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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철학의 힘

: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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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4g | 140*200*15mm
ISBN13 9788960868106
ISBN10 896086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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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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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궁금하고, 내년이 궁금하고, 앞으로의 시간이 궁금하면 인생은 짧게 느껴진다. 한 치 앞도 궁금하지 않은 시간, 또는 가치 없는 영겁의 시간보다 호기심에 차 있는 한 줌의 삶이 더 소중하다.
다가오는 시간은 늘 새로운 순간들이다. 우리는 그 시간을 몰입으로 꽉 채워서 살아야 한다. 죽음 앞에서 ‘지겨운 인생을 지금까지 이어왔구나’ 하고 탄식할 것인가, 아니면 ‘즐기기에도 짧은 생이었노라’라며 여한 없이 눈을
감을 것인가. 시간이 빨리 흐르고 인생이 짧게 느껴진다면 축복으로 여겨도 좋다. 당신은 지금 밀도 있는 삶을 살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다. 23~24쪽

질투와 시기라는 본성을 지니고 끝없이 남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특성상 완벽한 공평함이란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할지도 모른다.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은 “모든 동물이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욱 평등하다All animals are equal but some animals are more equal than others”라고 말한다. 현실의 삶은 불공평하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질투와 시기, 비교라는 한계와 싸우며 공평함을 추구하기 위한 의지가 주어져 있음은 분명하다. 모든 인간이 한계를 지니고 태어난 것처럼, 의지 또한 공평하게 주어졌다. 34쪽

이로운 것에만 골몰하는 존재는 생명이 짧다. 긴 생명력을 지니려면 자신에게 해로운 것이 무엇인지 늘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이로운 바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그토록 놀라운 문명을 이루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무엇이 이로운가’뿐만 아니라 ‘무엇이 해로운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뒤를 돌아볼 줄 안다. 자신이 맞이하게 될 불이익이 무언지, 어디에서 위험이 닥쳐올지 헤아리고 판단하는 존재는 생존력이 높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야말로 생존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지도 모른다. 40쪽

돈과 권력으로 삶의 가치를 환산하는 것은 점수판을 보면서 테니스를 치는 것과 같다. 테니스는 상대방과 치는 것이지 점수판과 치는 것이 아니다. 테니스의 묘미는 승부 이상의 무엇, 상대방과 공을 주고받는 가운데 느껴지는 힘과 교감에 있다. 수백 억대의 재산가라 할지라도 죽은 뒤에 그를 애도하는 사람이 없다면 역설적으로 ‘슬픈 삶’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남은 이들은 죽은 이의 삶을 평가하고 가치를 부여한다. 먼저 떠난 이를 그리워하고 그가 남긴 것을 기린다면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49쪽

우리는 자신의 탐욕이 불행을 자초했는데도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곤 한다. “그때 시장 상황이 너무 안 좋았어” “그 사람만 아니었더라면 내가 지금쯤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일이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이렇게 세상 탓을 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아니, 놓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다. 자신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고 확신하기에 불행의 원인을 타인이나 환경 탓으로 돌린다. 그러니 다음에도 같은 잘못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 스스로 가장 능동적으로 고칠 수 있는 대상은 바로 자신의 내면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탐욕을 통제해야 한다. 탐욕은 불행의 주범이다. 169-170쪽

삶이 한 편의 영화라고 한다면 시나리오 작가가 따로 있는 것일까? 이야기는 정해져 있을까? 우리는 정해진 역할만을 담당하는 배우일까? 결정론에 따르면 작가가 따로 있고 우리는 정해진 길을 가는 배우일 뿐이다. 배우에게는 책임도 없다. 영화 속 살인자에게 실제 살인죄를 물을 수 없는 것처럼, 정해진 운명대로 움직이는 배우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배우이자 작가가 아닐까? 인생은 대본 없는 연극이다. 하루하루 단 1회만 공연되는 즉흥극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다.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가 있다. 우리의 손에는 저마다의 대본이 주어져 있고 상황에 맞춰 고쳐나갈 권한과 책임이 있다. 그리고 의지를 발휘한 끝에 열매 맺는 성취와 감동이 있다. 179-180쪽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유난히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사람을 보게 된다. 이런저런 방법을 강구해보지만 여전히 닫혀 있으니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 원망스럽다. 이럴 때 반드시 떠올려야 할 질문이 있다. ‘나 자신의 문은 그 사람을 향해서 열려 있는가?’ 헤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 마음의 문을 밖에서 억지로 열려고 하면 문이 부서지고 만다. 다른 사람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다. 내 마음의 문을 그 사람을 향해서 먼저 여는 것. 내 마음을 열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 생각의 한 귀퉁이도 보지 못한다. 18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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