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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바이블 메시아의 탄생

앵커바이블 메시아의 탄생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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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16쪽 | 1636g | 153*224*47mm
ISBN13 9788934114222
ISBN10 89341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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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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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레이몬드 E. 브라운(Raymond E. Brown)
미국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B.A., M.A.),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Ph.D.), 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The Gospel According To John』『An Introduction to the Gospel of John』『The Death of the Messiah』『An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The Epistles of John』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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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아기 내러티브들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두 내러티브 중 어느 것도 완전히 역사적일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태의 기사(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탄생했다는 사실에 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한 것, 예루살렘에서부터 남쪽인 베들레헴으로 별이 이동하여 한 집 위에 멈춰선 것, 베들레헴에서 남자 아기들이 모두 몰살된 것 등)는 특이하거나 기적적인 사건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만약 그것들이 사실이었다면 유대의 기록들이나 신약의 다른 곳에서도 어떤 흔적이 있어야만 한다. 한편 헤롯 대왕이 사망하기 전에 팔레스타인에 영향을 미쳤던 아구스도 치하에서 이루어진 대대적인 인구 조사에 대한 누가의 언급은 틀린 것이 거의 확실하다(부록 VII). --- p.60

메시아의 긴 족보에서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여러 번 개입하실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잉태와 탄생의 경우에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개입은 그냥 단순히 또 한 번의 개입이 아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최종적인 현현인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 엄청난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에 메시아의 족보에서 인간이 아버지로 기록될 수 없는 첫 번째 사례가 되었다.
그러므로 필자는 마태가 이사야 7:14의 공식 인용구를 삽입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인용구를 자신의 목적과 문맥에 맞추어서 각색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과연 신약 기독교인들 중에서 마태가 유일하게, 혹은 최초로 이사야의 그 구절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을까? 아니면 마태는 구약에 대한 기독교 연구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던 구절을 이용하고 있는 것일까? --- p.244

여기에서도 또 다시 우리는 공관복음서의 사역 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를 내다보고 있다. 예를 들어 마가복음에서(9:13),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이 애매한 진술을 예수님이 어떤 의미로 말씀하셨든 간에,42 마가는 이것을 세례 요한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했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그는 세례 요한을 엘리야처럼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며,43 엘리야처럼 세례 요한 역시 왕들에게 감히 대적했다는 이유로(헤롯과 헤로디아는 아합과 이세벨을 닮아있다)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기(막 6:14-29) 때문이다. 마태는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라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해석을 제시함으로써(마 17:13) 모든 의문을 씻어 준다(또한 마 11:13-14을 보라).
--- p.4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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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문헌으로 분류되는 신약 성경의 복음서 해석과 관련한 중요한 이슈는 복음서의 성격이다. 복음서가 어느 정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는가, 어느 정도로 문학적인 저작인가, 어느 정도로 신학적 창조물인가 하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복음서의 해석에는 반드시 역사(history), 전승(tradition), 저작/문헌(scripture) 사이의 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수적이다. 성경 해석과 관련해 어느 신학 전통에 속하는지의 문제는 결국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에 달려 있다. 본서 『메시아의 탄생』은 이 질문에 대한 건전한 복음주의 전통의 매우 적절한 대답이요, 이 전통이 지향하는 성경 해석의 탁월한 예증이다.
『메시아의 탄생』(The Birth of the Messiah)은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탄생 기사와 유아기 내러티브를 담고 있는 마태복음 1-2장과 누가복음 1-2장에 대한 레이몬드 E. 브라운(Raymond E. Brown)의 주석서이다. 브라운은 가톨릭 전통의 성경 해석의 대가로서 복음서가 역사적 예수님에 대한 역사적 전승들에 근거한다는 전통적인 복음주의 진영의 입장에 굳게 서 있다. 보다 중요하게 그는 복음서의 문학적 구성에 대한 건전한 역사-비평적 이해를 통해 예수의 탄생 기사와 유아기 내러티브에 대한 정직하고도 통찰력 있는 해석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건전한 비평적 전승에 서 있는 탁월한 성서학자이다. (하략)
- 류호영(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레이몬드 E. 브라운(Raymond E. Brown)은 미국 뉴욕에 있는 유니온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였다. 로마 가톨릭 신부로서 그는 철저하게 역사비평적인 관점에서 신약 성경을 연구했고, 가톨릭과 개신교 양쪽진영에서 인정을 받는 아주 뛰어난 신약학자였다. 그는 35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고, 대표작으로는 앵커바이블 시리즈의 『신약개론』(An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메시아의 탄생』(The Birth of the Messiah), 『메시아의 죽음』(The Death of the Messiah), 『요한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John) 등을 들 수 있다. 이번에 기독교문서선교회의 기획과 이옥용 님의 수고로 『메시아의 탄생』이 번역 출간되어서, 이제 우리나라의 독자들도 이 책을 우리 글로 읽을 수 있게 되니 반갑기 그지없다. (하략)
- 김병모(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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