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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을 가다

옛길을 가다

: 영남대로 950리 삼남대로 97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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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19g | 168*223*30mm
ISBN13 9788991087262
ISBN10 899108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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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홍, 송연
부부 사이이자 옛길을 걷는 동지이기도 한 김재홍과 송연은 각각, 1958년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읍(현 의정부시), 1969년 경기도 양주군 샘내에서 태어났다. 2000년, 김재홍·송연 부부는 내면의 자유와 행복을 찾기 위해 인도 배낭여행을 계획, 그 전초전으로 동해안 도보여행을 시작했다. 동해안과 서해의 태안반도, 그리고 민통선을 고루 걸으며 우리 땅이 매력적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길로 도보여행가로 나섰다. 길을 걸으며 우리의 고유한 옛길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길을 이어야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 속에서 옛길 탐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동여지도》, 《해동지도》와 같은 옛 지도와 옛 문헌을 사전조사하고, 마을에 가서 어르신들의 구술을 받아 옛길의 흔적을 좇았다. 김재홍·송연 부부가 함께 걸은 길은 ‘영남대로’, ‘삼남대로’ 옛길을 포함하여 무려 4천 킬로미터가 넘는다.
부부는 현재 생업에 복귀, 의정부에서 ‘옛길 따라’라는 주막집을 운영한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경흥의 서수라까지 연결했던 옛 경흥대로가 뻗어 있다는 이유로, 건물 3층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가게 자리를 얻었다. 또한 발로 뛰며 모은 옛 지도와 자료, 그리고 생생한 경험이 담긴 여행기를 인터넷 사이트 ‘자유촌(www.jayuchon.com)'에 올려 옛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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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도(棧道)란 험한 벼랑에 나무로 선반처럼 내매어 만든 길로서 영남대로 옛길에는 황산잔도와 작천잔도, 그리고 앞으로 걷게 될 토끼벼루가 대표적인데, 황산잔도는 걸을 수 없었지만 이곳 잔도는 위험천만하게나마 걸을 수 있었음은 옛길을 찾아 걷는 의미로만 보아도 최고의 길이었다.
--- p.
길은 하나의 점으로부터 시작한다. 사람이라는 점과 점이 이어지면 마을이 되고, 다시 마을을 이어 마침내 길이 된다. 그렇듯 동물도 그들의 가족과 무리를 잇는 길이 있음에, 길을 만든다며 다른 길을 허투루 끊어도 되는 것인지. 누구든 생명의 길을 가질 권리가 있으니 길을 사람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동물을, 심지어 사람까지 위협하는 자동차만의 길이라면 결코 생명의 길이랄 수 없다. 무엇을 위한 길인가. 상생의 길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 p.
예나 지금이나 경상도 서남부지역은 성주, 상주로, 서북부지역인 거창 쪽에서도 김천을 거쳐 상주에 모여 문경새재를 넘었다. 김천에서도 추풍령을 넘어 충청도의 영동과 청주를 거치는 영남우로가 있으나 대부분 새재인 영남대로를 이용하였고, 영남좌로인 울산에서도 죽령을 넘기보단 안동에서 바로 새재를 넘는 길을 주로 이용하였다. 안동에서 예천, 문경으로 이어지는 이 경로는 임진왜란 때 제2군이 주력군과 합류하기 위해 문경으로 이동한 경로이기도 하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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