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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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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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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714g | 152*225*23mm
ISBN13 9788997575411
ISBN10 89975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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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매튜 버로스
국제 정세 분석가이자 미래 예측가. 지정 미래학의 1인자로 꼽힌다.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19~20세기 유럽 역사학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부(Directorate of Intelligence, DI)에서 서유럽을 비롯해 유럽 연합에 속한 국가들의 정세를 살피고, 정보를 분석하는 일을 담당했다. 최근 10년 동안은 정보국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에서 정보 고문 및 분석 국장으로 일했다. 특히 2007년부터는 3급 요원으로서 NIC에서 발행하는 모든 보고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과 평가를 담당하는 수석 분석가들과 기술자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다. 2003년 미국 대통령 당선자들에게만 보고되는 ‘글로벌 트렌드’ 작성을 위한 총괄 책임자로 임명되었고 이후 정보 분석가 및 사학자로서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그중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된 《글로벌 트렌드 2030》에서는 주요 정책 입안자(principal drafter)로서 초안 작성은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지휘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의 특급 외교 해결사로 불리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리처드 홀브룩(Richard Holbrooke)의 정보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9 ? 11 테러 이후 미 재무 장관 폴 오닐(Paul O'Neill)의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28년 동안 몸담았던 CIA를 떠나 현재는 워싱턴에 위치한 세계적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의 전략 예측 구상실(Strategic Foresight Initiative) 국장으로 있다. 이 책은 그가 국가기관에 소속된 정보요원으로서 이전 보고서들에서는 미처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한 최초의 책이다. 가장 진보한 연구 결과와 업데이트된 자료들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가 살게 될 세상에 대한 날카롭고도 정확한 고찰이 담겨 있다.
역자 : 이미숙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빌 브라이슨의 대단한 호주 여행기》, 《무엇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유대인이 대물림하는 부자의 공리》, 《세기의 음모론》,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 《지갑을 여는 힘 바잉트랜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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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럽게도 많은 사람이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앞으로 펼쳐질 엄청난 미래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인류가 지금처럼 수많은 기술 변화의 경계선에 섰던 적은 없었다. 우리의 발아래에서 지면이 움직이고 있을 정도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지금은 인간의 본질이 바뀌고 있다. 무엇보다 정신적, 육체적 능력에서 과거의 한계가 사라지고 있다. 수십억 명의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10~2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더 부유한 신시대가 밝아오고 있다.’는 말은 이제 진부한 상투어가 아니다.
_ 9p. (서문 ‘우리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중에서)

그중에서도 특히 이슬람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슬람교 강화는 일차적으로 종교 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정부가 전달하지 못한 현실에서 기인한다. 나아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진보, 종교적 의견 표현의 민주화, 정치적 자유에 대한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대된 덕분이기도 하다. 2013년에 실시한 퓨 리서치(Pew Research)의 조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슬람교도의 강한 믿음을 토대로 종교 단체가 정치에서 뚜렷한 역할을 해주기를 원하는 대중의 소망을 잘 드러낸다. 조사 결과 동남아시아, 남부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이슬람교도 가운데 대다수가 종교 지도자가 정치 문제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_ 32p. (제1장 ‘개인의 권한 확대’ 중에서)

이들 2030년 신흥 중간층 국가는 세계 권력의 네 가지 척도를 합쳐 EU의 28개 회원국마저 따라잡는다. 이들이 중국과 인도라는 비서구 거대국가와 결합할 때, 서구에서 신흥 혹은 비서구 신흥 세계로의 권력 이동이 한층 두드러진다. 국가 권력의 이 거대한 변화는 향후 20년 동안 진행될 지역 권력 이전 사례로 드러난다. 이미 자국의 지역적 위치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중국은 2030년 GDP가 일본의 약 140퍼센트에 이를 것이다. 장차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중국은 여전히 인도를 앞서가지만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다음 20년 동안 그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다가오는 몇 년 동안 인도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자 구조적 개혁을 단행함으로써 최근의 둔화 추세를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 2030년 인도는 중국이 지난 20년간 맡았던 경제 강대국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현재 경제성장률 7∼8퍼센트는 2030년 무렵이면 기억 속에서 멀어질 거라고 전망한다.
_ 72p. (제2장 ‘권력의 분산’ 중에서)

로봇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려면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2030년이면 초현대적이고 파괴적인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다. 이로써 완전 자동화가 실현될 경우 저임금 국가로의 제조 아웃소싱보다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 특정 산업에서 노동 시장 전체를 날려버릴 가능성도 있다. 개발도상국에서도 로봇이 전자 분야의 육체노동을 대체해 임금이 낮아질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폭스콘(Foxconn, 중국의 애플 제품 제조사)은 노동력의 80퍼센트를 로봇으로 대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노동 비용이 증가해 낮은 임금으로 믿을 만한 노동자를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실제로 선택 기회가 늘어나고 중국의 노동자들이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하면서 기업의 직원 보유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_ 173p. (제6장 ‘제3차 산업혁명이 바꿔놓을 세상’ 중에서)

설령 행동하지 않으면 위험이 따를지라도 오늘날 서구 세계가 그처럼 광범위한 중동 안정 프로그램에 충실하기는 어렵다. 아직까지 중동 분쟁은 지역적인 수준이지만 제1차 세계대전과 유사한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수니파가 이란을 두려워하는 것은 이란의 명백한 핵 야심 때문이다. 이란이 자국의 핵 프로그램을 동결하기로 동의한 후에도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지 못하도록 차후 협상이 이어질 것이다. 이란이 그런 능력을 보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안이 조성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지역의 다른 나라들이 이에 대응해 핵 보유 능력을 기르려고 노력할 위험이 존재한다. 그런 상황은 광범위한 세계 핵 확산 금지 체제에 영향을 미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를 완전히 무산시킬 수 있다. 아울러 핵무기 경쟁이 수니파-시아파의 분쟁을 더욱 부채질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핵무기 경쟁이 전면전으로 치닫지는 않겠지만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핵무기 경쟁이 시작되면 중동 발전의 불확실성은 한층 더 높아진다.
_ 198p. (제7장 ‘미래의 전쟁 가능성’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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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버로스는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유용한 미래 지도를 제공한다. 독창적이고 포괄적이며 통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이다.
_피터 슈워츠| 미래학자, 《미래를 읽는 기술》 저자

이 책은 올바른 가이드가 있을 때 얼마나 많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냉철한 분석과 생생한 묘사로 다가올 미래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_이언 모리스 | 고고학자,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저자

앞으로 10년 후 우리가 직면할 세계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견해와 더불어 정책과 전략적 조치를 연결하는 통찰력까지, 모든 정책 결정자들의 필독서이자 모든 예측 전문가가 읽어야 할 책이다.
_폴 사포 | 기술 미래 예측 전문가,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

저자는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현실, 이 새로운 세계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동시에 희망적인 시선을 잃지 않는다. 불확실한 이 시대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키쇼어 마부바니 |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Lee Kuan Yew School of Public Policy, NUS) 학장

이 책은 첩보기관에서 쌓은 저자의 출중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세계화의 복잡함과 변화하는 국제 사회의 운명을 날카롭게 조명하고 있다.
_앨런 라입슨 | 스팀슨 센터의 대표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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