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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부르는 주문

신준모 저 / 시월 그림 | 프롬북스 | 2015년 04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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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2g | 130*210*20mm
ISBN13 9788993734461
ISBN10 89937344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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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준모
“지금 제게 필요한 말만 다 해주셨네요. 눈물이 나요. 나중에 제가 잘 되면 신준모 씨가 제 인생에 한 줄 남긴 겁니다.”, “우울증을 가진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과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희망을 안고 살아요.”

페이스북 [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에 남긴 어느 이웃의 글이다. 자신의 우울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쓰기 시작한 글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 본인뿐 아니라 힘든 마음을 가진 많은 이들까지 치유되기 시작했다. 그는 2년간 꾸준히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글을 남겼다. 때론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런 글들이 모여 『어떤 하루』로 출간됐으며, 3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4년 교보문고 스테디셀러 1위로 자리매김한 뒤 『다시』라는 제목의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은 매주 400만 명 이상 읽고 있으며, 현재 그는 사업가로서 성공하기 위한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강연과 방송 그리고 기업 강의에서 그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어 하는 독자들이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림 : 시월
시간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이명으로 활동 중이다. 그림에 시공간을 담아내는 걸 좋아하며 자신만의 장치를 그림에 숨겨 두기도 한다. 무대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림책과 아트상품제작에도 참여하며 행복한 그림쟁이로 하루를 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과거의 그가 아니라 현재의 그이며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 역시
과거의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입니다.
현재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도 나예요.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해도 아까운 시간입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놔두세요.
현재를 사랑하기에도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 p.36

똥통에는 돌을 던지지 않겠습니다.
쎄게 던지면 쎄게 던질수록
똥물도 쎄게 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똥통을 만나면 무시하는 게 최선책입니다.
-p. 53

행복했던 일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오늘 본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하철을 놓쳤는데 문이 다시 열려
운 좋게 지하철을 탄 사람이다.
이 사람은 알까?
자기가 방금 얼마나 행복한 표정을 지었는지?
--- p.89

우리가 하는 흔한 착각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행복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외롭지만 혼자가 편하다고 거짓말을 하면서요.
힘들면 이제 힘들다고 말하세요.
힘들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더라면
좀 덜 외롭고 좀 덜 슬프지 않을까요?
--- p.102

세상살이 담담해질 때면 내가 보지 못했던 지구 반대편 낯설고 이국적인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다. 거리에 앉아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는 사람도 만나고 세상 걱정 하나 없는 것처럼 살고 있는 사람 곁도 지나 덩그러니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로 훌쩍 가보고 싶다.
--- p.134~137

내가 고생하고 애쓴 건 나만 알듯이
상대가 애쓰고 안간힘 쓰고 있는 것도
그만 알 뿐입니다.
--- p.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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