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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예배

: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리뷰 총점8.8 리뷰 24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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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238g | 126*190*17mm
ISBN13 9788953122505
ISBN10 89531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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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승근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할 예배가 잊기 마련이다. 저자 최승근 교수도 예외가 아니다. 평범한 공대생이던 저자가 예배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기까지 예배를 빼놓고 자신을 설명할 수 없다. 20대 시절, 한 수련회의 예배에서 하나님을 생애 처음 예배하는 것처럼 강한 도전을 받았다.
십대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대학에서 기계를 파고들던 그는 하나님에 대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원리와 시스템, 분석을 기초로 하는 공학도이던 그에게 신학은 파고들면 들수록 늘 새로운 학문이었다. 그 중에서도 그를 붙잡은 것은, 예배학이었다. 예배를 좀 더 체계적이고 심도 깊게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평생 가야 할 길이 바뀌었고 가는 방법도 달라졌다. 본서에도 나온 것처럼 ‘예배에 대해 뭐 공부할 게 있어?’ 하는 의식들 속에서 이제 그는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향해 예배에 대한 이야기들을 본격적으로 던져 보려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는 한국 교회가 예배를 회복하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학자이자 예배자로서 그의 겸손한 자세는 여러 학문의 선배들에게는 물론 예배자로 살아가려는 독자들에게도 귀한 울림을 주리라 믿는다.
최승근 교수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 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B.S.),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과 예배학을 공부했다(M. Div., Ph. D.). 김세윤 박사를 도와 풀러신학대학원의 한국인 목회학 박사 과정 프로그램(Fuller Theological Seminary의 Korean Doctor of Ministry Program)에서 10여 년간 사역했다. 현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예배학)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풀러신학대학원에서도 예배학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김세윤 박사의 《그 ‘사람의 아들’(人子)-하나님의 아들》(두란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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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예배자를 변화시킨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가끔씩 내게 매우 안됐다는 표정으로 “어쩌다가 목사가 됐어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친구들 중에도 “넌 기껏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목사가 됐냐?”고 말하는 이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이렇게 대답하곤 한다.
“예배를 드리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길게 설명할 수 없어 간략히 답한 것이지만 사실이 그렇다. 그동안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크고 작은 일들을 경험하고 알아 가면서, 무엇보다 하나님과 나 자신에 대해 알아 가면서 지금의 나로 만들어졌다. 또 지금도 예배를 드리면서 계속 변화되어 가는 중이다.
스스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배는 우리 삶을 형성하고 변화시키는가?”라는 질문에 자신이 속한 전통이나 교단과 상관없이 “당연히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예배가 이렇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나처럼 예배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을 까닭이 없다. 예배는 우리 삶을 형성하고 변화시킨다. 이 사실을 주장한 신학자들은 다양한 교회적, 신학적 배경을 망라한다. (중략) 이들 외에도 많은 그리스도인과 신학자들이 “예배는 우리 삶을 형성하고 변화시킨다!”라는 사실을 믿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 명제는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의 리더에게 최소한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첫째, 예배는 사람들을 변화시킨다고 하는데 왜 우리 교회 성도들은 예배를 드리면서도 잘 변화되지 않을까? 왜 예배를 통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할까? 왜 성도의 삶 속에 성숙과 헌신의 증거가 나타나지 않을까?
한국 교회는 예배를 많이 드리기로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 세상을 위한 소금과 빛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는커녕 지나치게 세상에 물들어 있다고 도리어 세상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런 현실 때문에 “예배는 우리 삶을 변화시킨다!”라고 확신 있게 말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경우가 많다. 이 중요한 진술을 느낌표(!)가 아닌 물음표(?)로 마치게 되는 것이다.
