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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달리다

미국을 달리다

: 꿈을 향해 떠난 지훈아울의 첫 번째 로드 트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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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56g | 150*210*19mm
ISBN13 9788925554815
ISBN10 89255548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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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양지훈(지훈아울 JihoonOwl)
뮤직 프로듀서, 싱어 송 라이터, 작가. 1980년대를 십대로 지낸 많은 청소년들이 그러했듯, 중고생 시절 항상 이어폰을 끼고 다니며 매주 빌보드 차트를 달달 외우고 다닐 정도로 팝에 빠져 살았다. 대학시절 서울대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 활동을 통해 음악 창작과 공유의 즐거움을 경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나이 마흔에 직장을 그만두고 팝의 본고장인 미국 할리우드로 건너가 음악을 만들고, 밴드 활동도 하면서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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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꿈꿔보는 로망, 미국 대륙 횡단. 단어는 멋지지만 생각해보면 실행에 옮기기 만만치 않은 장애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 장애물은 날 두렵게 만든다. 두려움은 보통 그 대상이 뭔지 잘 모르는 무지의 상태로부터 생겨난다. 뭔지 잘 모른 채 상상만 하면 두려움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에 맞서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따져봐야 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경우는 그 대상이 생각했던 것만큼 두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24p Chapter 01 - Episode 03 미국 대륙 횡단을 꿈꾸다' 중에서

쓸데없는 상념에 빠졌을 때 가장 좋은 묘약은 그 생각을 멈추게 할 새로운 사건을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자동차 로드 트립은 나같이 잡념 많은 사람에겐 참 건강한 여행이다. 하루하루 집중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니까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운전할 때를 제외하고는 상념에 빠져 있을 틈이 없다. 새롭게 겪는 경험에 대응하고 있거나, 운전대 앞에 앉아 있거나, 피곤에 쩔어 곯아떨어지거나, 셋 중 하나다. 달리고, 느끼고, 반응하고,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달리는 나날들의 연속. 이렇게 건전한 하루하루가 이렇게 계속 이어진 적이 내 인생에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다.
68p Chapter 02 - Episode 05 뉴멕시코 외딴 마을의 하룻밤 중에서

“내 평생 이렇게 깨어 있었던 기억이 없어.”

깨어 있지 못한 삶을 계속 사는 것과, 깨어 있는 상태에서 죽는 것. 어느 쪽이 더 비극일까? 돌아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건 각자의 몫이겠지만 떠나보지 않고서는 선택의 여지조차 없다. 애초에 ‘깨어 있다는 느낌’ 자체가 뭔지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선택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느낌은 떠나 봐야지만 비로소 알 수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점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면서 더욱 더 깨어 있음을 느끼게 된 것처럼, 어쩌면 돌아갈 여지를 두지 않고 떠날수록 진정으로 깨어 있는 느낌이 뭔지 깨닫게 될 가능성이 더 클지도 모를 일이다.
236p Chapter 02 - Episode 32 진정으로 떠나보지 않으면 깨닫기 힘든 것 중에서

출발점은 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홀로 되기 위해서는 조직을 떠나야 한다. 내 것이 아닌데 내 것으로 착각하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 모든 걸 버리고 돌아올 여지없이 떠나면 그제야 조금 보인다. 내가 뭘 혼자 할 수 있고, 뭘 혼자 할 수 없는지. 그것을 깨닫는 과정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들다. 아무도 나에게 일어나라고 강요하지 않고 시계 알람을 해놓지 않아도 되는 매일 매일을 맞이한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럴 때 나를 스스로 채찍질해서 오늘이라는 하루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명확한 그림, 오직 그것뿐이다. 그걸 먼저 찾아야 한다. 아니 그걸 찾기 위해서라도 떠나봐야 한다.
337p Chapter 03 - Episode 03 당신도 곧 떠나게 될 것이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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