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5년 12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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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1쪽 | 106*150mm |
ISBN13 | 9784101215235 |
ISBN10 | 4101215235 |
발행일 | 2005년 12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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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1쪽 | 106*150mm |
ISBN13 | 9784101215235 |
ISBN10 | 4101215235 |
가정부소개조합의 소개로, 내가 박사의 곳으로 처음 파견된 때는 1992년 3월이었다. 나의 캐리어는 이미 10여년을 넘어서, 그동안 어떤 타입의 고용주와도 잘 지내왔고, 나는 가사의 프로로서 자부심도 있었다. 그러나, 박사의 경우, 고객 카드를 본 것만으로도, 강한 상대라고 예측했다.
면접을 위해, 박사의 집을 방문했을 때, 응대한 이는 품위있는 노부인으로, 신세를 지게될 이는 시동생 기티로, 어떤 사람과도 오래간 적이 없어서, 매우 곤란한 상태이며, 가정부가 새로 올 때 마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상당히 시간과 수고가 많이 걸린다고 하였다. 가정부로서의 일은 특별하게 어려운 일을 부탁하는 것은 아니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1시에 와서, 시동생의 점심식사, 방 청소, 쇼핑 그리고 저녁을 준비하여 7시에 돌아가면 되는데, 한편으로 일터는 박사가 별도 살고 있는 옆 집으로만 한정 되었다.
노부인은 추가로 박사에 대해서, 그가 기억이 부자유스러운데, 17년 전 교통사고로 머리를 부딪혀 사물을 기억하는 능력을 잃어버려, 그의 기억의 축적은 1975년에 머물러 있어서, 새로운 기억을 축적해도, 어제 먹은 식사의 메뉴는 기억을 못하지만, 30년전에 자기가 발견한 정리는 기억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머리 중에 80분의 비데오테이프가 한 개 세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거기에 더빙하면 이전의 기억은 점차 지워져 간다고 하였다.
박사가 사는 곳으로 가서, 박사에게 새 가정부라고 인사하자, 그가 나에게 먼저 물어본 것은 이름이 아니라 신발의 사이즈였으며, 나는 `24`라고 대답했다. 그는 실제로 간결한 숫자, 4의 계승(4!)이네. 그리고 전화번호를 묻기에 576-1455라고 대답하자, 그는 뛰어난 숫자라며, 1억까지의 사이에 존재하는 소수의 개수와 똑같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