둘째, 같은 예배를 드리는데 왜 누구는 변화하고, 누구는 변화하지 않을까? 동일한 사람이 왜 어떤 예배에서는 변화하고, 어떤 예배에서는 그렇지 않을까? 예를 들어 주일 예배가 수련회나 집회 예배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셋째, 교회의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할까? 성도들의 삶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예배를 위해서 교회의 리더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교회의 리더라면 이 세 번째 질문을 매우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교회의 리더라면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서 잘 변화되지 않을 때, 누구는 변화하고 누구는 변화하지 않거나, 특정 예배에서만 변화할 때 그 이유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사실 간단하고 명쾌한 답이 있긴 하다. “예배는 분명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문제는 성도들이다”라고 말하면 된다. 교회의 리더에게 상당히 유혹적인 답이다.
“우리가 계획하고 진행하고 인도하는 예배는 성도들의 삶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성도들이 문제다. 예배를 제대로 드리면 변화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틀린 답은 아니다. ‘그들’이 진정 문제일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교회의 예배를 책임진 리더가 문제의 원인을 단순히 ‘그들’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중략)
진정한 리더의 자세를 염두에 둔 채 앞에 언급한 세 가지 질문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특히 성도들의 삶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예배를 위해서 교회의 리더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것이다. 보다 나은 예배를 위한 실제적인 답을 찾아가는 데 이 책이 작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이 책을 읽는 이들의 예배 사역을 통해서 사랑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예배를 통해 더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었고 변화되고 있다”라고 분명히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여는 글」중에서

리더는 예배를 돕는 자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어떻게 예배하는가의 문제다. 그리고 그 ‘어떻게’에는 연구와 평가와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 오던 대로 계속하면서, 특히 그 해 오던 것이 올바르지 않다면 무슨 올바른 변화를 기대하겠는가?
많은 이들이 무언가를 바꾸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변화의 열매가 꽤 오랜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열매가 나타나면 되는 것 아닌가? 또한 많은 사람들의 지적처럼, 처음에만 그 변화에 신선해하지 금방 익숙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것에 익숙해지면 되는 것 아닌가? 또 무엇을 해도 좋게 받아들이는 이들이라면 좋고 옳은 것을 좋게 받아들이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다. 교회의 목회자를 비롯한 리더는 예배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교회의 리더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위한 사역에서 어떤 책임을 맡아야 할까?
어느 날엔가 동네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옆에서 트레이너와 수강생이 대화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수강생이 트레이너에게 말했다.
“선생님하고 같이 운동하면 정말 운동이 잘돼요. 몸의 근육도 더 사용하게 되는지 근육이 붙는 게 느껴져요. 혼자 할 때는 그렇지 않은데, 참 신기하네요.”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나도 가끔씩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때면 힘이 들어가는 부분부터 달라진다. 효과가 좋다. 혼자서 어깨 근육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어깨 대신 다른 쪽이 뻐근해질 때가 있는데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면 확실히 어깨만 근육이 달라진다. 똑같은 무게를 들고, 똑같은 시간을 써서, 똑같은 내가 운동했지만 트레이너가 옆에서 도와주면 몸이 달라진다. 변화한다. 정말 운동이 된다.
예배 사역에서 교회의 리더는 바로 트레이너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너는 우리 대신 운동해 주지 않는다. 운동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트레이너는 도와줄 뿐이다. (중략) 예배를 계획하고 진행하고 인도하는 리더들은 성도들을 대신해서 예배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제대로 예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예배를 통해 성도들의 영적 체력과 근육이 향상될지 모색하는 것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배는 이론만으로 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사자성어 ‘청출어람’은 배운 사람이 가르친 사람보다 낫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지만 보통 가르친 사람보다 배운 사람이 뛰어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 사자성어로까지 만들어졌을 것이다. 교회의 성도가 리더보다 더 좋은 예배자가 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헬스클럽 수강생이 트레이너보다 더 좋은 몸을 만들기 어려운 것과 같다. 성도들은 잘했을 때 리더만큼의 예배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리더들은 먼저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 봐야 한다.
‘나는 괜찮은 예배자인가? 내가 겸손히 기도하며 계획하고 진행하고 인도하는 예배를 통해 나 스스로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형성되고 변화하고 있는가? 나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인가?’
---「닫는 글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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