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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추장님!

굿모닝 추장님!

: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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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10g | 153*214*15mm
ISBN13 9788997396474
ISBN10 899739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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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원천희
옷 대신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고 사는 곳, 한때는 식인종 문화가 있었던 곳, 비는 많이 오지만 마실 물은 없는 곳, 아직도 추장과 주술사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원시 부족이 남아 있는 정글을 누비며 바누아투에서 7년째 선교를 하고 있다. 한국의 이단 사역을 이끌었던 원세호 목사의 아들로, 처음부터 사역에 뜻을 두지는 않았지만 어학연수를 위해 간 뉴질랜드에서 뜻하지 않게 BCNZ(Bible College of New Zealand)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뉴질랜드 한우리교회에서 교역자로 사역을 시작하였다. 단기 선교팀의 인솔자로 간 인도에서 선교를 하던 중 “안전지대를 떠나라, 너의 삶을 내게 바치라”라는 주님의 강력한 사인을 받게 되었고, 부르심에 순종하여 2007년 바누아투 선교사로 떠났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힘든 열기와 습도 속에서 장염과 말라리아를 이겨가며 정글 속 원시 부족들을 만났으나 철저하게 외부 문명을 거부하는 부족들에게 가까이 가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갈 때 캄캄하기만 했던 선교 사역에서 많은 열매들을 맺고 있다. 원시 부족의 삶 한가운데로 들어가 물탱크를 만들고, 아픈 사람을 위해 침을 놓고, 유치원과 교회를 세우면서 어느새 마을 사람들이 주술사 대신 찾는 부족의 해결사가 되었다.

이제 그는 선교 자립을 위하여 선교 농장이라는 새로운 사역을 또 준비하고 있다. 바누아투 정글 원시 부족 마을에서 보내온 생생한 현지 선교의 이야기는 때론 웃음으로, 때론 눈물로 깊은 감동을 전해 준다. 아내 김난주 선교사와의 사이에 두 아들 정훈, 정영이 있으며, 장인인 김영석 목사도 중국과 북한 선교를 십 수 년 넘게 해 오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한우리교회(남우택 목사, 대양주 총회, 뉴질랜드 노회)와, WMSC (World Missionary Support Centre: 임기홍 목사)에서 파송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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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comfort zone(너의 안전지대를 떠나라).”
나는 놀라 옆을 보았다. 하지만 옆자리에 앉은 청년은 앞만 보면서 다른 이들의 간증을 듣고 있었다. 나에게 무슨 말을 한 것 같지 않았다. 다시 간증을 듣고 있는데, 똑같은 음성이 또 들려왔다. 다시 옆을 쳐다보았지만 역시 청년은 앞만 보고 있었다. 나는 순간 당황했다. 그 음성은 너무나 분명하고 선명했기 때문이다. 분명히 누군가 내 옆에서, 내 귀에 대고, 그것도 두 번이나 똑같은 말을 했다.
‘주님의 음성인 건가. 그렇다면 이게 무슨 뜻이지? 나에게 인도로 다시 오라는 뜻인가?’
인도를 떠나기 전날 시내에 잠시 나갔는데, 또다시 하나님의 사인이 왔다. 이번에는 음성이 아니었다.
“Commit your life to me(너의 삶을 내게 드려라).”
이런 글씨가 쓰인 하얀색 현수막이 내 앞을 지나가는 환상이었다. 두 번의 사인을 받고 나자 주님이 특별히 나에게 말씀하셨다는 기쁨보다는,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더 컸다.
-〈프롤로그. 너의 안전지대를 떠나라〉 중에서

우리는 추장의 허락을 받고 며칠을 이 마을에서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거리를 두는 부녀자, 아이들과 달리 남자들은 금세 마음을 열고 나에게 마을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나섰다. 그렇게 나는 갑작스레 정글 탐험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에게 마을 뒤에 있는 암벽을 타고 내리는 폭포를 구경시켜 주겠다며 그곳으로 데려갔다. 그러고는 내 앞에서 엄청난 경사의 절벽을 타고 올라가며 나보고 따라오라고 했다. 높이 50미터의 큰 폭포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을 보니 소름이 끼칠 정도로 경이로웠다.
강에서 민물 새우를 잡는다며 부족 사람들이 수경을 쓰고 대나무 총을 들고 물속에 들어갔다. 그리고 대나무 끝에 묶인 못을 고무줄로 당겨 쏘아 맞췄다. 그렇게 잡은 새우는 입에 물고 들어간 기다란 풀에 끼워서 다녔다. 각본이 없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듯했다.
-〈Part 3. 새다리의 이방인, 부족 마을로 들어가다〉 중에서

물을 해결해 달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순간 내 눈앞에 반투명의 영상과 사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땅을 사각형으로 파고,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대나무로 벽을 만들고, 바나나 잎사귀를 바닥에 깐 다음에 비닐을 덮고 빗물을 모아서 완성된 물탱크의 모습이 10여 초짜리 동영상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말고, 갑자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리듯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그들에게 방금 본 것을 설명하고, 물탱크를 만들자고 말했다.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나의 제안이 신기한 듯 듣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지금 내가 어떻게 일어나서 대체 뭐라고 말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 사람들은 나의 뜻밖의 제안에 조금 놀라했지만, 내가 도와준다고 하니 한번 해 보자고 말했다.
-〈Part 4. 문명은 안 통해, 부족식으로 하기〉 중에서

“하나님, 저분의 고통을 어떻게 제가 침 하나로 고치겠습니까? 몇 년 동안 아파 온 것을 어떻게 기도 한 번으로 치유합니까? 그들은 저를 볼 때 그렇게 간절한데, 제 마음에는 그가 치유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부족합니다.”
나는 답답한 마음에서 이러한 기도를 반복했다.
다음 날 오전 강의를 마치고, 나는 주머니에 침 서른 개를 넣고는 혼자 그 집으로 향했다. 그 남편은 나를 보고 반가워서 맨발로 나왔지만, 난 마음의 부담으로 인해 가볍게 인사만 했다. 남편은 내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서 아내를 보여 주었다. 어제 침 놓은 자리를 보았는데, 손과 발 몇 군데가 시퍼렇게 피멍이 들었다. 어제 침을 맞은 것이 무리가 되었던 듯하다. 내가 아픈 사람 몸을 망쳐 놓은 것 같아서 무척 미안했다. 그녀는 나를 보면서 괜찮다고 하면서 보여 줄 것이 있다고 했다.
남편이 조그만 유리병을 하나 가져와서 그녀의 손에 쥐어 주자, 그 병을 손에 잡고는 큰 눈동자에 흰 이를 드러내며 밝게 웃었다. 나는 순간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놓친 것 같은데, 뭔지 몰라 멋쩍게 웃으면서 그녀와 남편을 번갈아 보면서 쳐다보았다.
“왜 병을 들고 나에게 보여 주는 거죠?”
“어제까지 병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힘도 없고 손에 통증이 많았는데, 침을 맞고 난 후에 오늘 아침에 병을 들게 되었어요.”
‘아, 하나님, 정말 이분에게는 병 하나 잡는 것도 기적입니까?’
오늘 내 앞에서 병을 한 손에 잡은 이 여인은 이 시간 치유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었다.
-〈Part 6. 성령님이 일하는 치유의 현장〉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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