 성취』(Career Success of Disabled High-Flyers, 2005), 『장애청소년: 열망, 선택, 제약』(Young Disabled People: Aspirations, Choices and Constraints, 2008) 등이 있다.
저자 : 마크 프리슬리(Mark Priestley)
리즈 대학교 장애정책학 교수이며, 장애학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유럽장애전문가 학술네트워크(Academic Network of European Disability Experts, ANED)의 연구이사와 국제적인 온라인 토론 포럼 ‘장애연구’(Disability Research)의 운영자를 맡고 있기도 하다. 그는 장애와 공공정책에 대해 국제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각국의 사회적·정치적·경제적 불평등과 장애운동에서 분출되는 정치적 불만 간의 연관관계, 서로 다른 사회적 맥락에서 장애인의 권리가 점진적으로 실현되어 가는 과정 등에 관심이 많다.
주요 저서로는 『장애와 생애 주기: 전 지구적 관점』(Disability and the Life Course: Global Perspectives, 2001)과 『장애: 생애 주기 접근』(Disability: A Life Course Approach, 2003) 등이 있다.

역자 : 이지수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장애인 복지를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6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발달장애 아동의 일반학교 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장애여성의 삶의 질, 장애아동의 차별 경험과 정체성 발달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한국 장애인복지의 이해』(인간과복지, 2002), 『학생권리와 학교 사회복지』(한울, 2009), 『인간행동과 사회환경』(학지사, 2010) 등이 있고, 역서로 『형제자매: 장애인 가족의 특별한 관계』(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2000), 『장애학의 쟁점: 영국 사회모델의 의미와 한계』(학지사,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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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주요 전환점에서 개인에게 주어지는 선택의 여지는 사회구조적 변화에 의해 틀 지어지고 규정된다. 동시에 개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협소하거나 인권 침해적일 때 구조적 변인들에 대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대처하고 저항하며 때로는 구조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저항의 힘은 어린 시절 가족 안에서 얻은 심리적 지지일 수도 있고 같은 처지에서 사회적 격리를 경험했던 동료들과의 연대일 수도 있다. 또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격려해 준 선생님이나 교육체계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거시적인 정책 및 제도와 미시적인 개인적 경험은 마치 날실과 씨실처럼 짜여서 장애청소년들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옮긴이 서문」중에서

개인의 삶과 공공 정책 간의 연관성을 통해서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구조와 환경뿐 아니라 개인의 주체적 작용과 선택에 대한 논의를 가능하게 한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이 책은 사람들이 공공 정책들에 의해 주어진 인생의 방향과 전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타협하고, 저항하고, 때로는 그 방향을 바꾸는지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그들이 공적인 지원과 정책 방향에 힘입어, 아니 그보다는 공적인 지원과 정책 방향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자신의 삶을 살아 내는지 보여 줄 것이다.
---「서론」중에서

개인의 삶에 천착함으로써 우리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개인적인 상황 속에서 가질 수 있는, 실제로 선택 가능한 기회에 대해 가치 있는 자료를 발견할 수 있다. 내러티브는 개인의 기본적인 인생 행로를 결정짓게 될 중요한 전환점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이 전환점이란 바로 개인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순간들인데, 공적인 제도와 정책들은 이 기회의 순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막기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갖가지 자원이나 자본에 대해 고려하는 것도 이러한 전환점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들은 자원과 자본의 기초 위에서 선택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 장에 소개된 사례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은 공공 정책들에 의해 틀 지워진 기회에도 불구하고(기회에 힘입어서라기보다는) 성공적인 인생주기의 전환과 독립적인 삶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상황에 대한 탄력성, 저항 능력, 역할모델, 가족이나 사회적 자본이 갖는 중요성 등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이 처한 상황과 인간 관계 안에서 인생의 중요한 선택들이 이루어지므로 이 상황과 인간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좀더 나은 정책을 구성하기 위해 핵심적이다. 이 책의 나머지 장들에서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들 속에서 나타나는 사례와 순간들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논의되어 왔던 핵심적인 정책 이슈들을 주제별로 다루어 나갈 것이다. 특히 가정생활, 의료화, 교육, 고용, 그리고 장애 정체성과 정치 등에 초점을 맞춘다.
---「2장_삶의 이야기들」중에서

비판적인 분석은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해 과학적 지식이 갖는 가치 못지않은 지식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장애를 만들어 내는 사회의 제도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초점을 유지하는 것이어야 한다. 메시지의 전달자보다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개인의 전기를 역사와 연결시키는 것, ‘사회학적 상상력’의 핵심인 이것은 장애 이야기들이 ‘개인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로 읽히는 것이 아니라 ‘공적인 이슈’의 한 증거로서 읽혀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이런 식으로 읽히게 되면, 이 이야기들은 비전기적인 글이나 순수하게 전기적이기만 한 글이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새로운 통찰과 설명을 제공할 것이다.
---「8장_결론」중에서

오늘날 장애를 공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공공 정책이 전문적 권위하에서 범위를 넓혀 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를 야기해 왔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장애화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장애를 더욱더 제도화된 차별의 한 형태로 자각하게 만든 것은 과거의 제도가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제도에 대한 늘어나는 불만과 비판이었다(예컨대 1970년대 특수학교와 사회적 돌봄서비스의 확대에서 개인들이 직면한 차별). 이러한 비판 속에서 등장한 장애인들의 조직은 권리, 선택, 일상적인 삶에 대한 통제권 등을 지향하는 미래의 대안적 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요한 촉진제가 되었다. 사회적 태도의 변화, 물리적 환경에 대한 접근 가능성, 새로운 과학기술, 이용자가 통제하는 지원서비스, 권리에 기초를 둔 법령 등은 모두 가족, 교육,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경험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것은 또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정체성이나 영국사회에 대한 소속감에도 영향을 미쳤다.
---「8장_결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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