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뮬러는 젊은 독일계 크리스찬이고, 1800년대에 영국에 살면서 신실하게 주님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위대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얼마나 큰 일을 성취할 수 있는지 알았다.
그가 변함없고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할 때마다 그분께서 신실하게 공급해주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죠지 뮬러는 물질에 대한 단순하지만 심오한 믿음의 눈을 가지게 되었다. 자서전에서 그가 한 말을 살펴보자.
"돈은 하나님을 위해 쓰여지지 않는 이상 내겐 아무런 가치도 없다. 하나님의 사업에 더 많은 돈이 쓰여질수록 그분이 앞으로 공급해 주실 것에 대한 내 믿음의 시야는 더욱 넓어진다. 기도의 응답으로 더욱 더 많은 물질이 그분으로부터 주어질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친히 다루고 계신다는 복된 사실이 더욱더 명확히 증명되어가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분께 뭔가를 받을 때 만큼이나 드릴 때 큰 기쁨을 느낀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와같이 주님의 사업을 위해 십일조나 헌금을 드릴 때 맛보게 되는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해 보지 못한다. 그들은 드림을 통해 하나님을 공경할 때 오는 만족감을 알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순종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축복들도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 p. 84
<점점 친숙해지기>
나를 거실로 안내한 신사분이 말했다. '자, 앉게나, 베니. 편안한 마음으로 얘기를 나눠보세.' 나는 그분이 가리키는 곳으로 신속하게 가서 자리에 앉았다. 예전에 어떤 일로 그분을 몇 번 뵌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려고 만나게 되었다. 이유인 즉, 바로 내가 사위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이름은 로이 하던이고 목회자인데 나는 그분이 목회하시는 교회에 몇 번 전도집회를 하러 간 적이 있다. 물론 나와 결혼하기로 한 수잔나의 아버지이다.
거실에서 얼굴을 맞대고 앉자, 수잔나의 아버지는 '자네에 대해서 좀 말해보게'라고 하셨다. 나는 '그래요, 뭘 알고 싶으십니까?'라고 대답하며 준비했던대로 아주 유쾌하게 친밀한 대화를 시작해 나갔다. 그분의 딸과 결혼하려면 마땅히 그분이 나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시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었다. '자네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겠나, 베니?'라고 하자 나는 이것 저것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나는 내 가족과 성장 과정에 대해서 알고 싶어할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말을 꺼냈다.
내가 살아온 과정 가운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모두 훑어가며 이야기 했다. 심지어 이스라엘에서 토론토로 이사온 얘기까지 말씀드렸는데 사실 그 내용은 그분도 알고 계신 것이었다. 좌우간 무엇하나 빠뜨리고 싶지가 않았다. 결국 이분은 내 장인이 되실 분 아닌가?
--- p. 55
<점점 친숙해지기>
나를 거실로 안내한 신사분이 말했다. '자, 앉게나, 베니. 편안한 마음으로 얘기를 나눠보세.' 나는 그분이 가리키는 곳으로 신속하게 가서 자리에 앉았다. 예전에 어떤 일로 그분을 몇 번 뵌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려고 만나게 되었다. 이유인 즉, 바로 내가 사위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이름은 로이 하던이고 목회자인데 나는 그분이 목회하시는 교회에 몇 번 전도집회를 하러 간 적이 있다. 물론 나와 결혼하기로 한 수잔나의 아버지이다.
거실에서 얼굴을 맞대고 앉자, 수잔나의 아버지는 '자네에 대해서 좀 말해보게'라고 하셨다. 나는 '그래요, 뭘 알고 싶으십니까?'라고 대답하며 준비했던대로 아주 유쾌하게 친밀한 대화를 시작해 나갔다. 그분의 딸과 결혼하려면 마땅히 그분이 나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시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었다. '자네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겠나, 베니?'라고 하자 나는 이것 저것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나는 내 가족과 성장 과정에 대해서 알고 싶어할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말을 꺼냈다.
내가 살아온 과정 가운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모두 훑어가며 이야기 했다. 심지어 이스라엘에서 토론토로 이사온 얘기까지 말씀드렸는데 사실 그 내용은 그분도 알고 계신 것이었다. 좌우간 무엇하나 빠뜨리고 싶지가 않았다. 결국 이분은 내 장인이 되실 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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