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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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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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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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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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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0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만자, 약 4.1만 단어, A4 약 82쪽?
ISBN13 97889565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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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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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루이즈 디살보Louise DeSalvo
작가이자 영문학자. 뉴욕 헌터 칼리지 교수로서 인문학 석사 과정에서 창의적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버지니아 울프 문학 연구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글쓰기는 힐링이다Writing as a Way of Healing》를 비롯해 17권의 책을 펴냈다. 현재 남편과 뉴욕 새그하버와 뉴저지 어퍼 몽클레어를 오가며 살고 있다.

역자 : 정지현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면서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인생학교-일》, 《인간관계를 발명한 남자》, 《행운을 부르는 20가지 습관》,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종이의 역사》 외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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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장편 집필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면서 조언을 구한다. 나는 “일단 시작하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라.”라고 답해주곤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질문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작가들은 저마다 작업을 시작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으려면 실험 기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많은 작가가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방법을 바꾸기도 한다. 내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다른 사람을 위해 쓴 에세이를 바탕으로 책으로 넓혀가는 것이었다. --- p.44

폴 오스터는 자신의 노력이 만들어낼 결과물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페이지에 단어를 놓는 행위에도 관심을 가진다. 오스터는 처음 집필을 시작할 때 그 자신이 소설에서 묘사한 여러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만년필을 이용해 손으로 쓴다. 수정을 위해 연필로 쓸 때도 있다. 그는 키보드를 보는 것만으로 위축되기 때문이라고 털어놓는다. 키보드를 치는 자세로는 생각을 분명하게 할 수가 없다. 오스터는 손으로 쓸 때 자신의 작품과 친밀하고 본능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 내 몸에서 나온 단어들을 페이지에 심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는 그는 작은 정사각형이 그려진 공책을 특히 좋아한다. --- p.55

버지니아 울프는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체를 개선했다.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손에 펜을 쥐고 읽음으로써 자신의 작품을 개선하려고 했다. 장면을 쓰고, 풍경을 묘사하고, 이미지 패턴을 구성하고, 시간의 흐름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자 책을 읽었다. 그녀는 읽은 책을 노트에 적어 평가했고 기교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구절을 모방했다. 이반 투르게네프Ivan Turgenev의 소설을 읽고 형태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적기도 했다. --- p.97

과정 일기는 그녀가 진행 중인 작품과 나누는 대화의 기록이다. 어떤 장면의 문제, 풀 수 없는 수수께끼, 생각해두기는 했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대사, 단편적 대사 등을 적는다. 그녀는 작품을 쓸 때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원고가 아니라 일기를 쓸 때 나온다고 말한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작품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해결한다. --- p.109

나는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를 읽고 그녀가 매해 초마다 앞으로 몇 달간 작업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러한 계획은 그녀의 글쓰기 프로그램이 되었고 계속 수정이 이루어졌다. 한 예로 《파도》 작업에 한창이던 1932년 1월 13일에는 자신이 곧 50세가 된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20년 동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죽기 전에 쓰고 싶은 책들에 관해 생각했다. 나는 초기에는 멀리까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글을 썼다 자주 좌절감을 느꼈는데 장기적인 계획 없이 무작위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탓이었다. 자세히 계획을 세우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그리고 밀러와 울프 같은 대작가들도 그렇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똑같이 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 p.128


헨리 밀러의 《내 인생의 책들》에는 독서가 작가에게 중요한 이유가 강조되어 있다. 밀러는 느리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달팽이처럼 느리게 읽는 것이 훨씬 낫고 현명하며 유익하고 풍요롭다. 책 한 권을 읽는 데 며칠이 아니라 1년이 걸린들 무슨 상관이랴.”라고 그는 적었다. 그는 토마스 만Thomas Mann의 《마의 산》을 일 년에 걸쳐 읽었다. 마치 같이 사는 사람처럼 그 소설과 시간을 보냈다. 밀러는 책을 읽는 방식이 곧 인생을 읽는 방식이라고 여겼다. 만약 책을 무턱대고 읽는다면 인생도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고 글도 그렇게 쓰는 것이다. 느리게, 신경 써서 읽는 법을 배우면 좀 더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으며 글 작업에도 도움이 된다. --- p.241

캐런 러셀Karen Russell은 호평을 받은 소설 《늪세상》의 집필 당시 이 작품이 실패했다고 확신했다. 그녀는 작품이 실패했다고 느껴져도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누군가 방법을 알려주기를 바랐지만 결국 그녀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였다. 그렇게 러셀은 깊은 자기 의심에도 불구하고 초고 작업을 계속해나갔다. 그렇게 탄생한 《늪세상》은 [뉴욕 타임스] 201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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