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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해설집

나니아 연대기 해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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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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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70463674
ISBN10 897046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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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콜린 듀리에즈
영국 레스터 시(市)에 사는 작가 겸 편집자. 탁월한 C. S. 루이스 전문가로 정평이 난 그는 루이스와 관계된 내용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루이스의 삶과 가치관, 영향 받은 책들과 인물들이 『나니아 연대기』의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과 어우러져, 날실과 씨실이 잘 짜여진 견고한 직물을 이루고 있다. 저서로는 『루이스와 톨킨』(홍성사 역간), 『C. S. 루이스 백과사전 The C.S.Lewis Encyclopedia』, 『톨킨과 반지의 제왕 Tolkien and the Lord of the Rings』, 『잉클링즈 핸드북 The Inklings Handbook』(공저) 등이 있다.
역자 : 이용복
‘규장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수학했다. 대표적인 역서로 『다 빈치 코드』의 허상을 예리하게 파헤친 『다 빈치 코드 깨기』, 이 시대 진정한 성공의 본질을 짚어준 『이것이 성공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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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가는 문, 옷장
브라이언 시블리
“한때 나는 부모님의 옷장의 뒷면을 통과해서 저쪽으로 가려고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충격적인 고백이었다! 이런 고백이 내 입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왠지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 이제 나는 바보라고 놀림을 당해도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내 고백을 들어준 사람은 고(故) 로저 랜슬린 그린이었다. 로저와 나는 그의 집 서재에 앉아 있었다. 그의 서재에는 그가 아동문학 작가들에 대해 쓴 책들이 가득했고, 그 책들 옆에는 유명작가들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루이스 캐럴(1832~1898.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J. M. 배리(1860~1937. 「피터 팬」의 저자), R. 키플링(1865~1936. 「정글북」의 저자), 그리고 그의 친구 C. S. 루이스(1898~1963.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와 J. R. R. 톨킨(1892~1973. 『반지의 제왕』의 저자)의 책들이 연대순으로 진열되어 있었다.
내가 로저 앞에서 유치한 고백을 감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자와 마녀와 옷장」(『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일곱 권 중 하나)의 제1판에 쓰인 루이스의 세심한 헌사(獻詞)를 읽었기 때문이다. 이 헌사에서 루이스는 “로저의 열정과 격려가 없었다면 『나니아 연대기』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로저에게 감사를 표했다(루이스의 절친한 친구 톨킨이 루이스의 작품에 대해 비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로저는 루이스를 격려하였다).
나의 고백을 들은 로저는 아무 말 없이 나를 그의 응접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벽난로 선반 위에 걸린 금도금한 액자 안에 들어 있는 큰 거울을 손으로 가리키며, “어느 날 나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읽은 후 벽난로 선반 위로 기어올라가 앨리스를 따라 ‘거울의 집’ 속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의 말을 들으니 나는 무척 안심이 되었다. 로저와 이런 대화를 나눈 후 나는 ‘나니아’로 들어가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옷장을 통하여 나니아로 들어가려고 시도했다고 한다(그들도 나처럼 옷장의 뒷면이 결코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시도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두 눈을 꼭 감고 아슬란(‘사자’의 터키어. 나니아 세계의 창조자인 말하는 사자)이 천둥 같은 포효(咆哮)로 자기를 불러주기를 간절히 기다렸다고 한다.
어릴 적에 우리는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는 그런 확신에 차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마음 아파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상상의 세계는 이토록 우리를 사로잡는 것일까?
상상의 세계는 급박하게 전개되면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흰 토끼를 좇아가던 앨리스는 “토끼 굴에서 어떻게 다시 나올 것인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황급히 토끼 굴속으로 들어갔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서 단지 호기심 때문에 옷장 안을 들여다본 루시는 모피 코트가 전나무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니아 연대기』에는 “옷장 안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옷장 문을 닫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옷장 문을 그대로 열어두었다”라는 언급들이 여러 번 나오는데, 이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불안을 느낀 출판사 측의 요구에 따라 이런 언급들이 나중에 첨가되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한다. 이 추측이 맞는다면, 나 자신의 체험에 비추어보아도 이런 첨가는 지혜로운 것 같다.
C. S. 루이스는 이 세상에서 나니아로 가는 방법으로 옷장을 선택했다. 이것은 이후에 등장하는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더 매력적이고 대담한 발상이다. 다른 문들과는 달리 옷장 문은 어떤 방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문이 아니다. 옷장 문은 방 안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세계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 출간된 이후 반세기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이 책은 『나니아 연대기』의 다른 여섯 권들과 함께 고전이 되었다.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존경은 받지만 별로 읽히지 않기 때문에 먼지 속에 묻혀 있는 경향이 있지만, 『나니아 연대기』는 결코 그런 의미의 고전이 아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아슬란의 창조의 노래에 의해 새로 태어난 나니아에서 새로 돋아나는 풀처럼 신선하다.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 전설 또는 민간 설화에 등장하는 희한한 존재들에 대한 사전(事前) 지식이 없어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즉, 이국적(異國的)이고 흥미진진한 이 태피스트리(tapestry, 두껍고 무거운 천에 그림이나 무늬를 수놓은 것)를 이루는 신비로운 씨실과 날실에 대한 이해 없이도 누구나 이 책을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이제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고, 저자 루이스는 20세기 작가들 중 많이 논의되고 회자(膾炙)되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가 훌륭한 안내서를 가진다면, “‘동쪽 바다’의 케어 패러벨 성(城)으로부터 가로등 숲까지 뻗어 있는” 나니아를 탐험할 때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저자 콜린 듀리에즈는 C. S. 루이스 전문가로서 우리의 현실세계와 C. S. 루이스의 상상의 세계를 모두 깊이 체험하고 이해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명쾌하고 유려한 문장을 통해 전달하려는 정열로 불타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나니아를 탐험하려는 사람이 콜린 듀리에즈처럼 탁월한 해설가를 길동무로 삼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나니아 세계로 통하는 옷장 안으로 발을 들여놓을 때에는 옷장 안에 자신을 가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절대 자신을 그 안에 가두어놓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옷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다른 어떤 책보다도 이 책을 손에 쥐어라. 그러면 옷장 저편의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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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듀리에즈는 다작가(多作家) C. S. 루이스의 화려한 문학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듀리에즈는 루이스의 삶의 체험들을 깊이 살피면서 그의 방대한 학문적 및 대중적 저술들, 특히 『나니아 연대기』를 분석한다. 그러므로 듀리에즈를 통해 루이스를 새롭게 이해한 사람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루이스의 이야기를 거듭거듭 읽게 될 것이다.”
아맨드 M. 니콜라이(「루이스 vs 프로이트」 저자)
“콜린 듀리에즈는 우리의 현실세계와 루이스의 상상의 세계를 모두 깊이 체험하고 이해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명쾌하고 유려한 문장을 통해 전달하려는 정열로 불타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나니아를 탐험하려는 사람이 콜린 듀리에즈처럼 탁월한 해설가를 길동무로 삼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나니아 세계로 통하는 옷장 안으로 발을 들여놓을 때에는 옷장 안에 자신을 가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절대 자신을 그 안에 가두어놓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옷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손에 쥐어라. 그러면 옷장 저편의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대하게 될 것이다.”
브라이언 시블리(「그림자 나라를 겪은 C. S. 루이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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