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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몰랐던 크리스마스의 과학

예수도 몰랐던 크리스마스의 과학

로저 하이필드 저 / 이창희 역 | 해냄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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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503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3482
ISBN10 89733734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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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저 하이필드
로저 하이필드 박사는『데일리 텔레그래프』의 과학 편집자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후 라우에 랑게빈 연구소에서 활동했다. 그는 이 연구소에서 박사 논문을 위한 실험 도중 세계 최초로 비누거품에서 중성자가 튕겨나오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 화학과의 자문위원이자 BBC방송 고정 출연자이며,『에스콰이어』『뉴 사이언티스트』『이코노미스트』등에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영국 언론상과 의학 보도상, 두 번의 글락소 과학 저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시간의 화살』『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사생활』『복잡성의 프론티어』등이 있다.
역자 : 이창희
서울대 불문과 프랑스 소르본 대학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동시통역과 번역일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지난 2천년 동안의 위대한 발명』『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피자의 열역학』『과학이 풀지 못한 수수께끼』『과학의 세계, 미지의 세계』『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과학 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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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컴퓨터, 나노기술, 왜곡된 공간은 그렇다 하더라도, 사슴은 어떻게 하늘을 날죠? 실버버그는 이 점 역시 유전공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 수백 년 동안 선택적 교배를 통해 사슴(순록)은 유전적으로 개량되어 왔고 또 오늘날에는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사슴의 폐를 헬륨, 산소, 질소를 적당히 섞어 채우면 공중에 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썰매를 끌고 하늘을 나는 것은 물 속에서 뗏목을 끄는 것만큼이나 쉽습니다. 속도를 내려면 사슴의 등에 제트 팩을 달아주면 되죠. 얼마 전에는 실제로 제트 팩을 단 마스코트가 하늘을 날아 축구장 한가운데 사뿐히 내려앉아 경기 개시를 선언한 적도 있습니다. 실버버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사슴이 꼭 가벼울 필요도 없다. 가벼우면 도움은 되겠지만 산타는 순록이 극지 동물이고, 따라서 겨울에 어울리기 때문에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순록은 균형이 잘 잡힌 체격이므로 지붕에 착륙할 때도 유리하다."
--- p. 55
'예수를 결혼한 적이 없고, 따라서 생식 능력의 유무를 알 수 없다. 물론 신학적으로는 '완벽한 인간'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면 이제 아기 예수의 처녀 잉태의 문제는 해결된 것인가요? 베리의 말을 마저 들어볼까요. '한 가지 강조할 것은 인간에게 있어 처녀 생식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으며, Y염색체를 가진 정자에 의해 수정되지 않고도 남자아이를 임신할 수 있다는 분명한 기록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 이야기는 처녀 잉태의 가능성이 생물학적 상상력의 영역에서조차 완전히 배제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발생의 측면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이를 신의 의지가 특수하게 실현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이제까지 이야기한 가능성들은 거의 현실성이 없는 것들이고 증명이 되지 않을 것인데다, 이대로라면 예수나 마리아(아니면 둘 다)가 발생학적으로 비정상이라는 암시가 깔려 있다. 현실성이 없는 가능성들을 이것저것 이야기한 것은 처녀 잉태라는 교리를 무조건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베리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다른 과학자들에게는 이러한 불신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각인의 실패와 암 사이의 상관성을 연구한 케임브리지 바르러햄 연구소의 월프 레이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처녀 잉태를 믿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것은 결국 한 가지 기적일 뿐인데 말이다. 처녀 잉태는 생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 안 될 일이 어디 있겠는가.'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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