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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단테 저 / 신승희 역 | 청목사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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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357g | 153*224*20mm
ISBN13 9788930705417
ISBN10 89307054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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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단테 (Alighieri Dante 1265-1321)
이탈리아 최대의 시인. 불멸의 고전 《신곡》을 저술하여 유럽 중세의 문학·철학·신학·수사학 및 제과학의 전통을 총괄하고,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 가 쌓은 장편 서사시의 정통을 계승하여 얼마후에 나타난 F.페트라르카·G.보카치오와 나란히 르네상스 문학의 지평을 개척했다.1265년 피렌체의 소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일가는 단테의 대에 와서 유복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경제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귀족의 교양을 위해 어릴 때부터 고전문법과 수사학을 배웠고, 청년시절에는 석학인 B.라티니에게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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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오른 단테는 천체의 신비와 그 질서를 노래하며 그 오묘한 조화와 위대한 빛의 모습을 좀더 확실히 알기 위한 열망을 묘사하기 시작한다. 하느님의 영광은 온 우주를 남김없이 비춰주고 있으나 곳에 따라 빛이 더하기도 하고 덜할 수도 있음을 말하면서 지상의 소망이 이를 뒤따르면서 하늘나라의 신비를 깨닫게 한다고 실토한다. 단테는 그 신비를 깨닫게 된 것이 그의 지성, 즉 정신 안에 가장 값진 보물이 되어 간직될 수 있는 것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이 신비로운 모습을 노래할 수 있도록 뮤즈와 아폴로에게 도움을 빌었다.
--- p.189
밤이 깊어지고 새벽녘이 가까워오자, 태양의 열기는 식어지고 냉기가 감돌기 시작한다. 이 무렵 단테는 꿈 속에서 말더듬이 소녀를 만난다. 그녀(시레네)의 눈은 사팔뜨기였는데, 발은 뒤틀렸으며 팔이 잘렸고 파리한 안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단테가 그녀를 바라보자 금방 그녀는 혀가 풀리고 다리가 고르게 되었으면 얼굴에 화색이 돌게 되었다. 그녀는 멋지게 노래하면서 자기가 아름다운 인어라고 자랑하였다.

그녀는 오디세우스를 꾀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입을 채 다물기도 전에 거룩하고 서두르시는 듯하게 보이는 여인(성녀 루치아)께서 나타나 나무라는 듯한 음성으로 베르질리우스에게 주의를 깨우치자, 베르질리우스는 그 인어를 와락 붙잡아 앞자락을 젖혀 단테에게 배를 보여 주는데 그 뱃속에서는 심한 악취가 풍겨왔다.그 악취에 단테는 그만 꿈을 깨고 말았다.
--- pp.154-155
단테는 베르질리우스에 이끌려 림보인 제1옥에서 제2옥으로 내려왔다. 그곳은 전보다 훨씬 비좁아졌고, 울부짖는 소리와 고통스런 비명이 메아리쳤다.

정문에는 크레타섬의 왕이었던 신화적인 인물인 미노스가 무서운 이빨을 드러낸 채 버티고 서 있었다. 미노스는 그곳을 지키면서 들어오는 자마다 하나하나 심판하여 어디로 보낼 것인지를 결정하였다. 그의 앞에 와서 벌벌 떨며 고백하는 자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가를 헤아려 지옥의 자리를 지정해 주는 것이다.

이때 미노스는 그의 꼬리를 휘감아 그 휘감은 횟수로써 제 몇 옥으로 떨어뜨릴 것인가를 결정, 지옥의 자리를 선고하는 모습이 보였다. 미노스가 하던 일을 팽개치고 단테에게 말하였다.

"이 고통스런 피난처로 들어온 자여! 그대는 어떻게 여길 들어왔으며 누굴 믿고 들어가려 하는가, 문이 넓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가?"

그의 스승 베르질리우스가 막아서며 대답하였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가. 하느님의 뜻에 의해 가는 그를 방해하지 말라. 뜻하시는 대로 이루시는 저 높은 분께서 원하신 일이니 더 이상 묻지 말라."
--- pp.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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