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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의 대화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

: 잠, 꿈 그리고 죽음에 대하여

Francisco J. Varela 편 / 이강혁 역 | 예류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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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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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4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74807
ISBN10 899517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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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강혁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전산언어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원 생활을 거쳐 지금은 동명정보대학교 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편자 : Francisco J. Varela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콜로라도 주립대, 뉴욕대, 칠레대, 막스프랑스 두뇌연구소 등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지금은 파리 국립과학 연구센터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우리말을 비롯하여 9개 언어로 번역된 『인지과학의 철학적 이해』를 비롯하여 신경과학 및 인지과학과 관련된 10권의 책과 1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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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조세의 회복은 매우 설득력이 있는 사례였다. 잠시 후 맥도걸 박사는 자신의 발표를 마무리했다.

"프로이트가 사망한 지 57년이 되었으며, 그의 뒤를 이어 많은 사람들이 꿈과 수면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주된 개념들을 확장해 나아간 학자들도 있지만, 새롭게 제기된 질문에 의해 얻어진 통찰을 배경으로 비판을 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이론과 관련해서 초기의 가장 중요한 비평가들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심리분석가이자 인류학자였던 로하임입니다. 호주 원주민들을 연구한 후 로하임은 심리분석가들이 인류학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만 하며, 인류학과 심리분석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저서인 『꿈의 문제』에서 로하임은 자신이 어떻게 전 인류의 꿈 속에서 드러나는 동일한 버전, 즉 동양뿐만 아니라 전체 문명권에서 재현되는 '영원한 꿈의 비전'을 깨닫게 되었는지 묘사하고 있습니다. 로하임은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열쇠는 바로 꿈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꿈을 통해 우리는 어머니와 한 몸이었던 시기의 느낌으로 돌아간다는 프로이트의 개념을 받아들이면서 로하임은 덧붙여 이것은 또한 '죽음에의 소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생명 본능과 죽음 본능 사이의 영원한 투쟁이라는 개념 위에 프로이트는 또 다른 차원의 개념, 즉 인간에게는 삶에 대한 욕망을 넘어선 '욕망의 죽음'에 대한 소망-생명이 없는 존재태에 대한 소망-이 있다는 개념을 전개했습니다.
---pp.120~121
내과 의사이기도 한 엥겔 박사는 성하의 말씀에 매우 흥미를 느낀 것 같았다. '몸이 뇌에 필요한 모든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데도 몸은 죽고 뇌는 살아있을 수 있습니까? 완벽한 인공 순환 장치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여전히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성하께서 말씀하시는 청정상태가 몸은 죽고 뇌만 살아있는 상태인지, 생체 에너지가 심장 차크라로 모여들면 뇌 역시 청정상태 동안 죽어있는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성하께서 고개를 끄덕여 확인해 주시자 엥겔 박사의 재치있는 말이 이어졌다. '역시 몸은 죽고 뇌만 살아있는 상태는 모든 생명 시스템에 있어 지극히 부자연스러운 것이군요!'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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