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한국사에 감동하다
eBook

한국사에 감동하다

[ EPUB ]
리뷰 총점9.3 리뷰 18건
정가
7,600
판매가
7,600(종이책 정가 대비 41%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9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7.6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6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73쪽?
ISBN13 9788998625214

이 상품의 태그

원씽

원씽

11,760 (0%)

'원씽' 상세페이지 이동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15,000 (0%)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상세페이지 이동

[대여] 시어머니 유품정리

[대여] 시어머니 유품정리

3,000 (72%)

'[대여] 시어머니 유품정리' 상세페이지 이동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9,800 (0%)

'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9,800 (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13,600 (0%)

'선량한 차별주의자' 상세페이지 이동

방구석 미술관

방구석 미술관

11,000 (0%)

'방구석 미술관'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10,500 (0%)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상세페이지 이동

피프티 피플(개정판)

피프티 피플(개정판)

9,800 (0%)

'피프티 피플(개정판)' 상세페이지 이동

82년생 김지영 - 오늘의 젊은 작가 13

82년생 김지영 - 오늘의 젊은 작가 13

9,100 (0%)

'82년생 김지영 - 오늘의 젊은 작가 13' 상세페이지 이동

디어 에번 핸슨

디어 에번 핸슨

10,200 (0%)

'디어 에번 핸슨' 상세페이지 이동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18,900 (0%)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9,720 (1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포스트트루스

포스트트루스

11,200 (0%)

'포스트트루스' 상세페이지 이동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16,100 (0%)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상세페이지 이동

인스타 브레인

인스타 브레인

10,500 (0%)

'인스타 브레인' 상세페이지 이동

빛의 물리학

빛의 물리학

12,000 (0%)

'빛의 물리학'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12,950 (0%)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상세페이지 이동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11,200 (0%)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13,400 (0%)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원유상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덕소고등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한편 성신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EBS 역사 교재 집필과 EBS 강의 검수,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등 공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국사편찬위원회의 ‘우리 역사넷’ 콘텐츠 제작위원, 역사 관련 각종 시험 출제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를 비롯해 《술술 한국사-현대》, 《한국사 제대로 읽기 1》(공저), 《눈으로 보는 우리 역사》(공저), 《참역사 이야기 한국사》(공저), 《태평양 전쟁과 경제대국 일본》, 《서양 침략에 맞선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이 있으며 〈초등 독서평설〉에 ‘라이벌로 읽는 우리 역사’를 연재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6세기 중반 진흥왕이 재위하던 때는 신라의 전성기입니다.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면서 삼국의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던 시기이지요. 바로 이 무렵에 새로운 궁궐을 지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궁궐이 얼마나 웅장하게 지어질 것인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궁궐 건축에 반전이 일어납니다. 궁궐이 절로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그 절이 바로 황룡사입니다. 황룡사는 궁궐을 지으려던 자리에 절을 지었으므로 규모가 큰 게 당연했지요.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대표적인 절이 불국사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발굴된 흔적만으로도 황룡사의 면적은 불국사의 약 8배 넓이에 이른다고 합니다.
- 「아파트 30층 높이의 목탑을 세우다」

조선왕조의 실록은 「태조실록」부터 「철종실록」에 이르기까지 472년간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1997년에 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한 것도 「태조실록」부터 「철종실록」까지입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왜 철종까지일까요? 그 뒤에 고종도 있고 순종도 있는데 말입니다. 「고종실록」과 「순종실록」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사실에 대한 기록의 왜곡 여부입니다. 실록이 갖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엄격한 편찬규례입니다. 그런데 「고종실록」과 「순종실록」은 일제강점기였던 1927~1932년에 조선총독부에서 편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실록이 가지고 있던 엄격한 편찬규례를 따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근대화 과정의 여러 사실과 조선왕실(혹은 대한제국 황실)의 동정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지요.
- 「기록 문화의 최고봉, 조선왕조실록」

8만 개가 넘는 경판에 새겨진 글자 수는 5천 2백만 자가 넘는다고 합니다. 수가 너무 크니까 실감이 나지 않을 텐데, 이 글자 수는 약 500년 동안 기록되어 온 조선왕조실록에 조금 못 미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경판에 글자를 새기는 전문가들이 글자를 새길 때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절을 했다고 합니다. 목판은 글자 하나만 틀려도 경판 자체를 다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긴장감을 갖고 임해야 합니다. 그래서 불심으로 이를 이겨내기 위해 한 글자를 새길 때마다 절을 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글자를 새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절을 했어야 할까요.
- 「제작도 보존도 경이로운 문화재, 팔만대장경」

그들 6형제의 삶의 마지막은 우리를 많이 안타깝게 합니다. 6형제 중 장남인 이건영은 1940년에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순국하고 말았습니다. 둘째 이석영은 1934년에 순국하였는데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명문가의 둘째 아들이 굶어 죽었다니, 참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셋째 이철영은 서간도에서 독립군 양성을 주도하던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역임하였고, 이후 1925년에 순국하였습니다. 넷째인 이회영은 만주 일본군 사령관 처단 계획을 추진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풀려나지 못한 채 끝내 순국하고 말았습니다. 일제의 모진 고문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섯째는 1933년에 베이징에서 가족과 함께 행방불명되었습니다. 6형제 중 다섯 명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것입니다. 오직 6형제 중 다섯째인 이시영만이 조국의 광복을 보았습니다.
-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이회영 일가」

사실 독립운동가로서 김용환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을 우리는 주로 기억하고 있지요. 하지만 교과서 등에서 다루어지지 않아서 그렇지, 각자의 분야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분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렇게 이름마저 남기지 못한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3·1운동 하면 유관순을 주로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 당시 열두 살에 불과한 이름 모를 어떤 학생은 만세운동을 하다가 총에 맞았어도 왜놈의 치료를 받지 않겠노라고 외치다 죽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작성한 죄수 기록에는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해도 독립운동을 하다가 투옥되어 고문으로 병들고 혹은 죽은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하지요.
- 「난봉꾼이라 불리기를 마다하지 않은 독립운동가, 김용환」

‘장부출가 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
이 말은 집을 나간 장부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편지를 본 가족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솔직히 오늘날의 입장에서 한 집안의 가장이 이 같은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면 정말 무책임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을 테지요. 실제로 윤봉길은 15세에 결혼했기 때문에 23세 때는 이미 아내와 자식을 둔 가장이었지요. 그러한 윤봉길이 집을 떠난 것입니다. 하지만 윤봉길은 결연히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였고, 그의 가족도 이를 나라 잃은 백성이 짊어져야 할 숙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의지에 따라 중국으로 떠났지만, 그도 인간이었기에 마음이 많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그가 남긴 글에서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압록강을 건넜다’라는 표현이 이를 잘 말해줍니다.
- 「죽음을 앞둔 아들에게, 죽음을 앞두고 아들에게」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