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행복을 위한 변명

행복을 위한 변명

[ 양장 ]
리뷰 총점7.7 리뷰 9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7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753384
ISBN10 89727533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행복에 대한 욕구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모든 행동의 동기가 된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가장 널리 인정받고, 그 무엇보다 자명하고 변함없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행복을 원할 뿐 아니라 오직 행복만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본성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 파스칼 브뤼크네르 이렇게 말한다. "우리 모두가 서양적 가치이자 역사적으로 오래된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행복보다 우위에 둘 수 있는 다른 가치들도 있다. 자유, 정의, 사랑, 우정 등이 그렇다." 산문인지도 알지 못한 채 산문을 짓는 주르댕처럼 그런 가치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것들이 행복의 다른 면모들이며, 행복에 이르기 위한 다른 길들에 불과함을 의식하지 못한다. 행복이 익명에 파묻히게 되면 그것은 쾌락, 유흥, 취기, 관능, 그리고 또 다른 덧없는 닮은꼴 신기루 속에 뒤섞이고 만다. 행복을 다른 이름으로 찾는 것은 각자의 자유지만 닥치는 대로 사방으로 화살을 쏘아대는 것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어쩌다 화살 몇 개는 과녁에 맞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화살들은 자연 속으로 흩어져버려 우리를 난감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 p.37~38
어떤 이들은 복수를 하고 다른 사람들을 고문하는 데서 쾌락을 맛본다. 그와 같은 행위들은 흐트러진 정신에 병적인 일시적 만족을 제공할 뿐, 살아 있는 존재에게 가해지는 그 고통들이 지속적인 충만감의 원천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고문집행관이나 폭군은 희생자들에게 가하는 자신들의 난폭한 권력을 즐길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과연 거기서 조금이라도 평온을 찾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캄보디아의 독재자 훈센이 다른 독재자들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혼자 칩거하는 상태로 하수인들의 비호를 받으며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 p.5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