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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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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

: 1300년전 신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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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문화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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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25쪽 | 1097g | 173*223*35mm
ISBN13 9788934906193
ISBN10 893490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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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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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의 구성원
위에서 화랑도 조직 자체를 알아보았다. 이제 화랑도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직에 대하여 보기로 한다. 그 중에는 화랑, 낭두, 낭도가 있고 화랑도와 관련된 여자들로 화주, 봉화, 유화가 있다. 그 밖에 원화, 상선, 원화와 관련된 화모 등이 있다.

원화·풍월주·상선
낭도 부곡을 이끌어 가는 주축이 된 화랑들로는 앞서 보았던 풍월주, 부제, 좌대화랑·우대화랑·전방대화랑, 좌화랑·우화랑,소화랑, 묘화랑 등이 있다. 화랑도의 상층부를 형성하고 있던 이들 화랑은 열두세 살의 빼어난 진골 및 대족의 자제 중에서 속하기를 원하는자로써 삼았다고 한다.
--- p.244
이제 신라 사람 김대문이 화랑세기를 통하여 전하고 있는 신국의 도를 밝히기로 한다. 13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신국의 도를 파치는 일은 쉽지 않다. 김대문 스스로 신국의 도를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다. 그는 풍월주의 세상을 우리에게 전할 뿐이다. 훈련받은 사람만이 이 책에 숨어 있는 신국의 도를 읽어 낼수 있다. 필자가 가지고 잇는 역사학적이고 인류학적인 직관을 가지고 이 책에 숨어 있는 신국의 도를 하나하나 밝히고자 한다.
--- p. 38
앞에서 <화랑세기>의 시대에 있었던 왕위 계승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그 중 선덕왕과 진덕왕은 여왕이었다. 여왕이 즉위하게 된 이유를 둘러싸고 지금까지 많은 견해들이 제기되었지만 그와 같은 의견들은 거의 모두가 사후해석에 불과하다. 역사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사후해석은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자료만을 가지고 사후해석을 하게 되면, 역사의 실제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할 수도 있다. 여왕의 즉위에 대한 지금까지의 견해들은 사후해석이 가져올 수 있는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 준다.

여왕의 즉위는 세습권의 확인이며 모권사회의 강한 흔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런가 하면 여왕의 즉위는 직계와 방계를 구별한 데서 연유하였고 자녀 평등주의의 한 표현이라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여왕의 즉위에 대한 견해들은 잘못된 통설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것들이다. 특히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같은 사서의 기록을 무시하고 만들어진 통설로는 여왕의 즉위를 이해할 수 없다. <화랑세기>에는 진평왕이 후계자를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진평) 대왕은 적자가 없어 (용춘)공의 형인 용수 전군을 사위로 삼아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다. 전군이 공에게 물었다. 공이 답하기를 '대왕의 나이가 한참 강성할 때인데 혹시 왕위를 이으면 불행할까 염려가 됩니다' 라고 하였다. 전군은 이에 따라 사양하였으나 마야 황후가 들어주지 않고, 마침내 전군을 사위로 삼았으니 곧 천명 공주의 남편이다.」

진평왕과 그 형제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따라서 용수를 사위로 삼아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다. 후에 선덕 공주가 점점 자라자 용봉의 자태와 태양의 위용은 왕위를 이을 만하였다. 선덕이 용춘공을 사신으로 삼으려 했고 진평 대왕 역시 용춘공에게 선덕의 뜻을 받륻로고 명하였다. 용춘공은 어쩔 수 없이 선덕을 받들었는데 자식이 없어 물러날 것을 청하였다. 대왕은 다시 용수에게 선덕을 모시도록 하였으나 역시 자식이 없었다. 그 결과 선덕이 왕위를 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진평왕이 선덕의 남편이 된 용춘과 용수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을까? 선덕이 용춘을 사신으로 삼았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 pp.187-188
<화랑세기>의 저술 목적 중의 하나가 바로 화랑의 세보를 저술하는 것이었다. <화랑세기>의 분문에는 많은 사람들의 출생과 관련해 부모, 조부모들에 대한 기록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본문과 찬에 이어 나오는 세계에는, 각 풍월주의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그 윗대의 인물들에 대한 기록들을 전하고 있다. 본문에 나오는 세보와 세계의 내용에는 중복되는 사항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 p.119,---pp,7-13,---가족과 가계 중에서
<화랑세기>의 저술 목적 중의 하나가 바로 화랑의 세보를 저술하는 것이었다. <화랑세기>의 분문에는 많은 사람들의 출생과 관련해 부모, 조부모들에 대한 기록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본문과 찬에 이어 나오는 세계에는, 각 풍월주의 부모와 조부모 그리고 그 윗대의 인물들에 대한 기록들을 전하고 있다. 본문에 나오는 세보와 세계의 내용에는 중복되는 사항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 p.119,---pp,7-13,---가족과 가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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